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에 사업비 3천억원대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선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국내 초우량 재무적 투자자인 미래에셋증권, 한국산업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컨소시엄과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하남 풍산지구 내 아파트형 공장 건설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황식 시장을 비롯 김병대 시의회 의장, 박원봉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김종배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중영 교원공제회 이사, 정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이날 국내 최초로 재무적 투자자에 한정된 PF 공모사업 방식을 적용, 개발 프로젝트를 기존 건설사의 시공보증과 PF대출금 보증으로 추진키로 하는 등 획기적을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존 공모형 PF사업이 건설사가 주축이 돼 설계부터 시공까지 도맡아 실시해 오던 것과 달리 재무적 투자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게 됨에 따라 거품이 제거된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 공장 입주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증권 봉원석 상무이사는 “재무적 투자자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공공개발사업의 투명성과 컨소시엄
구리시는 오는 2011년까지 시금고 업무수행 금융기관으로 농협중앙회와 신한은행을 각각 재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에 대한 시 금고 계약이 올 연말 만료됨에 따라 2009년부터 운영할 시 금고를 선정, 지난 12일 지정 공고했다. 그동안 시 금고 신규지정을 위한 시 금고 지정·운영에 관한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금고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8월 시 금고 모집 공고와 사전설명회를 실시하고, 농협중앙회 등 4개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받아 심의를 가졌다. 구리시는 지난 8일 유재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전문인으로 구성된 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농협중앙회가, 특별회계는 신한은행이 맡아 업무를 보게 됐다. 시 관계자는 “긍융기관의 안전성, 주민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5개분야에 걸쳐 평가기준을 만들고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남시가 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미국 라팔마시와 국제우호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국제교류를 위해 자매결연 체결에 앞서 미 켈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장인 한인 정치가 미셀 박 스틸이 지난 11일 하남시를 방문했다. 이날 미셸 박 국장은 김황식 하남시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 및 국제우호협력 활성화를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하남시와 라팔마시 간 자매결연 추진은 지난 1월 김황식 시장, 김병대 시의회 의장 등 하남시 관계자들이 라팔마 시청을 방문한 뒤 꾸준히 진행됐다. 이후 미셸 박 스틸 조세형평국장 주선으로 양측 당국자들이 적극적인 협상을 벌인 결과 지난 6월 라팔마 시의회에서 자매결연 체결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바 있다. 미셸 박 스틸 국장은 켈리포니아주 조세형평국 3지구 위원으로 OC외에 LA와 샌디에이고 카운티 등 남가주 대부분의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위원으로 선출된 이후 잘못 징수된 세금 4천200만 달러를 5천500명 이상의 납세자에게 돌려줬으며 현재 미셸 박 스틸 국장은 부시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황식 시장은 간담회에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한기선)이 민물농어(큰입배스)요리 전문점을 지정,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외래어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있다. 15일 한강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양평군 양서면에 민물농어요리 전문 1호점 ‘용늪매운탕’을 지정 운영한데 이어 2호점인 ‘강변매운탕’을 새로 지정하고 지난 9일 현판식을 가졌다. 한강청의 음식점 지정은 외래어종인 민물농어의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포획단에 포획활동과 함께 식품으로서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큰입배스는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그간 식용에서 소외돼 왔었다. 그러나 식용으로서의 맛과 영양 우수성에 대해 TV, 언론매체, 지하철 영상 방영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민물농어요리 전문점’을 지정 운영한 결과 고객 수요가 조금씩 증가하는 등 점차 기호식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따라 한강청은 민물농어의 식용 수요층을 확충하기 위해 지자체등과 협의를 통해 ‘민물농어 전문요리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민물농어는 1970년대 초반 내수면 어업자원(식용) 활용 목적으로 외국으로부터 도입돼 국내 강과 호수 등에서 토종어류를 포식, 1998년 환경부
구리시가 수택3동의 관상복합청사를 매각할 방침이다. 구리시의회(의장 최고병)는 지난 11일 제181회 임시회에서 시가 제출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로써 시는 조만간 수택3동 관상복합청사를 매각하기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구리시의회는 이날 시가 요구한 '인창동 아름마을 다목적회관 건립' 및 '수택3동 관상복합청사 매각요청'건과 인창동 문화시설부지에 대한 임대기한 연장을 승인했다. 또 의회는 토평동 지역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진상파악과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의 검토를 위해 관련서류 제출요구안을 의결했다. 구리시 장애인 근로작업장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서는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안정적이고 능력있는 수탁자를 선정하라고 주문하고 원안가결 했다.
하남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교통, 의료 등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하남시는 청소, 물가안정, 교통, 재해, 원활한 급수, 의료 및 환경오염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공백 없는 행정체제를 갖춰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12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청소, 교통, 산업경제, 재해, 비상급수, 보건의료, 환경감시, 공직기강확립 등 8개반 80명의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혼잡이 예상되는 43번국도 및 강변도로에 이어 춘천과 양평으로 건너가는 팔당대교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응급 의료 사고에 대비해 보건소에 보건의료반을 설치, 시내 응급의료 기관과 병의원의 비상진료 및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이 긴밀한 응급 진료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시는 추석 성수품 공급과 물가안정을 위해 덕풍시장 등 재래시장 및 각종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물가모니터 요원이 사전 배치돼 농축수산물 등 21개 품목의 가격동향, 원산지표시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구리시의회는 9일 의회 회의실에서 집행부와 가진 주례모임에서 구리시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 안창동 유수지 잔디광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구리시의회는 이날 행정기구 조직에 대해 면밀한 분석 및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 등을 통해 시민위주의 행정서비스를 펴줄 것을 당부함과 동시에, 구 인창사회복지관 부지 활용과 관련된 계획이 수시로 바뀌는 등 근시안적 행정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질타했다. 또 시의회를 비롯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활화산같이 뜨거운 ‘헤드윅’의 ‘송용진’과 ‘이주광’을 만나다. 가발을 쓰고, 매니큐어를 바르는 일은 차라리 쉽다. 겨드랑이와 다리의 털까지 제모하다보면 여자들의 부지런함에 저절로 박수가 쳐진다. 트랜스젠더 록커 헤드윅이 되기 위해 매일 화장을 하는 남자들, 바로 뮤지컬 ‘헤드윅’의 주인공들. 2005년 초연 이후 ‘예쁜 여자’가 되기 위해 이 인고의 시간을 거쳐간 배우들은 총 10명, 그 중 가장 오래된 헤드윅 송용진과 갓 헤드윅 대열에 합류한 새로운 헤드윅 이주광을 각각 만나보았다. 그들은 내달 11일 토요일 3시(이주광), 7시(송용진) 하남문화예술관 검단홀에서 그들의 뜨거운 열정과 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열정의 록커 송용진, ‘헤드윅’과 4년째 연애중 배우 송용진, 그는 지금 ‘헤드윅’과 4년째 연애 중이다. 아무리 알콩달콩한 커플이라도 4년차 정도가 되면 싫증이 날 법도 하건만 송용진은 여전히 헤드윅에 폭 빠져 있었다. 헤드윅의 시즌1 한국 초연공연부터 지금까지 계속 함께해 온 송용진이 말하는 &ls
게임중독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정클리닉센터는 9월 한달간 고객 가족에 대한 심리검사와 상담 등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희망하는 고객과 가족은 경주가 열리는 매주 수, 목요일 미사리 본장이나 지점의 클리닉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부부의 성격유형검사(MBTI), 결혼만족도 검사, 아동의 그림을 통한 심리검사, 인성검사, 학교적응능력검사 등 항목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전문가의 평가와 자세한 상담을 진행한다. 설문지 형식의 검사와 상담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 경정운영본부 관계자는 “건전레저의 정착과 고객만족 서비스 차원에서 가족상담 클리닉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경정운영본부 사랑나눔봉사단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불우이웃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경정본부 김태근 사장과 직원들은 9일 하남시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가정을 방문, 16세대 23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다과 등 위문품을 지급했다. 경정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5월과 7월에도 하남시 소년소녀가장 가구에 운동화와 문화상품권 등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