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동부중학교의 급식소 현대화사업이 추진된다. 15일 새누리당 이현재(하남)국회의원에 따르면 교육부로부터 동부중학교 급식소 현대화 사업 특별교부금 10억 8천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부중학교는 급식소 뒤편에 정화조가 매립되어 있어 비위생적이라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있었으나, 예산이 없어 식당 증축 등 급식 환경을 바꾸지 못했다. 이현재 의원실은 “교육부 장관을 만나 동부중학교 급식소 현대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금 배정을 요청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현재 의원은 “동부중 급식소 현대화 사업은 그 동안 학교 숙원사업이었지만, 학교자체 운영비와 교육지원청의 재원으로는 예산이 턱 없이 부족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급식이 가능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남=이동현기자 leedh@
구리시는 보건복지부의 2014년 지자체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사회복지사업 11개 지표와 22개의 세부지표를 설정해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업 종합평가 부문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전반에 대한 평가로서 구리시 사회복지 행정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구리=이동현기자 leedh@
인사적체가 심각한 구리시의 연초 인사 숨통이 트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구리시에 따르면 연말까지 김정국 환경관리사업소장과 하재남 문화예술과장 등 서기관 1명과 사무관 2명이 명예퇴임하거나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여성사무관 1명이 명예퇴임 할 예정이다. 또 6급 팀장급 2명도 연말까지 각각 명예퇴임과 공로연수를 신청해 자리를 뜨게 된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연초 이들의 공석으로 서기관 1명과 사무관 3명 등 한꺼번에 모두 4명의 승진이 예상된다. 됐한 5급 이상 승진에 따른 6급 연쇄 승진 등 6급 팀장 자리도 6자리로 늘어난다. 연초에 있을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다. 구리시의 경우 6급 무보직 팀장이 30여 명에 이르러, 연초 인사를 놓고 눈치보기가 치열하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해마다 5~6자리의 사무관 승진이 기대되는 등 인체 적체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구리=이동현기자 leedh@
새누리당 이현재(사진·하남)국회의원이 3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이현재 의원은 27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1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국감에서 중소기업 기술 해외 유출, 공기업의 해외자원 개발 실패,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사고 증가, 어린이용품 유해물질 다량 검출 등 전문성을 갖춘 지적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 의원은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혀 영광스럽다”면서 "서민과 민생을 챙기는 의정 목표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동현기자 leepro88@
하남시가 예산절감 차원에서 시민의 날 체육행사를 격년제로 치르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하남시는 지난 8일 8개 동장 및 동체육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날 체육대회 격년제 개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모임은 하남시가 주최한 자리로 “일선 동장 및 동체육협의회장들을 대상으로 체육대회 격년제 개최에 따른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고 하남시는 밝혔다.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격년제 개최 문제에 대해 만장일치 의견으로 동의해 사실상 격년제 개최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상열 동체육협의회장은 “시민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선수 차출과 인원 동원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랐다”면서 “참석자들 사이에 다른 의견이 없었고, 특히 격년제 개최에 적극 찬성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B동장은 “체육대회 때 시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이 모자라, 선수들의 간식비 등 부족한 경비를 관내 기업이나 지역 인사들로부터 찬조받는 형태로 충당했다”며 “격년제로 열리면 그만큼 부담도 줄어 들게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하남시가 일선 동장 및 체육회장들의 의견을 수용해 체육대회를 격년제로 치르게 될 경우, 약 4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앞서 하남시의회
새사업 발굴· 적극 추진 호평 보건소 전체예산 11.5% 차지 전문시설 건립 시급한 실정 / 하남시 보건소오주삼 소장 “건강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행복의 필수 요소입니다.” 하남시보건소를 전국 우수기관으로 이끈 오주삼(57·사진) 하남시보건소장은 “고령화와 평균 수명 증가로 심`뇌혈관 질환이 증가하는 상태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전국 1위가 가능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간호7급 박민영, 한기영 팀장, 박광용 하남시의사협회장 등 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 소장은 “2년 전 이 부문 기관 표창을 받았던 경험을 살려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록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하남시보건소에 현재 등록 심`혈관 환자 수는 1만1천500여명이다. 시 보건소는 올해 이들에게 진료비와 치료비, 교육비 등 6억6천8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보건소 전체 예산의 11.5%를 차지할 만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주삼 보건소장은 "해마다 뇌졸증, 심근경색증 등 유병율
새누리당 이현재(하남·사진)국회의원은 국회 예결위 예산안계수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내년도 하남시 예산 879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하남선 복선 전철(상일~하남)사업비 800억원, 하남시 천현동 주민센터와 국일에너지간 도로개설공사비 50억원, 덕풍시장 주차장 조성비 13억5천만원, 청소년수련관 건립비 10억원, 황산파출소 신설 사업 추진비 5억2천700만원, 한강지킴이 인력지원비 5천만원 등 내년도 하남시 관련 국비 879억원을 확정했다. 이현재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계수조정소위원으로 2년 연속 활동하며, 정부예산안 편성에서 누락됐던 하남시 예산 대부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남선 복선 전철의 경우 10만여명의 미사지구 입주가 올해부터 시작돼 하남선 개통이 지연될 경우 심각한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차질없는 공사 추진을 위해 정부안보다 50억원을 증액한 8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재 의원은 “하남시에 꼭 필요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예산확보에만 그치지 않고 정부의 세부 사업추진까지 꼼꼼하게 챙겨
○…별내선 착공을 위한 내년도 예산 확보를 놓고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서로 예산을 증액했다고 주장해 시민들로부터 빈축. 특히 의원들이 낸 자료의 증액 예산이 상이하고 배포 일자도 달라, 유권자들로부터 다음 총선을 의식한 과당 경쟁으로 비치는 등 혼란을 초래. 새누리당 박창식 의원은 지난달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별내선 예산으로 50억원을 증액해 총 3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주장. 뒤 이어 지난 1일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은 기획재정부 인사들을 직접 만나 50억원이 늘어난 100억원이 증액 돼, 내년도 사업비를 총 400억원으로 늘렸다고 자료를 배포.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지역 정가는 어느 의원의 주장이 맞는지 진위를 놓고 설전이 벌어지는 등 논란이 확산. 한편 윤호중 의원은 2일 오후 또다시 보도자료를 내고 “여야가 예산안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100억원을 다시 증액해 내년도 별내선 사업비는 총 500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혀 ‘별내선 예산은 고무줄 예산’이라는 우스게 소리도 등장. 이에 대해 지역정가는 “다음 총선에서 대결이 불가피한 두 국회의원간 경쟁과 눈치보기는 피할 수 없는 운명같다”며 “
구리아트홀이 조선일보가 주최한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공연장으로는 최초이며, 우수한 공연기획과 각종 프로그램 운영 및 관객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리시는 ‘구리아트홀’이 최근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비즈니스엔TV가 후원하는 2014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히트상품 선정은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으며, 추천과 심사를 통해 한 해를 대표할 각 분야의 다양한 상품을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등이 조화를 이루어 올 한해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얻으며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상품이다. 개관 1년이 갓 지난 ‘구리아트홀’이 선정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선정위원회는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 위치한 조선일보 전광판 등 3곳의 전광판에 구리아트홀을 방영하고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박영순 시장은 “구리아트홀은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공연장 브랜드
<속보>구리시 용마터널에 설치된 요금소 명칭이 구리시와 무관한 이름으로 지어져 시의회 의원들과 시민들이 강력 반발(본보 11월28일자 9면 보도)하는 등 명칭 개칭 여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름을 바꿀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1일 서울시 도로계획과 민자사업팀에 따르면 “구리시 아천동에 설치된 요금소 명칭을 용마로 쓴 것은 이 사업에 참여한 용마터널주식회사가 민자사업자로서 자신들의 이미지를 살리려다 빚어진 일”이라며 “서울시는 조만간 구리시의 의견을 받아 들여 개명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했다. 특히 서울시 관계자는 “이름을 바꾸기 위해서는 서울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해야 하는데, 현재 서울시의회 회기를 고려하면 당장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구리시가 희망하는 이름을 지명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고, 합리적인 이름을 새로 짓도록 하는 것이 맞다”면서 “지명위원회가 새이름을 결정하면 안행부가 최종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요금소 명칭 개칭은 내년 초가 될 전망이다. 앞서 구리시는 아천IC로 명명했으며, 서울시에도 아천요금소로 시설 명칭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용마터널주식회사 윤병수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