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관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청소행정 홍보을 통해 깨끗한 남구 건설에 힘을 솟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외국인 대상으로 자신이 머물고 있는 국가에 대한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동참하고 다국화로 인한 문화의 습관 차이로 외국인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청소행정 홍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또 이번 청소 행정 홍보 사업은 지난달 시작으로 12월말까지 남구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청소과 직원들이 외국인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선정, 방문 형식으로 현장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남구에는 지난 7월말 현재 6천4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친환경 청소행정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구는 통.반장을 통한 외국인 거주자을 파악하고 방문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며 각종 단체 주관으로 실시하는 외국인 행사 및 프로그램을 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