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남구갑)은 인천 남구 도화동 ‘도로개설공사 예산 8억원’과 도화동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예산 5억원’ 등 13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로개설 예정부지인 도화동 507번지 부근은 화재발생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대형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도로가 비좁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예산확보로 대형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화동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사업은 인천기계산업단지 및 인근 주민의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원도심 남구 지역 근로자에 대한 경제 참여율도 높이고, 인근 주민의 육아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홍일표 의원은 “원도심인 남구 지역은 안전과 복지 수요가 다른 곳보다 더 높지만, 재정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남구 지역의 안전 및 보육 인프라 조성이 가능해진만큼, 주민의 주거 및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주민 복지 향상과 안전 정비 사업을 계속 발굴해, 필요한 예산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