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최근 아동 성폭력과 납치, 살해 등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아동 및 청소년 성폭력 사건에 대한 예방교육을 문학 어린이집 등 13개소 5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눈높이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유성애 원장(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시설장)이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 아동에게 성폭력의 위험성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또 자기보호능력이 없고 상황판단이 미숙한 힘없는 아이들을 상대로 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예방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생, 일반인 등 대상별 성폭력에 대한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