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의 적정 배식량 및 다양한 식품섭취 교육을 위한 ‘건이강이 레시피’ 책자를 제작했다. ‘건이강이 레시피’에는 총 211종의 메뉴가 수록돼 있다. 책자에 수록된 메뉴는 어린이 적정배식량 세트메뉴 10종, 밥류 18종, 국류 36종, 주찬 55종, 부찬 49종, 면류 6종, 김치류 5종, 간식 14종, 특별메뉴 18종 등이다. 또 제공빈도가 높은 메뉴와 남구센터에서 조리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던 저나트륨 메뉴를 포함해 저나트륨 실천과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센터가 관할하는 170개 시설(아동 7천800여명)과 관계기관 및 학부모에게 배부돼 관련 교육교재로 활용되며, 어린이 급식시설과 가정내에서의 올바른 조리에 활용된다. /윤용해기자 youn@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회의실에서 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 등을 위한 공정선거 결의문을 채택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공무원의 선거관여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지 표명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윤재욱 연수구 선관위 사무국장, 박덕순 부구청장, 직원대표 등은 공무원의 선거관여를 방지하고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또 선거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4개 항으로 이뤄진 업무협약서에 서명, 실천을 약속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공무원의 특정 후보(예정)자에 대한 업적홍보 금지, 공무원의 선거기획 참여 및 관여금지 등 공무원의 선거중립의무 준수, 지방선거관리에 필요한 인력·시설·장비 등의 적극 지원·협조이다. 한편 연수구선관위는 올해 지방선거의 공무원 선거관여행위에 대한 ‘공무원 선거범죄 신고 모바일앱’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선거법 위반 행위를 신고·제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정보수집과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강경대응하며, 공무원 선거관여
인천시 연수구가 폐자전거 재활용을 통해 자원낭비를 예방하고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7일 구에 따르면 구는 그동안 가정에서 마땅한 처리방법이 없어 자전거보관대 등에 장기간 방치하거나 공공장소 등에 무단으로 버려진 폐자전거를 대상으로 무료 수거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도심 곳곳에 무단 방치된 폐자전거를 구청 건설과 자전거팀(☎032-749-8552~4)에 수거 요청하면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거한다. 이후 수거한 폐자전거를 연수구자전거수리센터에서 부품교체 및 도색작업 등 재정비해 재생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지역내 저소득가구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폐자전거수거 및 수리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창출은 물론 자전거 정비기술 습득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폐자전거 수거는 매우 유익한 사업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공천심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시당 공천위원회는 엄격한 공천기준 적용을 약속했다. 공천관리 기준으로 강력·성범죄 등 파렴치 범죄를 비롯해 뇌물과 정치자금법 위반의 부정·비리사건 관계자, 탈당·경선불복 등 해당행위자를 후보추천에서 제외하는 부적격 기준을 적용했다. 그러나 전과나 행위 등이 비슷한 후보들이 컷오프에 통과하고 탈락으로 나뉘어져 고무줄 기준이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컷오프 결과에 당협위원장과 공심위원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이야기까지 번지고 있어 ‘상향식 공천’ 무용론마저 제기되고 있다. 급기야 6일에는 컷오프에서 탈락한 4명의 예비후보들이 시당사에서 단식투쟁에 들어가며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사진> 7일에는 이번 공천심사에 불복하는 4명 외의 예비후보자들과 당원 300여명이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 불복과 공정한 재경선’을 요구하며 투쟁을 계획하고 있다. 단식투쟁에 돌입한 남동구의회 A부의장은 2012년 이윤성 전의원의 탈당 때 정치적 의리를 지키려 같이 탈당했다가 당의 요구로 복당한 과거가 있다. 그는 “그러나 B동구청장 예비후보나 C 강화군수 예비후보의 경우 2010년 경선에 불복하고 탈당해 무소속
○…이영수 전 남구청장이 6일 도화동 새누리당 최백규 후보 선거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 선거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재도전도 고려해 봤지만 이제 젊은 일꾼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최백규 후보야말로 여야 후보군 중 가장 젊은데다 의료행정과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에 구의원으로서 구정경험 등을 두루 갖춘 남구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며 지지선언의 배경을 설명. 이에 최백규 후보는 “이영수 전 구청장의 지지선언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환영의사를 밝혀.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