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성순)는 최근 롯데케미칼(주)(대표 이영준)이 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위해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센터에 지원돼 부곡동 육아나눔터의 시설 개보수 및 맞춤형 교구 설치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주)은 2020년에도 고천동 및 오전동 육아나눔터 리모델링을 위해 5000만 원을 기탁해 안전하고 깨끗한 육아나눔터 공간 마련과 노후된 시설 개보수, 학습기자재 구입 등에 활용됐다, 정성순 센터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는 롯데케미칼(주)에 감사드리며, 의왕시 육아나눔터가 시민들에게 자녀돌봄과 양육의 어려움 해소에 필요한 쾌적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마을 공동체인 의왕시민학교(대표 이웅기)와 청년의왕(대표 이영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 상자, 김치(깍두기) 50 상자를 의왕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나눔 물품은 의왕시민학교와 청년의왕이 ‘오!젊으지마(오전동 젊은이 어르신 지역마켓)’로 ‘2021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에 선정돼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플프(플리+프리) 마켓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기탁받은 라면과 김치를 저소득층과 5개 시설(명륜보육원, 마리아의집, 녹향원, 희망의집, 정신보건센터)에 나눠 배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가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과천도시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기초지방공기업 최초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서 공사는 사람존중 경영철학을 가진 CEO의 의지와 실천노력을 바탕으로 독서치유 그룹학습조, 책 돌려읽기, 한권의 책톡, 알림 톡 아침 독서 등 다양한 독서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 직원의 자율적 독서 참여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지속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관련 과천도시공사 이근수 사장은 “책을 읽으면 사람이 변화되고 독서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 조직이 변화된다”며 “코로나19에도 책을 통한 성장에 멈춤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와 서귀포시가 4일 국내 교류협력사업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김태엽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원, 이경용 의원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그동안 양 도시는 1998년 15개 시·군 네트워크 도시로 출발해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시작했고, 지난 20년간 매년 2회 양 도시의 초등학생들이 상호 방문해 지금까지 1000여 명이 교류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양 도시가 가진 장점과 특성을 최대한 살려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간다면 공동의 발전과 큰 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오늘 정식 교류도시의 명분을 갖췄기에 기존 청소년 홈스테이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시정에 모범이 되는 교류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 민간단체 교류 △청소년 활동 진흥을 위한 문화체험 교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 등 이전보다 더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시민대토론회’가 오는 12일부터 환경분야 등 4회에 걸쳐 시청 대강당과 시민회관 등에서 개최된다. 환경, 교육, 도시개발, 문화 등 4개 분야에 대해 진행되는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추어 대면으로 확대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의 주제가 되는 4가지 분야는 시민 생활 및 삶의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해 “더 나은 과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이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강성기 씨가 지난 22일 코로나로 지쳐있는 과천시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덴탈마스크 6만 장(360만 원 상당)을 김종천 과천시장에게 기탁했다.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강 씨는 평소에도 명절 때에는 떡국떡 등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따듯한 사랑을 폭넓게 실천해 오고 있다. 시는 이날 기부받은 마스크 6만 장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교직원과 고3 수험생, 취약 계층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선행에 감사한다“며 “과천시도 복지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무순위 청약에도 2 년 이상 거주 조건을 적용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현재 관내에는 지식정보타운 등 약 200 건이라는 대량의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올 예정이어서 현 청약제도 상 무순위 청약의 경우 기간에 상관없이 해당 지역 거주 요건만 갖면 청약이 가능하게 되어 위장전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부동산 시장 불안 요소 해소 및 과천시로의 위장전입 차단하고 오래도록 과천시에 거주해 온 주민들에게 더 많은 당첨 기회를 주기 위해 이와 같은 건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무순위 청약에도 2 년 이상 거주 조건을 넣을 경우 과천시로의 위장전입을 막을 수 있으며 나아가 과천에서 오래도록 살아온 실수요자인 시민들에게 더 많은 당첨 기회를 줄 수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국토부에 이 같은 건의를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새마을회(회장 장종근) 각 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7일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직접 만든 고추장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나누어 주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과천시 새마을회관에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직접 만든 고추장을 6개 동 사회복지 담당자가 관내 취약계층 130명에게 직접 배달하는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보살핌의 손길을 펼쳤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추장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 돌봄 실천에 앞장서는 과천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오랜 지역현안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과천시 발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과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등 온오프라인으로 접수하며,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총 8건, 상금 750만원 상당으로 대상작에는 상금 3백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제안방향은 △청사 유휴지 문제를 과천시 미래를 위해 시민의 뜻에 따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자족도시를 위한 활용방안 △친환경적 도시 특성과 주변 입지조건을 반영한 활용방안 △현재의 도심과 관내 대규모 개발사업지역간의 상생을 고려한 활용 방안 등이다. 수상작은 서면심사 후 과천시 홈페이지를 활용한 인터넷 투표 및 상위 득점 제안자의 정책발표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청사유휴지 문제는 과천의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뜻을 반영하여 향후 청사유휴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값지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농협과천시지부와 협성대학교가 대학생 농촌 인력지원사업에 함께 나선다. 농협과천시지부(지부장 김문호)는 지난 24일 농협 과천시지부 회의실에서 협성대학교와 대학생 농촌 인력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일손 필요 농가 알선과 필요경비 지원하고 대학교는 참가 대학생을 모집해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김문호 지부장은 ”이번 대학생 농촌인력 지원사업은 기존 법무부 사회봉사명령자 농촌인력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