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안전 여름키트 100상자를 전달했다. 키트는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옥련1동 아우름청소년봉사단이 주말에 모여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직접 만들었다. 원상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향한 청소년들의 따뜻한 봉사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가정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민선7기 후반기 들어 진행해온 민생현장투어를 최근 마무리했다. 연수구는 지난 6월17일부터 최근까지 고남석 구청장이 업무일정을 조정해 마련한 시간을 활용해 주민자치회와 주요 민원현장 38곳을 방문해 모두 400여 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구는 경제·주민자치 활성화, 보행안전, 교통불편 등 접수된 건의 가운데 관련 부서와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은 우선 조치하고 나머지 현안들도 유관 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현안으로는 연수E음 혜택플러스 할인혜택 연장, 특화거리 조성, 시내버스 노선개편 구민의견 반영, 통학로 안전대책과 주민자치회 간사보상금 증액 등이다. 고 청장은 현장방문 기간 커낼워크, 송도역전시장, 동춘상가, 연수상가, 선학상가, 청학상가, 송도더샵센트럴파크1단지상가를 방문해 ▲연수이음 혜택플러스 거리조성 ▲연수이음 혜택 유지 ▲상권 주변 기반시설 정비 등의 건의를 받았다. 또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군분투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엔젤푸드, 늘솜단지협동조합)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해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인천 최초로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학익여자고등학교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수험생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2021 대비 유튜브 생방송 진학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진학설명회는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부터 미디어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주안영상미디어센터)을 통해 방송된다. 학익여고 진로·진학 전문가가 출연해 대입전형에 따른 준비 방법과 자기소개서 작성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기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실시간 질의응답 코너를 마련해 수험생들의 궁금증도 즉시 해결해준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미디어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남두현 주안영상미디어센터장은 “코로나19로 미추홀구 학생과 학부모들 고민이 많다”며 “이번 온라인 진학설명회가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는 조선해양공학과 선박해양구조엔지니어링연구실 리춘보(32), 박성주(31) 박사가 최근 중국 우한이공대와 동명대 조선해양공학과 조교수로 각각 임용됐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조선해양공학과에서 올해 초 박사 학위를 받았고 박사후 과정 중 임용됐다. 리춘보·박성주 박사는 해양플랜트 관련 분야 전공자로, 박사 과정에 있으면서 관련 전문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하는 등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건립될 연수문화예술회관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 4일 발표했다.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구는 지난해 타당성 검토와 중앙투자심사 등 예산확보를 위한 행정절차 등을 완료한 뒤 올해 5월 설계공모를 시행했다.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한다는 방침 아래 건축·무대분야 전문가 9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했으며 특히 무대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무대예술전문인 2명을 포함했다. 심사위원회는 3일 설계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에스파스건축사사무소와 상지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우수작에는 단A&C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각각 선정했다. 당선작은 연수동의 주거밀집지, 대학공원 및 승기천의 자연환경과 주변 교육시설을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평을 받았다. 연수문화예술회관은 총 사업비 47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7,230㎡, 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800석을 갖춘 대공연장과 Art Space(전시공간)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연수문화예술회관은 구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서 지역
국회 기획재정위 정일영 의원(민주·인천연수을)은 최근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강력한 세무조사를 국세청에 촉구했다고 4일 밝혔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취득하는 아파트의 거래 건수와 금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미국·캐나다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의원은 “해외 사례를 보면 외국인이 투기를 위해 주택을 사들이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다주택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하루빨리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취득은 물론 보유·양도했을 때 발생한 소득에 대한 탈루가 없는지 적극적으로 조사해야 하며 투기 세력에 의해 주택시장의 혼란을 야기하고 실수요자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면 안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국세청의 외국인 부동산 투기 세무조사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앞서 지난달 30일 외국인의 투기 목적인 국내 부동산 취득에 대해 취득세를
권혁철 미추홀구 신임 부구청장이 지역 주요 시설 방문을 마쳤다. 권 부구청장은 부임 직후인 지난달 말부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비룡공감 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현장, 수봉공원 야간경관 개선사업현장 등 지역 내 주요시설 26곳과 사업현장 14곳 등 모두 40곳을 둘러보았다. 권 부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구정 주요사업 현장 확인과 핵심 사업의 애로사항,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권 부구청장은 “사업 추진 시 어려움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머리를 맞대고 미추홀구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골목골목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현장방문에서 건의 또는 지시된 내용은 즉시 조치할 예정이며,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부서 검토 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3일 사내기자단 11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했다. 이들은 사내기자로 활동하며 인천세관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소식을 찾아 전파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메신저 역할을 한다. 김윤식 세관장은 “사내기자단을 통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마련하고 보다 폭넓은 소통과 화합의 기반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소방서는 지난 3일 신규 의용소방대원 2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과 함께 화재진압,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미추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7개 대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김현 서장은 “소방가족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서해 연평도가 일일생활권역으로 들어왔다. 인천시는 연평 여객선 준공영제 항로가 지난 1일부터 개시돼 현재 하루 2회씩 여객선이 정시 운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 항로는 지난 2월 해양수산부가 추진한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자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나 연평도항 앞쪽 항로부에 쌓인 토사로 인해 수심이 낮아진 상태여서 여객선 통항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따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긴급 항로 유지 준설공사에 착수해 10만5천㎥에 달하는 토사를 준설했고, 이로써 기존 2m였던 평균수심이 3.5m까지 확보돼 저수심 문제가 해소되면서 하루 2회 정시 운항이 가능해졌다. 또 선박 안전사고 예방 및 입출항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현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연평도로 가는 여객선은 오전 8시와 오후 1시15분에, 연평도발 연안여객터미널행은 오전 10시30분과 오후 3시45분에 각각 출항한다. 이처럼 운항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병원진료, 관공서 방문, 가족행사 참석 등으로 육지를 방문할 경우 최소 2박3일이 걸렸던 연평도 주민과 군인, 방문객들이 하루 일정만으로도 왕복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 해양수산부가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여객선 준공영제는 민간사업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