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김장철 우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농수산물 직거래장터’에는 구 자매결연 지역인 충남 예산군과 강원도 평창군, 삼척시, 전남 완도군을 비롯한 농촌지역 자치단체와 지역생산자단체 등 모두 22개 지자체 54개 생산단체와 관내 유관기관이 연계, 운영하게 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김장용 채소와 양념류, 고랭지 농산물, 대관령 한우, 황태, 지역 특산물, 쌀, 잡곡, 과일, 야채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판매될 예정이다.
구는 또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의 구매편의를 도모하고 우리 농수산물을 애용함으로써 농수산물 수급안정 및 서민 가계안정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현장 방문, 판매되는 농수산물 전 품목에 대해 수입산 여부 및 품질상태 등에 대한 품질검사 실시, 수입산 및 저등급 상품으로 판정이 될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향후 직거래장터 참여를 제한시키게 돼 있어 구민들이 농수산물 구입을 안심하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