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청 목공동호회 회원들은 지난 3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의 드림스타트 10명의 아동들에게 책상과 책꽂이를 선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책상은 목공동호회 회원들이 근무시간 이후 틈틈히 원목을 직접 다듬고 손질한 제품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하대 조선해양공학과가 정부 사업 선정과 우수 논문 발표 등 잇따른 성과를 내며 조선해양분야 강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인하대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산업전문인력역량강화사업에 조선해양공학과가 제안한 ‘조선해양산업 퇴직인력 활용 생산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3년 간 모두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퇴직한 전문가를 활용해 선박 생산관리와 생산기술, 기술 경영 분야에서 학부 및 석·박사 인력 양성 등을 하는 사업이다. 퇴직 전문가들은 대우조선해양과 STX 조선해양 등에서 최고경영자, 산업기술연구소장, 생산기술팀장등 오랜 실무 경험을 쌓은 이들로 모두 4명이 연구교수로 참여한다. 이들은 올해 가을학기부터 조선해양생산공학 조선기술경영 분야의 강의와 세미나 및 특강을 맡게 되며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중소 조선소,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컨설팅, 조선 해양 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계 연구 프로젝트 등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조선해양공학과는 최근 각종 공동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장현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달 대한조선학회 산하 조선해양생산기술연구회가
한국가스공사(KOGAS) 인천LNG기지본부는 지난 2일 연수구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가스과학관에 초청했다고 4일 밝혔따. 이번 아동 초청행사는 인천본부의 ‘사랑의 울타리사업’의 일환으로, 청담지역아동센터와 참좋은지역아동센터의 아동 50명이 참가했다. 아이들은 가스과학관에서 각종 실물모형과 컬러영상 등을 관람하면서 천연가스 활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다양한 과학실험·실습과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즐겼다. 홍종윤 인천기지본부장은 “연수구지역 아동들이 가스과학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과 연수구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최근 만 40세 이상의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당신의 노후를 20세처럼 88하게’ 준비하는 ‘인생 2088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중장년 평생직업 탐색,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재무점검 및 연금관리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자활 참여자 자립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에는 미추홀지역자활센터와 남구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금연과 건강생활 실천 운동 홍보, 자살예방, 정신건강교육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금연과 정신건강 등 내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내용을 들으니 매우 유익했다”며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지역자활센터와 참여주민이 건강하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자활사업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구와 미추홀·남구지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남구보건소 및 남구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실시됐다. 앞서 구는 지난 5월에도 자활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영화공간 주안에서 ‘나, 다니엘 블레이크’ 영화 관람을 진행, 잠시나마 일터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하는 등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남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구역 지하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폐석회 처리에 대해 공정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 달 3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OCI(옛 동양제철화학) 부지에 남아있는 폐석회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선 폐석회 처리 의무부담자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03년 인천시·남구·시민위원회·OCI(옛 동양제철화학) 간에 4자 협약을 체결했지만, 현재는 OCI 기업분할로 DCRE가 폐석회 처리 책임이 있는 만큼 OCI 대신 DCRE를 협약 주체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약을 다시 체결하기 전까진 DCRE가 추진 중인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인천시 인가도 미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부지는 땅주인인 DCRI(OCI 자회사)는 공동주택 건설 계획을 추진, 인천지역 최대의 환경문제로 지목되고 있다. 이 부지에는 260만㎥ 규모의 폐석회가 잔재해 있는 것으로 추정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지역내 환경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시·남구·시민위원회·OCI는 지난 2003년과 2009년 지상·지하의 폐석회를 안전하게 처리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인천 연수보건소는 최근 선학경기장 일대 사회복지박람회 행사장에서 ‘국가 암 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령별 국가 암 검진 및 건강검진, 검진 의료기관 안내와 채변용기 배부 등 1대 1 맞춤형 홍보를 실시했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근 관내 초등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협업으로 연송초, 송명초, 해송초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과 장애발생 예방교육 실시배경 ▲장애 및 장애 유형의 이해 ▲뇌와 척수 손상에 대한 설명 ▲장애 인식개선 내용 ▲사고 및 장애발생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터넷에 올린 허위 광고를 보고 찾아온 구매자들에게 중고차를 비싼 가격에 강제로 판매하고 총 11억원을 챙긴 수도권 일대 중고차 매매업체 11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강요 등의 혐의로 A(37)씨 등 중고차 판매업체 팀장 2명을 구속하고 업체 대표 B(28)씨 등 10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이 속한 11개 중고차 매매업체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천과 부천 등지에서 C(46·여)씨 등 차량 구매자 125명을 상대로 중고차를 강매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해 총 1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 허위 광고를 올린 뒤 찾아온 구매자들에게 “해당 차량이 이미 팔렸다”거나 “반파 전력이 있어 위험하다”며 다른 중고차를 사도록 유도하고, 구매자들이 항의하면 인천과 부천 일대 중고차 매매단지로 끌고 다니며 욕설하고 협박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해 결국 비싼 중고차를 강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중에는 2014년식 투싼 차량을 600만원에 판다는 광고를 보고 매매업체를 찾아갔다가 경매인수대금 2천만원을 추가로 내라고 해 결국 2010년식 스포티지 차량을 2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대강당에서 주민자율 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3개 동 주민 116명으로 구성된 방역단은 발대식 후 효과적인 방역소독을 위해 지카바이러스 및 말라리아 관련 교육에도 참석했다./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