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9일 저소득층 시민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10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약 1개월에 걸쳐 난방보일러 점검을 통한 무료 수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안전의식 부족으로 일상생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기초생활수급가정의 재난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원바로해결팀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의왕시지부와 함께 각 동 주민센터 시회복지사의 추천을 받은 세대를 방문 보일러에 대한 안전점검과 고장수리를 해 주는 한편 사후에도 고장발생 시 즉시 방문하여 수리해 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의 생활불편을 보다 적극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전화 한 통으로 모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바로바로 콜센터’를 통해서도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고객 감동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도록 했다. 한편 생활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은 수신자부담 전용전화(080-400-8585)로 전화하면 간편하게 민원을 해결 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7일 시장 집무실에서 지관섭 적십자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장과 의왕지구협의회 봉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1억1천510만원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의왕시는 적십자 봉사회원들의 모금활동 열의가 높아 회비 모금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올해도 당초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각종 사업 수립 및 집행과정 등에 대한 벤티마킹 활성화 대책을 마련 본격 추진키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각종 사업 수립 및 집행과정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모범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활성화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 기획예산과 주관으로 부서, 팀별로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율주제를 선정토록 하고 벤치마킹 결과를 시 통신망에 게시해 전 직원 공유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부서별로 희망직원의 신청이 있을 경우 가급적 이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며 사후 관리를 강화해 추진사업과 적극 연계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의왕소방서는 7일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소방교 김해자, 박정호, 대체인력 황인건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배지와 증서를 수여했다. 김해자 소방교 등 3명은 지난해 11월 운동 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시민에게 자동심실제세동기(AED)를 이용한 두 차례의 전기쇼크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이날 하트세이버 배지와 증서를 수여 받게된 것이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써 구급대원들에게는 최고의 명예로 손꼽히는 상이다.
의왕시 세입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10일 하오2시 오전동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안상수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최근 매매시장의 침체와 전세 수요, 학군 수요의 증가로 인해 전세물건 품귀현상이 빚어지는 등 전세값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세입자의 주건환경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이날 공청회에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인 김현아 박사의 “수도권 전세시장 분석 및 의왕시 전세시장 전망”, LH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인 박신영 박사의 “수도권 및 의왕시 세입자 주거안정을 위한 장기대책”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국토해양부 김영한 주거복지기획과장, 유영봉 경기도 주택정책과장, 김대석 의왕시 건축디자인과장이 토론에 나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농협 의왕시 지부장에 부임한 김동원(56) 지부장은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왕시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전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한 김 지부장은 1990년 농협에 몸담은 이후 축산기획부 차장과 식품위생부 팀장, 의왕시지부 금융지점장을 거쳐 수원유통센터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유통분야에서는 손꼽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부인 장영심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올해에도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계속 펼쳐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 가정의 살림살이를 꾸려나가는 마음으로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고 알뜰히 살펴, 시정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의왕시는 지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삼천리자전거 공장, 현대모비스 부품사 등 모두 170여개 기업이 입주하는 전자의료기기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과정에서 법정 14일이 소요되는 건축허가를 단 하루에 처리하는 스피드 행정을 보여줌으로서 언론으로부터 ‘총알탄 행정’이라는 명성도 얻었다. 이와함께 시는 민선5기 57개공약 세부실행계획을 제시하고 시정운영 기본방향을 ‘시민만족·시민감동’ 행정으로 전환, 작년 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스피드 있는 감동민원 처리’를 높게 평가받아 최우수상의 영광을 얻은데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측정에서도 경기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펼친 결과다. 김성제 의왕시장으로 부터 2011년 시정 구상을 들어봤다. ▲지역현안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 의왕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과밀억제권역과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중첩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린 겨울캠프에 참가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 자치활동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송철규)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현대성우리조트에서 꿈누리 자치활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겨울캠프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내 꿈누리 자치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기자단 등 동아리회원 39명이 참가해 보드체험과 청소년문제에 대한 주제별 토론회를 열고 2011년 꿈누리 청소년일정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협의했다.
의왕시의회가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개통 이후 인접한 주거지역에 차량소음으로 인한 주거생활 피해가 많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한 저감대책으로 터널형 방음시설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시의회는 20일 제18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소음저감대책에 관한 건의문’을 채택하고 경기도지사에게 제출하기로 했다. 의왕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고천지구 및 청계지구와 인접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의 1일 교통량이 10만여대에 달하고 있어 발생하는 소음으로 지역 주민들이 주거생활에 피해를 입고 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입주민들이 소음 및 비산먼지로 인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지역에 대해 “고천택지지구 및 청계택지지구와 자동차전용도로인 서수원~의왕간 도로가 70~100미터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차량소음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고 또한 4~9미터 높이의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지만 소음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어서 최고 17층인 아파트 소음측정결과도 교통소음 관리기준을 초과하고 있다”고 소음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건의서를 통해 “현재 서수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추진 현황과 방향에 관한 세미나가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상돈 시의회 의장, 관계자,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주최하고 의왕시민모임과 의왕행복발전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진기 시문화체육과장의 ‘의왕시 문화예술화관 추진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이에 대한 질문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자로 한국종합예술대학 홍승찬 교수와 부평아트센터 조경환 관장, 의왕미술협회 박동수 회장, 최지연 아주대 사회학과 강사, 조창연 의왕시민모임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