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소방서는 5일 연수구 동춘동 소재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에 대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경찰 등 모두 24개 기관 230여명과 차량 50여대가 동원됐으며 경찰특공대의 테러진압능력 배양 및 소방·경찰·구청 등 유관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소방대원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에서 테러범이 배관라인을 파괴하는 테러를 자행, 경찰특공대의 테러범 검거와 가스누출로 다수의 사상자 및 화재가 발생, 119특수화학구조대가 출동해 인명구조 및 오염지역 제독, 소방관서의 긴급구조 통제단 및 응급 의료소 운영으로 사상자 조기구출 및 민·관 유관기관 공조로 재난을 수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