남구는 오는 17일 노인복지관 옆 미추홀공원 게이트볼장에서 ‘남구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이 대회는 남구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상호간 친선 도모 및 취미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13개팀 80여명의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 출전 승부를 가르는 이번 대회는 우승 1팀과 준우승 1팀, 3위 2팀이 수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고령화 시대에 직면, 노인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