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지난 23일 ‘청사 일제 소등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연수구는 지난 23일 고유가시대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 공무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먼저 솔선수범하기 위해 인천지역 공공기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청사 일제 소등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시행 첫째 날인 만큼 일부 구청사 내 이용시설(헬스장, 댄스 스포츠공간, 탁구장 등)의 사용제한으로 일부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에너지절약 운동참여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발혔다. 구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현명하게 극복 하도록 절약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은 있으나 담보능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재 상공업체를 대상으로 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상공인 특례보증지원은 업체당 최고 2천만 원(단, 창업자금은 1천만원)까지로 기존에 지원된 자금이 일부 상환금액과 관내 상공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한기)에서 5천만 원을 추가로 출연, 4억원을 확보함으로서 총 20여개의 업체가 특례보증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며 특례보증지원신청서 제출 후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상담과 현지실사 등의 심사를 거친 후 발급된 신용보증서를 금융기관(시중은행)에 제출해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남부소방서는 24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소방인원 120명과 장비 13대를 동원,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남부소방서는 24일 관교동 소재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백화점 3층 의류매장에서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의류매장이 전소되고 인근 매장으로 불이 번지면서 발생한 연기와 유독가스에 종업원 및 고객 다수가 질식돼 쓰러지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등 120명과 구조차, 펌프 차, 지휘차 등 장비 13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대응활동에 중점을 두었으며 소방공무원의 화재진압 및 연소 확대 방지, 인명검색 및 구조 활동, 부상자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영조 서장은 “훈련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후 문제점을 보완해 다음 훈련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재난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최근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재난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새롭게 연수구 재난안전 대책본부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 대책본부 홈페이지(http://safe.yeonsu.go.kr)의 주소는 ‘연수구의 재난안전을 지킨다’는 의미의 safe(안전)를 사용했으며 본부소개와 함께 재난정보, 기상정보, 안전문화운동, 사이버홍보실, 주민게시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민들이 재난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발생시 주민행동요령 등을 재난마스코트인 “재 키”를 이용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클릭하거나 구 재난안전 대책본부 홈페이지(http://safe.yeonsu.go.kr)로 직접 접속이 가능하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각종 재난관련 상황정보를 주민에게 신속히 제공하여 대응하게 함으로서 재난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재난안전 대책본부 홈페이지 개설을 기념하고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재난안전 관련 퀴즈이벤트를 마련했으며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3일 주안4동 귀빈예식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를 열었다. 남부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23일 주안4동 귀빈예식장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해온 남구의용소방대는 이날 음식을 준비해 대접하고 대원들이 직접 이·미용봉사와 한방치료도 병행해 참석한 노인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또 가정용 소화기 20여대를 준비해 지하 및 취약지대에 거주하는 노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허한정 주안4동장은 “점차 희미해져가는 노인 공경의식을 제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남구가 본격적인 여권발급 업무에 들어갔다. 남구는 청사 종합민원실 약 70㎡ 규모의 공간에 3개의 접수창구와 1개 교부창구를 마련해 여권팀을 신설, 22일부터 본격적인 여권발급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신규 여권발급, 기간연장, 분실·훼손에 따른 재발급 등 전반적인 여권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 새로운 여권업무 처리지침에 따라 접수 및 심사·교부업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제작 및 배송지원은 외교통상부에서 맡게 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15일 외교통상부에서 여권사무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윤병상 부구청장은 “남구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어 여권민원에 대한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연수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연수어린이도서관 주최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연수어린이 축제한마당’을 개최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12일동안 펼치는 이번 행사는 3일 어린이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50명이 참여하는 빛그림동화 & 책갈피만들기 체험인 ‘책나래피오와 함께해요!’ 행사가 열리고 영상을 통한 동화구연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래동화를 배울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와 함께 구연된 동화속 인물을 대상으로 직접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5월 4일과 11일 양일간 3층 공연장에서 상영되는 특별영화전 ‘골라보는 영화재미!’는 작품과 상영장소를 바꿔 상영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수준에 맞게 영화를 골라볼 수 있게 했다. 이어 7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또 다른 도서관, 책 읽는 버스’ 행사는 2천여 권이 책이 구비된 버스에서의 이색적인 독서활동이 펼쳐지는 것으로 독후감 쓰고 선물받기 등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르도록 했다. 또 어버이 날인 8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풍선아트 일일체험
“앞으로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곳과 어려운점을 찾아서 봉사활동과 의정활동을 펼치는 참의원이 되겠습니다.” 인천시 남구의회는 백상현 부의장이 지난 18일 서울일보에서 제정한 대한민국 바른 지도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남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 4선의원인 백상현 부의장은 10여년 전부터 지역구인 관내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건널목 지킴이 교통질서를 실천해 왔으며 야간 취약시간대에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범 순찰 활동을 해왔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어린이대상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연학초등학교 앞 건널목에서 아침 등교시에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건널목 지킴이 활동은 물론 학교폭력 추방 운동 캠페인도 병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연학초등학교 교장과 학부모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백 부의장은 20여년 전부터 매년 구정과 추석을 전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와 밀가루를 전달해 오고 있다. 백 부의장은 이같은 선행과 숨은 공로 등을 인정받아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내무부장관상, 법무부장관상, 지역발전 공로패, 자랑스런 남구 구민상 등 총 40여
남동구가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불편사항 발굴 및 개선을 위해 민원처리 만족도 조사결과 ‘담당공무원의 친절성’이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구가 지난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유기한 민원접수자 및 일반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담당공무원의 친절성’, ‘민원처리의 신속성’, ‘민원처리의 공정성’, ‘민원이용의 편의성’, ‘전반적인 만족도’ 등 5개 항목에 대해 전화 200명, 인터넷 8명, 방문민원 663명 등 총 871명이 설문에 참여하면서 비롯됐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 항목은 ‘담당공무원의 친절성’으로 전체 응답자중 86%(749명)가 친절하다고 답변한 반면 민원이용 편의성은 68.1%(593명)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중 민원인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사항중 하나는 인, 허가 신청을 위해 구청을 최소 두번이상 방문한다는 것으로 한번은 신청을 위해 또 한번은 허가증을 찾기 위해서라고 답변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우리구 위생과에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방문접수하던 미용업 영업신고를 전화로 접수 후 담당자가 현장 시설조사시 신고서를 작성 처리하는 ‘미용업 영업신고 1회방문 처리제’를 4월부터 시
연수구는 ‘주민등록 허위전입사실’ 특별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5월9일까지 실시하게 될 특별조사는 최근 일부 자치단체에서 시 승격을 위해 무리한 ‘인구 늘리기’ 추진과 관련 사회적 문제로 도출된 사실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위법 또는 부당한 주민등록 허위전입을 일제 해소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기간 중 위장전입으로 추정되는 세대 및 동일번지 내 다세대 또는 다수인 전입자와 거주할 수 없는 공공기관(문예회관, 공공청사 등), 상가에 전입되어 있는 경우에 대해 집중조사를 벌여 실제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민등록 이전조치와 아울러 주민등록 직권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