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추석명절 전 물가안정 유지를 위해 27일부터 오는 9월5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관내 전통시장 2개소(옥련·송도),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규모 점포 17개소와 개인서비스 업소의 농축산물, 생필품 등 28개 성수품목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및 외식비 등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억제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연수구청장은 송도역전시장 및 옥련전통시장을 현지 방문하여 추석 명절 체감경기 등 민심동향을 파악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사용 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옹진군 카누선수단이 제8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한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한강카누경기장에서 3일간 열리는 대회 k-1, k-2 종목에 총 5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옹진군의 명예를 걸고 우승에 도전한다. 그동안 옹진군 카누선수단은 전국단위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수상스포츠와 옹진군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카누선수단 코치진은 이번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장길환 감독은 “이번 대회의 목표는 우승이며 상반기의 좋은 성적을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140여명을 대상으로 ‘긍정과 소통을 위한 셀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자활참여주민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최혜선 위다움교육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활사업 참여주민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25일 2014.AG·APG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합동 거리캠페인 및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AG 선수단 및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국제도시 이미지를 각인시켜 국제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불법광고물 근절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연수구를 만들고자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수구청 및 연수경찰서, 인천옥외광고협회연수지부 등 80여명이 참여해, 어깨띠 착용 및 피켓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과 화물차, 사다리를 이용한 불법광고물 집중정비를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불법광고물 근절 선포식을 개최하여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속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구민 모두의 감시체제로 전환하고 이에 따른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는 저소득가구 맞춤형 복지지원서비스인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저소득가구가 사례관리를 신청할 경우 관리사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복지, 보건, 교육, 주거, 고용 등 사례에 따라 민·관·군이 협력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사회적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최근 바퀴벌레와 악취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한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에 대해 연수지역자활센터, 연수구 지역대 등 민·관·군 8개단체가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추석을 앞두고 훈훈함을 더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내 기관·단체 간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관리는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수혜가구의 복지체감도를 한층 더 높이는 복지서비스로서 향후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여 지역공동체 형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남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23일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요리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요리체험활동에는 수학, 영어, 한글교실의 멘토·멘티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요리를 하면서 서로 협력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등 멘토링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멘토 학생은 “멘티와 학습지원으로만 만나다가 재미있는 체험으로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드림스타트 멘토링 사업은 인명여고, 학익여고와의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학습부진아동과 학생들이 1대1 매칭을 통해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에 시작해 지역사회 서비스와 연계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박우섭 남구청장이 25일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구청장은 배진교 인천시교육청 개방형 감사관과 범패와 작범무(바라춤) 인천 무형문화재 능화스님, 우각로마을 이현준 작가 등 3명을 다음 도전자로 지목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조경분야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세림조경’이 있다. 세림조경은 지난해 1월 사회적기업 법인신고를 마치고 지난 4월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인증까지 획득, 사회적기업 조경분야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앞서 세림조경은 지난 6월 관리주체가 불투명해 방치된 ‘문학산 스승약수터’의 운동기구와 낡은 계단을 교체, 민원을 해결했을 뿐 아니라 관내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위험수목을 제거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림조경 지완석(사진) 대표는 직원들이 대부분 여성이나 노인인력으로 노동에 대한 대가를 정당하게 지급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노력해왔다. 더욱이 협동조합법이 제정되기 전인 지난 2010년에는 서울·경기지역 10개 업체와 조경업 협력조직인 ‘어울림’이라는 협동조합의 맹아를 설립했다. 이후 ‘어울림’은 10개업체 서로 일거리도 공유, 친목을 다지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지 대표는 “지난 4년동안 어울림을 통해 10가 업체가 노력한 결과 여성·노인 인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직원들에게 고정수입을 보장하는 사업 등에 노력하면서 사회적기업 세림조경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평면에서 국악공연을 진행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의 유희와 삶의 이야기가 있는 춤, 피리·태평소·신디사이저·타악의 어울림 등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옹진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백령면 소재 경로당 2개소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가문화 보급활동을 진행했다.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 내 문화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여가문화 환경을 조성해 경로당 활성화는 물론 노인 복지증진 차원에서 매년 연중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옹진군 지역 7개면 약 60곳의 경로당에서 게이트볼교실,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발마사지, 수지침, 천연비누, 민요교실, 원예활동, 방향제 종이접기, 칼라믹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주민 호응이 매우 높다. 연평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밴드를 이용한 건강체조와 발마사지로 21일부터 22일까지 백령도에서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어려운 생활여건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구성해 지속적으로 경로당 여가문화 보급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