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오는 5월2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2019년 상반기 연수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해 실업자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송도스마트밸리, 인천테크노파크, 남동산업단지 소재 기업 등과 연계해 인천시 군·구에서 열리는 채용 행사 중 최대 규모인 1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기업과의 면접은 물론, 인천고용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고용보험, 실업급여 구직활동 인정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이미지 메이킹, 타로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을 제공하는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구 관계자는 “연수 일자리 한마당을 비롯한 다양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직자의 취업 촉진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지난 19일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송도캠퍼스 토지대금 5회차분 66.6억 원을 납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인하대 송도캠퍼스 총 토지대금 약 1천141억 원 중 약 826억 원을 납부해 납부율은 72.4%로 높아졌다. 인하대는 향후 연 2회 토지대금 납부를 통해 2021년 10월까지 5회에 걸친 분납으로 토지대금을 완납할 예정이다. 한편, 인하대는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6만8천 평 송도캠퍼스 부지에 산·연융복합 연구집적단지인 사이언스파크와 대학행정동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인하대는 사이언스파크 및 지원시설(대학행정동)을 중심으로 한 송도캠퍼스 조성을 위해 인천경제청과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2일 ‘제49회 지구의 날’을 맞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구청 직원들은 승용차 없이 대중교통 또는 도보로 출근했으며, 오후 8시에는 10분간 구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타워, 다리 등의 경관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윤용해기자 youn@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연수갑, 교육위)은 지난 20일 연수 여성의 광장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박찬대 의원은 ▲‘연수-서울 30분대’ 제2경인선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과 청학역 신설 ▲‘연수 발전 예산’ 확보 성과 ▲지역 구분 없는 교육문제 해결 ▲고교무상교육 추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아이들을 위한 학교보건법 국회통과 ▲‘시험지 유출행위자 처벌 강화’ 스카이캐슬법 대표발의 등 지역현안과 국가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보고했다. 이후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제2경인선 신설’과 ‘GTX-B노선’을 통한 교통중심지 연수구로의 발전을 제시했고, 앞으로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제도개선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제2경인선은 청학역 신설이라는 지역현안에 대해 “지난 10년간 연수구민들의 열망이 있어서 이루어진 결과였다”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아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20여 년 동안 쇠락한 연수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제2경인선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고, 양
인천 미추홀구가 추진중인 청년정책 등이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18일 구에 따르면,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옛 곡물창고)’에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19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진행 중이다. 구는 지자체 홍보존에 54㎡ 규모의 부스를 마련, ‘마을박물관’, ‘청년창업 특화거리’, ‘빈집은행’을 소개하고 있다.마을박물관 큐레이터의 쉬운 설명과 불법유흥업소거리 청년창업점 제품 체험 등으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의 빈집은행은 버섯이 자라는 배지를 현장에 배치, 수확한 버섯의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메이커스페이스의 3D프린팅 시연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개막식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미추홀구 부스를 방문,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개막식 전 행사로 개최된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환영사를 맡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미추홀구의 도시재생 현황뿐 아니라 남구의 새 이름인 미추홀
오는 26일 쿠르즈 개항을 축하하며 송도 밤 하늘을 수놓을 멀티미디어 융복합 불꽃공연이 펼쳐진다. 18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날 연예인들의 축하무대와 불꽃공연 관람객의 원활한 행사장 입·퇴장을 위해 지역 내 A.B.C.D노선을 정해 10~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사전행사 시작 30분 전인 오후 4시부터 ▲연수구청 북문(A노선)을 출발해 메인행사장 입구를 연결하는 구간에 최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7대를 운행한다.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서도 ▲송도역 1번출구(B노선)에서 15분 간격으로 6대를, ▲국제업무지구역 5번출구(C노선)에서도 10분마다 8대를 행사장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행사장 외곽에 임시로 운영하는 ▲제5주차장 입구(D노선)에서도 10분 간격으로 8대의 셔틀버스를 투입해 관람객을 메인 행사장 입구로 안내한다. 관람객의 원활한 주차 관리를 위해서도 골든하버 등 인근에 대단위 주차장도 운영한다. 도 구는 원활한 불꽃공연을 위해 터미널 옥상에 설치한 풍향계에서는 수시로 변하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 등을 체크해 전달하고 지속적인 순찰조 운영과 불꽃 점화 시 육상 통제라인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아무리 의
홍일표 국회 산업위원장은 18일 ‘2019 국가산업대상(2019 National Industry Awards)’시상식에서 ‘국가 경제·산업 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규제완화 및 연구개발·인력양성 지원 등에 앞장서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미추홀구는 다음달 1일 ‘제29회 구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구민 가족노래자랑’을 비롯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미추홀구! 골든벨’을 진행한다. 우승자에게는 인천시교육감, 미추홀구청장, 미추홀구의회 의장, 남부교육장 등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가족노래자랑은 개그맨 홍인규의 사회로 인기가수 박상철과 파스텔걸스가 초대가수로 나올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청 홈페이지(http://michu.incheon.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미추홀구청 문화예술과(☎880-4296)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구민의 날은 미추홀구가 구 명칭을 변경하고 처음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43만 구민이 주인인 만큼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17일 주민참여예산기구 위원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은 신규위촉 26명과 지난 12월 ‘인천시 연수구 주민참여예산 운영조례’ 개정으로 신설된 각 동 예산협의회 위원 267명을 위촉한 것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하며, 2020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및 우선순위 선정, 연수구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서 작성, 2019년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2019년 연수구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임위원들의 활동 경험과 제도에 대한 기대사항을 전체 위원과 공유하며 참여예산위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주민이 마을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등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주민참여예산제가 그 중심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제안과 심의를 거친 참여예산사업이 구정에 적극 반
연수구가 인천 송도와 여의도, 잠실을 연결하는 M버스(광역버스) 2개 노선이 경영악화로 폐선된 16일, 직접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버스 운영 권한을 넘겨달라고 관계 당국에 촉구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날 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와 서울 여의도, 잠실을 연결하는 M버스 2개 노선이 오늘 폐선됐다”며 “M버스 운영사인 이삼화관광과 미온적 대처로 보완책을 찾지 못한 인천시 및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구청장은 “해당 버스노선은 송도에 입주하는 주민들이 늘면서 증차가 요구되던 노선”이라며 “이들 노선의 경영적자를 보전하거나 광역버스를 직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버스 운영 권한은 대광위와 광역자치단체에 있다는 관련법 때문에 문제를 풀 수 없었다”며 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는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도지사·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면허를 받거나 시·도지사에게 등록하게 돼 있다. 연수구는 여객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