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백운밸리 단지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버스등 총 4개 버스 노선을 개통했다. 의왕시는 최근 입주가 시작된 백운밸리 단지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버스 05번·06번·05-1번·16번 등 백운밸리를 경유하는 총 4개 버스 노선을 개통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개통된 05번·06번 마을버스는 주로 서울에 직장을 둔 입주민들 수요를 고려해 만든 노선으로 백운밸리에서 인덕원역까지 운행하고, 16번 버스는 백운밸리에서 롯데마트(내손동)를 거쳐 평촌학원가까지 가는 노선으로 쇼핑시설 및 학원가 시설이 없는 백운밸리 주변 상황을 감안해 신설했다. 또 05-1번 노선의 경우 고천동 및 청계동 방향으로의 수요를 고려해 기존노선을 변경했으며, 이달 말에는 추가로 06-1번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하반기에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을 개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앞으로 광역버스가 개통되면 백운밸리의 대중교통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충족될 전망이다. 이만재 시 교통행정과장은 “최근 장안지구, 백운지구 입주로 많은 인구가 유입이 되고 있고, 향후 고천동 행복주택지구를 비롯한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의왕시는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의왕시 포일숲속마을아파트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김상돈 의왕시장, 이형철 경기소방본부장, 장충모 LH경기지역본부장, 이경우 의왕소방서장등 관계자 및 주민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제 발생을 가정한 상황에서 경량칸막이를 이용한 화제대피 요령과 비상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이 시연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민방위훈련 특집으로 KBS 1TV에서 전국에 생중계 됐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화제대피 요령을 익히고 화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화제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55개 1인창조기업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최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시와 계원예술대학교간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들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 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지난 1년간 매출 45억원, 고용창출 25명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17일 오후 1시 20분쯤 입주를 앞둔 의왕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의 아들 A씨와 작업중이던 B씨가 숨졌다. 이날 사고는 A(54)씨가 몰던 승용차가 해당 아파트 1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주행 중이던 다른 승용차와 접촉사고 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2단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A씨 승용차는 2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를 들이받고 이어 기둥과 충돌 후 멈췄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 아들(34)과 근로자 B(67)씨가 숨졌다.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 차량은 반파됐다. 해당 아파트는 새로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승용차는 1단지에서 접촉사고 후 2단지까지 70m가량을 다소 빠른 속도로 진행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인 가운데 음주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에 있는 성라자로마을의 한센병 환우 생활시설인 ‘아록의 집’이 리모델링을 통해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의왕시는 지난 15일 성라자로마을 치유의집 로비에서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준공된 아록의 집은 그동안 거주시설이 노후화되면서 혹한기와 혹서기 때마다 많은 한센환우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총 공사비 3억원을 들여 기존의 시설에 보일러 교체 및 이중창호 보강공사등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성라자로마을은 무의탁 한센병 환우들의 치료와 치료된 환자들의 사회복귀 및 자활을 마련해 주기 위해 1950년에 설립된 한국 천주교 최초의 한센병 치료사업 기관이다. 아록의 집 신관·구관, 치유의 집 등 3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무실과, 환우숙소, 치료실, 건강교실, 자원봉사자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현재 26명의 한센병 환우가 살고 있다. 이날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환우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소외받고 있는 한센환우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문식품이 최근 청소년 진로 자립 및 식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문식품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 센터장과 문동철 ㈜문식품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센터에서 운영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에 ㈜문식품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제품을 후원하고, 직업체험·인턴십 활동을 통한 진로자립 프로그램을 함께 연계할 예정이다. 문동철 ㈜문식품 대표이사는 “그동안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보호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지역의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 로드갤러리 오픈식이 지난 16일 계원대학로 예술의 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시의원, 김영운 의왕시미술인협회 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계원대학로 예술의 거리에 조성된 로드갤러리에는 전시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부수 20개가 마련된다. 이곳은 앞으로 관내 미술단체 회원들을 위한 상설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시는 로드갤러리가 조성된 문화예술로에 지난해 12억원을 투입해 조명시설 및 화강석 바닥 교체 등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전시공간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왕로드갤러리 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로드갤러리는 이날 오픈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15일까지 의왕미술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로드갤러리는 전시관이 없는 내손·청계지역의 새로운 문화 향유공간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로드갤러리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을 잇는 소통과 교감의 장소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지난 13일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다트대회’가 열렸다. 이번 청소년 다트대회에는 꿈누리카페를 이용하는 청소년 30명이 선착순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꿈누리카페 내에 비치돼 있는 전자 다트기를 이용해 자신의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높은 점수를 획득한 청소년 3명에게 시상 물품이 증정됐으며, 다른 참가 청소들에게도 소정의 간식이 전달됐다. 정부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여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 3호점에서는 청소년의 활동량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제2회 포켓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이 관내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총 지급금액은 7천400만원으로 대학생 12명에게 1인당 150만원, 고등학생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 복지 장학생 20명에게 1인당 170만원, 특기 장학생 5명 및 효행(선행) 장학생 2명에게 1인당 100만원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며, 분야별 제출 서류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uwinjae.or.kr) 공고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 등을 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이 최근 ‘2019 경기도교육청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별교육이란 학교생활 부적응 및 징계를 받은 학생과 학교폭력 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특별교육이수기관에서 운영하는 심성 수련, 개인 및 집단상담 활동 등 학교폭력 재발 방지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의왕시에는 관내에 특별교육이수기관이 없어 특별교육 이수 대상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인근 군포·안양시 등 관외 지역에서 특별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7월 청소년전용휴게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을 개소한 이후 그동안 각종 청소년 활동지원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왔고, 그 결과 이번에 2019년 특별교육이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정부순 센터장은 “꿈누리카페 3호점이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특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꿈누리카페가 청소년 휴게공간으로써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위기청소년을 선도·교육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