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민의 대표축제인 ‘2008 능허 대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커다란 호응 속에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8 능허 대축제’는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옥련동 능허 대공원 일원에서 ‘교류와 소통, 새로운 공동체’를 주제로 연수구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주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제13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Suny FM 라디오 특집공개방송에서는 국내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성대한 축하 불꽃놀이가 구민들의 흥겨움을 더했으며 전통과 놀이가 어우러진 역사문화축제의 취지에 걸맞은 다양한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들이 펼쳐져 구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능허 대축제의 메인행사인 ‘사신행렬 및 사신 맞이 퍼포먼스’를 비롯해 ‘연수구립예술단의 합동공연’과 ‘7080 콘서트’ 등이 흥겹게 펼쳐졌고 ‘연수구 씨름 왕 대회’, ‘역사 퀴즈 왕 선발대회’, ‘연수구민 노래자랑’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민속 기네스’, ‘백제왕과 독대하다’, ‘백제의상 체험’, ‘백제사료 전시’ 등 민속고유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연수구2008 능허대축제서 사신행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