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지난달 27일 개최된 제7회 남구사랑 한마음 나눔 장터 판매수익금(기증코너 판매액)과 행사에 참여했던 단체 참여자들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받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부모 가정돕기 성금기탁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탁금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홈에버 인하점,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 삼광유리공업㈜인천공장, 동아개발㈜, 대송기업㈜에서 기증한 각종 생활물품과 구청 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한 기증코너 판매수익금 191만원, 한국폐자원재활용수집협의회와 의류재활용환경연합회, 남구미추홀 지역자활센터의 판매수익을 포함해 모두 267만원이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각 주민 센터별 참여단체(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 등) 및 기타 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독거노인 돕기, 연말불우이웃돕기 등으로 판매수익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 행사에도 많은 단체가 참여, 재활용품 사용 생활화와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 장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