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각종 대규모 국내·국제행사 및 GCF사무국 송도유치 등 외국인 관광객의 급격한 증가에 대비해 외국인 선호 음식 메뉴개발 컨설팅을 실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외국인들이 한국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한국음식에 좀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외국인 입맛에 맞는 선호 음식 메뉴를 개발, 외국인들이 한국 향토음식을 즐기고 다시 찾아 올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1일 미추홀전통음식문화원에서 열리는 이번 컨설팅에는 외국인 먹거리 특화거리로 지정된 관내 송도꽃게거리 음식점 1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 메뉴 개발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 및 시연을 진행한다. 또 꽃게탕 등 주메뉴 외에 한국요리 전문가가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신메뉴와 음식의 궁합, 색, 영양이 조화된 부메뉴를 개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한 차례 더 메뉴 개발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갑)이 지난 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을 비롯한 시민단체가 수여하는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헌정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에서 19대 국회 제1차년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온 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이다. 홍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19대 국회 첫 해에 새누리당 대변인, 원내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여당 의원임에도 야당과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펼치고, 당내에서는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균형 있는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야간 이견에도 불구하고 골목상권 보호와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타결될 수 있도록 협상을 주도한 결과, 대규모점포 등에 대한 강화된 영업규제와 사전입점예고제, 상권영향평가제와 지역협력계획서 제출 제도 등의 방안이 담긴 통합된 대안을 마련해 통과시키는 성과를 이끌어 낸 점 등도 인정 받았다. 홍 의원은 “이번 헌정대상 수상은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와 신뢰가 담겨있다고 생각 한다&rd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19일 오후 3시 11층 대강당에서 ‘퇴행성 디스크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바로병원은 이번 강좌를 통해 50대 이후에 흔히 겪을 수 있는 퇴행성 디스크의 원인과 진단, 치료법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과 정확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바로병원 변해일 원장은 “퇴행성 디스크는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질환인 만큼 올바른 정보 공유가 중요해 건강강좌를 기획하게 됐다”며 “의사나 환자 모두 획일적인 치료방법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질환의 정도에 따라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건강강좌에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문의: ☎(032)722-8585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172차 전국 시·도 대표회의’가 18일 남구 숭의보건지소 회의실에서 시·도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도대표 회의는 전국의 15개 시·도의회 대표 회장들이 매월 개최해 기초의회의 의정 활동과 관련한 정보교류, 지역발전을 위한 의회차원의 발전방안 등 공통안건과 관심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시 군·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는 김인배 회장의 개회사와 유재호 인천 대표회장 환영사에 이어 주요 활동사항 보고,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촉구 건의안 등 5개 안건처리 및 기타 현안 업무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재호 남구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로 인천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전국 기초의회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을 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새벽시간 택시에 탑승해 운전사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A(18)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오전 4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도로변에서 택시를 탄 뒤 택시운전사 B(65)씨를 흉기로 위협, 동전 2만원여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가출청소년들로 가지고 있던 흉기를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에서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C(13)군 등 2명을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해 입건하지 않고 부모와 청소년 쉼터에 인계했다.
정부의 미온적인 조치로 미뤄지고 있는 인천보훈병원 설립의 구체적인 건립방안이 정치권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해 보훈단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남구을)이 지난 15일 인천보훈병원 건립을 위한 2차 정책토론회를 인천 남구 재향군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태열 교수가 ‘인천보훈병원 설립 필요성과 부지선정 및 효율적 병원운영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남광규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교수, 김광환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 교수, 안성호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오일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연구원장, 김현숙 한국의학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인천보훈병원 설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인천보훈병원 건립은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나 정부의 부적합 판정으로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인천에는 10만여명의 보훈가족이 살고 있고 국비진료대상자만 1만6천여명에 이르며 이 중 대부분은 국가유공자이지만 인천에 전문보훈병원이 없어 대다수 국비진료대상자들이 서울에 있는 중앙보훈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실
인천시 남구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ALC 기능인력 채용설명회를 오는 오는 19일 남구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만 58세 미만의 신체건강한 남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기계화 또는 보조장비의 발달로 실무경력이 없는 사람이라도 교육수료 후 쉽게 적응할 수 있으며 그간 3기에 거쳐 교육을 수료한 48명중 취업희망자 24명이 건설현장에서 실습생으로 일하고 있다. 아직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건축자재인 ‘ALC’란 시멘트와 규사, 생석회 등 무기질 원료를 고온고압으로 증기 양생시킨 경량의 콘크리트 제품을 통칭하는 것으로 기존 벽돌무게의 1/4로 방음·방염에 강하며 시공이 쉽고 노동강도가 낮아 장년층도 작업이 가능하다. 이론교육 5일후 취업희망자는 곧바로 현장실습생으로 3개월간 일하게 되며 평가를 거쳐 ㈔한국경량기포콘크리트협회의 회원사에 채용돼 연봉제로 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