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미추홀라디오가 최근 ‘전파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전파스토리(라디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미추홀라디오 팀은 우리 일상 속에 흔히 있지만 잘 모르는 ‘전파’라는 소재를 이용, 공공의 에너지원을 표방했던 ‘테슬라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 송도보건지소는 오는 29일까지 인천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현장실습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에는 총 17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시민보건 증진 현장업무에 투입돼 건강증진, 질병예방 및 재활보건 등 다양한 보건소의 현장활동과 역할을 체험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휠체어컬링 실업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창단된 휠체어컬링팀은 코치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됐으며 선학국제빙상장을 활용한 동계스포츠 발전 등 인천지역 우수선수와 지도자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인천 동계스포츠 종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했던 방치 토지에 도시농업농장을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도시농업농장(센터)을 조성하기 위해 주안동 산 63-4번지 일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1만366㎡ 규모인 해당 부지는 지난 2005년 국민임대주택 사업계획이 승인됐으나 집단민원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사업이 진행되지 못한 채 장기간 방치돼 왔다 이에 따라 구와 인천시, LH는 방치된 부지를 정비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수차례 협의를 진행, 시가 구의 도시농업 지역으로의 변경 계획을 수용하며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매매계약 체결로 지속가능한 도시농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쉼터 및 도시농업농장을 우선 조성해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마을공동체 형성, 친환경 로컬푸드 활성화 및 자투리 공간 텃밭활용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지역 로봇산업 저변확대와 로봇꿈나무 육성을 위한 로봇교실이 꾸준히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이 누적 교육인원 5천300명을 돌파하며 올 해 교육을 종강했다. 로봇교실은 인천소재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4~11월 매주 주말 240명에 대한 청소년 무료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 해는 로봇기초반, 로봇중급(심화)반, 로봇고급(대회)반이 운영됐으며 교육기간도 지난 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려 심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로봇고급(대회)반은 각종 로봇대회에 출전을 목표로 특화 운영돼 9명이 7개 대회에 출전, 27번이나 입상하는 실적도 올렸다. 특히 지날 10월 일산 킨텍스에 개최된 국내 최대의 로봇경진대회인 ‘국제로봇컨테스트(IRC)’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지능형) 종합부분에서 로봇고급반 교육생이 1위를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 관계자는 “올해 로봇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수요를 바탕으로 좀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에 참가 할 수 있도록 2017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
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 23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어린이 불조심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포스터부문 신선호(승학초4)군, 표어부문 홍지수(경원초5·여)양, 소방차 모형만들기 최지현(용현남초1·여)양이 각각 수상했다. /윤용해기자 youn@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인천시 통·리장들이 직접 지역 아동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시는 2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통·리장 3천829명을 ‘우리마을 아동지킴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아동지킴이는 각 읍·면·동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받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가정에서 어린이 울음소리가 자주 나거나 어린이 몸에 상처 흔적이 보이는 등 학대 징후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역할도 맡았다. 시는 인천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시행하고 아동지킴이 활동을 지원해 아동학대를 근절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웃의 모든 아동을 잘 살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市, 시민토론회서 마스터플랜 발표 인천시는 ‘인천형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분야별 실행과제 발굴을 마무리하고, 세부 실행과제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시는 재난, 범죄, 교통분야 등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안전하다고 체감할 수 있는 ‘인천형 국제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동빈 재난안전본부장은 자살(8), 안전사고(32), 범죄(14), 화재(6), 교통(10), 자연재해(4), 감염병(1) 등 총 75개의 인천시 중·장기 실행과제가 담긴 인천형 국제안전도시 마스터플랜(안)에 대해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자살예방분야는 연령대별 자살예방사업, 자살시도자 위기대응 구축 강화사업, 자살예방을 위한 전략수립 연구사업 등이다. 안전사고 예방분야는 재난위험 특정관리, 대상시설물 안전관리, 승강기 및 축제행사장 안전관리와 함께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환경오염에 대한 관리, 항만, 공항 등에 대한 안전시설 확충을 포함시켰다. 범죄예방분야로는 CCTV확충, 폐·공가 관리, 여성·아동 안심드림 마을길 조성 등을, 화재분야로는 예·경보시스템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동문 선배를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 화제다. 24일 인하대에 따르면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학생들은 지난 15일 서울삼성병원 암센터에서 진현섭 동문(사교과 04)을 위해 모은 성금 463만9천 원과 헌혈증 117장을 전달했다. 진씨는 지난 2009년 인하대 재학시절 춘천 고탄리로 농촌 봉사활동을 떠나 농촌 주민들과 함께 했던 인연을 계기로 졸업 이후 춘천 고탄리에 거주하며 대안 교육기관인 ‘별빛산골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활동을 해 오다 지난 10월 급성 림프종 혈액암(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지난 2년간 진씨의 도움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해왔던 사교과 학생들은 이 소식을 알게 된 뒤 곧장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사교과 학생회는 우선 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진행하려 했으나 이 소식을 접한 동문들까지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동문들에게도 공식적으로 진씨의 사정을 알린 뒤 모금활동을 벌였다. 성금과 헌혈증은 전달받은 진씨와 가족들은 “동문들과 재학생들에게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으며 현재 진씨는 병세가 호전돼 퇴원을 앞두고 있고 향후 통원치료를 통해 병마와 싸워나갈 계획이다. /윤용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인천 남구의회 야3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23일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공동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더민주 배상록·이안호·손일·김순옥 의원, 국민의당 유중형·정채훈 의원, 정의당 문영미 의원 등 7명은 이날 “남구의회 정원 16명 중 새누리당 의원이 9명인 관계로 박 대통령의 퇴진 결의안이 채택될 수 없어 야3당 공동 시국선언으로 결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에는 일본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졸속으로 추진하는 등 대통령직에 있는 것이 오히려 외교 안보상으로도 국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야3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어떤 거짓과 꼼수도 부릴 수 없도록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또 “(최순실 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후퇴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박 대통령은 성역 없는 수사를 받고 최순실 게이트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또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