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는 지난 9일 제153회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이봉락 의원<사진>을, 간사에는 문영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봉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회 추경 예산안이 열악한 구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계상되어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일까지 3차에 걸쳐 각 부서별 심의를 한 뒤 1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관련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추석연휴 기간에 예상되는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키 위해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구는 오는 13~15일을 추석연휴 종합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총괄반(810-7090), 생활민원 처리반(810-7222), 수송대책반(810-7950), 진료대책반(810-7810), 청소대책반(810-7310), 도로유지 관리반(810-7400), 재난관리반(810-7890) 등 총 7개 반 64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구는 안전사각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적 예방활동 강화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 체제유지로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각 유관기관 등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 중 연수구보건소에 ㄴ설치·운영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공공보건의료기관, 약국 등과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구청 당직실, 구 홈페이지 또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관리, 소
옹진군 7개 도서지역의 농·수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도시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는 2008년 직거래 장터가 8일 개장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우리 농·수산물을 직접 거래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첫날부터 상당히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직거래 장터는 당도 높은 포도와 복숭아 등을 비롯해 고춧가루와 버섯, 약쑥 등의 농산물과 백령도 산 다시마와 까나리액젓, 연평도의 싱싱한 가을꽃게와 영흥바지락 등이 판매되고 있다. 또 민속농기계인 홀태를 이용한 벼 타작 체험, 떡 메치기 등 행사가 열려 소비자들의 흥을 돋우기도 했다.
인천시 남구보건소가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대형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특별 방역소독은 오는 9일까지 용현시장을 비롯한 관내 대형 재래시장 5개소를 대상으로 일정에 따라 방역차량으로 해당 재래시장에 연막소독과 닭 등 가금류 판매시설에 대한 분무소독에 나선다. 방역활동은 시장 폐점 이후인 밤 10시 이후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방역소독 일정은 보건소 관계자와 해당 재래시장 상인회의의 사전협의 방식으로 방역차량 이동에 지장이 없도록 진열상품 이전과 신선상품의 완전포장으로 피해가 가지 않도록 관리사무소에서 안내방송을 통해 시장 상인들에게 사전 홍보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추석맞이 특별 방역소독으로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는 최근 관내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미래희망연수 프로젝트사업 제1호 ‘사랑의 집 고쳐주기(LOVE HOUSE)’ 하반기 사업을 시작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연간 20가구를 목표로 시작된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지난 6월 말 현재 이미 연간 목표치인 20가구에 대한 도배·장판교체 및 불량주거시설 수리서비스가 완료됨에 따라 구는 연간사업 목표치를 상향조정, 지난 8월부터 하반기 사업에 대한 추가신청을 받고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우리민족 최대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12가구에 대한 도배 및 장판교체 및 화장실 수리서비스를 시행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기존 국민기초수급자 또는 장애인가구만을 대상으로 실시되던 사업을 저소득층이나 차상위 계층으로 확대해 이들 가구의 심리적·경제적 부담해소와 주거만족도를 제고코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민간기업이 지역복지 참여계기를 마련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남부경찰서는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가 연평균 4.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일반 교통사망사고가 3.8% 감소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역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남부서는 낙후된 이륜차 운행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관내 배달업소를 방문, 업주와 이륜차 운전자에게 교통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로 시장 주변이나 주택가에 위치한 피자·치킨집, 퀵서비스 업체를 방문해 횡단보도, 인도주행에 대한 위반사항 등 법규위반행위 등을 설명한 뒤 이륜차의 보행권 침해행위에 대한 심각성을 홍보했다.
남구는 ‘행복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5일 인천터미널 지하철역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소, 성매매피해자지원시설 및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모여 ‘가정폭력·성폭력 및 성매매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정폭력, 성폭력으로부터 행복한 가정이 무참하게 해체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신·변종 성매매업소, 인터넷 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성매매의 유입을 방지,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주민들의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서명운동과 카툰을 포함한 사진 등이 전시됐다. 특히 최근 아동 성폭력 사건 등 아동대상의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 아동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카툰 전시회는 오고 가는 많은 주민과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하게 보면서 얘기를 하는 등 많은 공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및 성매매 등 사회에서 끊이지 않는 여성폭력에 대한 주민들의 올바른 성 평등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 5일 대강당에서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학교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5·7·9공구 연수구 행정구역 확정 당위성에 대한 주민설명회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5·7공구와 9공구의 연수구 행정구역 편입을 위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으로 송도지구 전체가 연수구의 행정구역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송도지구 행정구역과 관련해 연수구 입장을 표현한 영상홍보물 상영에 이어 남무교 구청장이 직접 지역주민들에게 송도지구 5·7공구와 9공구의 연수구 편입을 위한 그동안 추진사항과 연수구로의 행정구역 확정의 당위성 등을 피력했다. 구는 또 송도지구에 대한 1개 자치단체의 관할구역 필요성과 송도지구 행정구역관할 2~3개 자치단체 분할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대표(정창일 연수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의 ‘송도지구 5·7·9공구는 매립 당시부터 연수구 관할구역에 있는 연수구 땅’임을 주장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특히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남 구청장은 “송도국제도시가 여러 자치단체로 나눠질 경우 업무상 주민불편은 물론 각종 인·허가
옹진군은 최근 연평면 인근 해역에서 해병대 장병, 유관기관 단체, 주민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족자원을 파괴하는 불가사리 퇴치작업을 벌였다. 군은 이날 양식어장 및 일반어장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불가사리 1200㎏을 수거했다.
인천 남부소방서 도화119안전센터는 4일 숭의 3동 제물포어린이집에서 관계자 및 원생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건물에 불이 났을 때 대피방법,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행동요령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