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 투수 백차승(28)이 시범경기에서 2승째를 따내며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박차를 가했다. 백차승은 18일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맞고 무실점으로 승리를 안았다. 지난 10일 애리조나전에서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리를 거둔데 이어 2승째다. 백차승은 시범경기 다섯 차례 등판에서 11이닝 동안 1점만 내줘 평균자책점 0.82의 안정된 투구로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시애틀 구단 홈페이지는 ‘롱 릴리프 후보인 백차승과 디키가 호투했다’며 올 시즌 중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3경정훈련원 후보생, 보령서 기름제거 봉사 충남 보령 경정훈련원의 선수 후보생(8기)과 직원들은 지난 17일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기름제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정선수 후보생 등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오천면의 삽시도를 찾아가 해안 기름 제거와 굴 양식장 쓰레기 청소 등을 도왔다.
경정운영본부는 정인교 선수(1기, A2)를 지난주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했다. 정인교는 제3회차 2일째 8경주에서 2번정을 배정받아 가장 빠른 스타트를 보인 김정구를 휘감기로 제치고 1착으로 골인했다. 베스트플레이어(상금 100만원)는 상금 200만원이 걸린 ‘이달의 베스트 플레이어’ 후보에 오르게 되며, 고객의 직접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정인교는 2004년 대상경주 1회 우승, 지난해 상반기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승률 25%, 연대율 45%를 기록했다.
하남시가 지방세 납세 편의를 위해 납세자마다 부여된 가상계좌에 지방세를 납부토록 하는 ‘가상계좌 서비스’를 이달말부터 도입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가상계좌 서비스’는 지방세 정기분 납세자 및 체납자들에게 가상계좌를 부여해 모든 지방세를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CD·ATM기, 모바일 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하는 제도다. 고지서를 분실하면 재발급 받아 납부하는 등의 불편을 겪었으나 가상계좌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본인의 가상계좌번호만 알면 지방세 입금이 가능하다. 가상계좌번호가 적힌 고지서를 분실하더라도 시청 세무과로 문의해 가상계좌번호를 다시 부여받으면 즉시 입금을 할 수 있다. 시는 수납의 자동처리로 업무가 경감되고 지방세 입금 시 금액 및 기간 체크가 가능하여 과오납을 방지하는 등 지방세정의 신뢰성 및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종전 인터넷지로 납부방법이 금융결제원에 회원 등록을 해야하고 네트워크 과다 사용에 따른 접속 중단 등 불편이 많았다”며 “서비스 도입을 통해 이러한 불편이 대폭 해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표철수 도 정무부지사와 왕이완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이 13일 도청에서 공익분야에서 상호협조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와 13일 도청에서 교통·관광·사회공헌 등 공익분야에서 상호협조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표철수 도 정무부지사와 왕이완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 사회공헌, 환경, 관광 등 공익분야에 대한 상호협조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측은 교통정보 교류 및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공사는 도가 선정한 10개 대표축제를 비롯 31개 시·군 140여개의 관광 축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로공사는 영업소 41개소, 고속도로상 휴게소 15개소에 설치된 동영상 매체를 활용, 각종 공익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 협력키로 했다.
남양주시가 지역내 20인 이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현장 애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면서 업체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11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여·야 후보자들에게 구리시민 선거공약을 전달하고 공약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입후보자들은 구리시선관위(위원장 이종언)가 지난달 10일부터 한달여에 걸쳐 구리시민 1만 5천명으로부터 추천받은 ‘구리시민 선거공약’이 전달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선관위 황용연 상임위원, 박영순 구리시장, 관내 기관장 등이 구리시민을 대표해서 ‘구리시민 선거공약’ 실천 후원자로 참석했다. 황용연 상임위원은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구리시민 선거공약’은 매우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며 “학연·혈연·지연 등 연고주의와 흑색선전 등 과거 잘못된 선거 관행을 끊어내고,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정착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경찰서는 11일 구리시 보조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모 사회단체 회계 담당자 A(32)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월18일 은행계좌에 보관하던 시 보조금 660만원을 인출해 빚을 갚는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방법으로 모두 23차례에 걸쳐 모두 1억1천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리고등학교 운동장 땅 속에서 건축 폐기물이 발견돼 교육청과 학교측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경기도 제2교육청에 따르면 구리고등학교는 지난 6일 운동장에 인조잔디와 농구장을 설치하기 위해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터파기 공사를 하던 중 폐콘크리트와 폐비닐 등을 발견했다. 제2교육청은 구리고교 운동장에 2천800㎥ 가량의 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처리비용만 1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당국은 지난 1987년 3월 학교 개교 당시 토지소유자와 시공업체를 찾고 있으나 20년이 경과해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제2교육청 관계자는 “폐기물을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개교 당시 상황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정운영본부는 건전 레저 이미지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중심으로 ‘지점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정운영본부는 오는 27일 일산지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5개 경정 장외지점을 순회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정선수 팬 사인회와 기념촬영, 매직 쇼 등 ‘고객의 날’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인기선수를 직접 만나고 질의응답도 할 수 있는 팬 사인회와 선착순 고객 300명에게 선수사진이 들어있는 사인지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정운영본부는 새봄맞이 고객서비스 행사로 오는 27일까지 관람객들에게 무료 차를 제공한다. 경정운영본부 고객만족팀 남녀 직원들이 관람동 1층에서 직접 제공하는 차는 쌍화차, 생강차, 율무차 등 국산차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비스하고 있다.
경정운영본부는 지난해 시범실시한 지점고객 미사리 본장 초행행사가 고객들의 현장 경주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전레포츠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에 따라 올해는 초청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달 16일 장안지점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점 고객을 차례로 미사리 본장에 초청, 경주시설 견학과 투표 참여 등 일일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각 지점별로 선발된 25명의 고객은 경정운영본부에서 제공한 버스로 미사리까지 이동, 선수동과 보트동, 심판실 관람, 페어보트 시승, 투표(배팅) 등을 체험한다. 당일 차량과 점심식사, 체험 구매권, 기념품 등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