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한 갑작스런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소재를 알려줌으로써 구민들의 재산권행사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민법상 상속인이 ‘제적등본’(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과 신분증을 지참해 구 민원지적과 토지정보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48필지, 2만5천348㎡ 규모의 땅을 19명에게 찾아줬다. 구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후손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는 지난 10일 관내 문화공원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에서는 연수구청 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파트너사 축하공연, 성화도착행사, 가수 김종서의 축하공연 및 폐막 행사로 진행됐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승기천 일원에서 아름다운 승기생태하천 만들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은 승기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진로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해 교류마당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학교, 진로센터, 교원 등 진로교육 관계자들의 상호 교류·협력,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인천지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마을교육의 힘,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선 지난 2년간 운영했던 ‘일터 둘러보기’와 ‘워너 꿈다리사업’ 등 남구진로교육센터가 양성한 학부모진로지원단의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로교육 지원관계자 간 교류를 통해 범사회적인 진로교육 지원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교육부로부터 진로교육 유공기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 ‘2017 한이음 엑스포’ 공모전에서 정보통신공학과 학생팀이 딥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버스 운행시스템’을 제안해 금상(사진)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김범영(25)·이신효(26)·이용한(26)·이지훈(25)씨 팀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버스 운행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들은 교육용 목적으로 개발된 초소형 컴퓨터인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했다. 제안된 운행시스템에는 버스 전방에 카메라 2대를 설치해 차선과 물체를 인식한다. 또 RFID 통신으로 버스 정류장을 인식하며 초음파 센서도 함께 부착해 카메라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물체와의 충돌을 막아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버스정류장을 판단해 정차하고 물체를 인식해 주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김범영씨는 “기업 실무전문가와 함께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무 역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기업의 멘토링을 통해 미래 관련 분야 재학생과 취업 준비생에게 비
인천 연수구는 지난 9일 나사렛국제병원, 인천적십자병원, 지안건강증진센터, 송도외과의원 등과 ‘2030세대 미취업여성 건강검진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의료기관들은 기본 건강검진 외에도 풍진, 갑상선, 자궁경부암, A형·B형간염, 초음파 검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가 올해부터 원룸·다가구주택 등도 아파트와 같이 동·층·호를 법정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에만 가능했지만 도로명주소법 개정으로 지자체가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 원룸·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가 부여되면 그동안 임의로 사용했던 세부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우편물의 분실 우려가 줄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고위치를 정확하게 찾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는 상세주소 직권부여 시행을 적극 홍보하고 기초조사와 소유자·임차인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직권부여와는 별개로 원룸·다가구주택 등의 소유자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 민원지적과로 방문해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할 경우 더욱 신속한 상세주소 부여처리가 가능하다./윤용해기자 youn@
한국전력공사 대리포획단 포수가 전신주 위 까치를 향해 총을 쐈다가 지나가는 버스가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인천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49분쯤 인천 남구 용현동 용일사거리 인근에서 한국전력공사 대리포획단 포수 A(52)씨가 쏜 총탄이 38번 시내버스를 맞혔다. 총탄은 버스 앞쪽 출입문 상단 유리를 관통, 구멍이 뚫리고 금이 가는 등 파손됐다. 당시 버스 내부에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등 6명은 사고 부위에서 떨어져 있어 피해를 면했다. 조사결과 A씨는 보행로에서 구경 5㎜ 공기총으로 왕복 6차선 도로 건너편 멀리 전신주 위 까치를 조준하다가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총탄을 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현장에는 안전요원 1명이 배치돼 있었지만, 이 버스가 지나가는 걸 막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인천유해동물 구제관리협회 소속 포수로 한국전력공사 제물포지사로부터 위탁받아 이 지역 전신주 위 까치를 포획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까치는 유해조류로 전신주 위에 집을 지어 정전을 유발하는 등 고객에게 불편을 초래해 포획작업을 하고 있다”며 “당시 안전요원이 행인들을 모두 통제했지만, 달려오
남구, 인천 최초 주민 인권보장 조례 제정 공동체 회복·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등 노력 남구진로교육센터 설립해 교육의 변화 시도 어르신·청년 등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 기울여 주민 건강 위해 국민체육센터 4월 개관 예정 구민 떠난 도시에서 다시 찾는 도시로 변모 “4년 전 구민들께 ‘착한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는 남구를 만들어야만 구민 모두가 착해진다’고 약속했는데 그같은 신념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구민들과 약속한 것을 끝까지 지킨다는 ‘계포일낙(季布一諾)’의 마음가짐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의 새해 각오다. 특히 올해는 오는 7월 구 명칭이 ‘남구’에서 ‘미추홀구’로 변경될 전망이어서 박우섭 남구청장에게 의미있는 해이기도 하다. 이에 새해를 맞아 박우섭 남구청장으로부터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남구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 그동안 남구는 인천시 최초로 주민 인권 보장을 위한 ‘인권조례’를 제정하고, 국토교통부에 ‘건축물대장 현황도
인천 연수구는 올해부터 넷째아 및 다섯째아 이후의 다자녀 가정에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넷째아 출산가정에는 1천만 원을, 다섯째아 이후 출산가정에는 전국 최초로 3천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구는 그동안 둘째아 출산가정에 출산용품비로 100만 원을, 셋째아 이후 출생아에게는 240만 원을 지원해왔다. 구는 셋째 이후 출생아에게 동일하게 지원했던 지원금을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과 수요자가 공감하는 출산정책의 시행을 위해 넷째아 및 다섯째아 이후의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2018년 출생아부터는 출산용품 준비 및 산후조리원 비용 등의 과중한 출산초기비용의 부담완화를 위해 셋째아 출산장려금 24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 넷째아는 1회차에 250만 원, 2회차부터 25만 원씩 30회 분할 지급하며, 다섯째아 이후의 출산장려금은 1회차에 500만 원, 2회차부터 50만 원씩 50회 분할 지급한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