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는 지난 달 30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출근시간에 맞춰 청사 앞에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직원 10여 명이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참석, 공무원 행동강령 청렴 전단지를 배부하며 송도소방서의 청렴도 제고를 다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의회는 박향초 구의원(한국당·60·사진)이 지난 달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정대상에선 광역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등 전국에서 1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 구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난 4년간 남구 주민들과 소통하고 열린 행정을 실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구정 참여를 통해 남구의 도시개발, 문화관광, 교육, 복지 등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개국 24주년을 맞은 NIB남인천방송이 지난 28일 ‘지역 내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천 상자를 전달해 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인태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으로서 남구 주민들을 위해 뜻 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9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실버농장 참여자 306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법교육을 실시했다. 선학동 일대에 조성된 실버농장 개장에 맞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친환경 농법으로 작물을 경작할 수 있도록 발효퇴비 사용 권장 및 주요 작물의 재배요령, 파종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는 지난 달부터 관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신청자 573명 중 선발순위에 따라 공정하게 선발된 총 306명에게, 30㎡ 규모의 경작지를 무료로 분양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과 다른 세대가 더불어 함께하는 일자리사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연수실버농장이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면서 건강관리와 취미생활을 찾는 모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경작지 분양과는 별도로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된 52명의 어르신을 채용해 삽이나, 호미, 괭이 등 농기구를 무료 대여하고 곳곳에 수도시설을 설치해 편리한 농작물의 경작을 지원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방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오는 4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며 지역 내 249개 숙박시설에 장기 투숙하는 주거 취약계층과 최근 1년간 주민등록 재 등록자 8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은둔형 1인 가구를 포함한 지역에 알려지지 않은 위기 가정을 신속히 발굴·지원해 지속적인 빈곤 상태에 처하는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21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대상자들의 경제, 취업, 질병 상태 등을 확인한다. 조사 결과, 새롭게 발굴되는 복지사각계층에 대해서는 동 담당자 방문 상담을 통해 종합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보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문제해결 및 자립도 지원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터미널정형외과는 28일 남구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즉석죽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윤유순 주안8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맞춤형 복지팀이 생기자마자 병원과의 연계가 이뤄지고 나눔 실천도 이뤄져 어려운 세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윤용해기자 youn@
“남구 주민 여러분께 듣겠습니다. 구민여러분의 정책 제안을 기다립니다.” 조민수(49)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는 4월 10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추홀 2018 정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책 제안 공모엔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공공·복지·사회·환경·고용·청소년·문화·경제·여성·교육 등 모든 분야가 가능하다. 조 예비후보 측은 공모에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내부 검토 후 실제 조 예비후보의 공약사항에도 포함시킬 계획이다. 또 남구청장 업무 영역 이외의 제안은 관련 정부부처, 인천시 등과 연계, 의견이 정책에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검토 후 좋은 의견은 공모 시 입력된 연락처와 주소 등으로 향후 남구 구정 반영 과정이나 실행 과정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등 피드백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발로 뛰며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들으며 소통하다보니 실제 정책에 반영 가능한 좋은 의견이 많았다”면서 “더 좋은 남구가 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이를 공약에 반영, 당선 후 실행하는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인천 남구는 지난 23일과 27일 ‘2018년 제2차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지역·분과위원회 운영 방법 및 운영 매뉴얼 교육 등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에는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21개 동 지역위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강의했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단순히 자신의 이익이 아닌 남구 전체를 생각하고 사업제안을 한다면 참다운 주민참여예산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말 제1차 예산학교 기초과정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전국의 주민참여예산제 사례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교육에서는 실제 지역과 분과위원회 운영방법, 매뉴얼 교육 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개관한 송도노인복지관 설립비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송도노인복지관은 다양한 천연가스 생산기지 주변지역 지원사업 중 하나로, 송도국제도시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축제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노인복지관 건립에 소요된 사업재원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지원하고 있는 인천LNG기지 주변지원금과 그 이자수입으로 충당됐다. 이 날 준공행사에 참가한 성영규 생산본부장은 “노인복지관 신축을 통해 어르신들을 포함한 연수구 주민들의 문화복지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29일부터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선학3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측량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는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획된 지적경계를 새로 측량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측량 사업 대상은 선학동 26-2번지 일원, 164필지, 11만㎡ 규모다. 선학3지구는 그동안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된 지역으로, 구는 건축물 및 지형지물 등 토지현황조사를 이미 끝냈다. 구는 오는 4월까지 측량을 완료하고 경계결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토지소유자의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이 감소하고 재산가치가 향상돼 재산권 보호 및 국토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측량에 사업지구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