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 임직원은 14일 의왕시청을 방문해 의왕시 저소득층 학생의 사랑의 교복 마련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의왕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해 수도권지역본부 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한 것이다. 성영두 본부장은 “작은 성의지만 K-water에서 후원한 교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왕시와 지속적인 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 철도특구지정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오는 1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 공청회는 현재 의왕시가 추진중인 의왕철도특구 지정을 위해 시민과 관계전문가 및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산업관계연구원과 시 관계자가 철도특구 계획안에 대해 설명한 뒤 시민들의 질의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의왕 지방자치경영혁신 차별화 주요시책 의왕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자치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행정안전부장관상과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게 됐다.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만 연 4차례 장관상을 수상한 의왕시가 올해 경영혁신부문에서 어떤 시책이 타 시·군과의 차별화를 이뤄는지 주요 시책별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 8일 의왕시에 따르면 자치경영대전은 전국 5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지방자치 경영혁신, 문화관광 상품 개발, 기업환경 개선 등 9개 부문에 대해 교수 및 민간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우수한 시책과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했다.이번 대전에서 의왕시는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고 다가가는 시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위해 예산절감 시책 개발, 시민 위주 편의 제공 등 신속한 행정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안전하고 건강한 거리 조성 의왕시는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의왕을 만들기 위한 사람중심의 안전하고 건강한 거리 조성이다. 왕곡동 백운사길에 가로수 조성사업과 계원 디자인대학에서 백운호수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거리로 만들고 주요
‘의왕시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2일 의왕시 오전동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의왕.과천)이 마련한 이날 토론회에는 국토해양부,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안상수 의원은 “의왕시 전체 면적의 88.7%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는 등 개발할 수 있는 토지가 한정돼 있어 재개발, 재건축 등 효율적인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임태모 국토부 주택정비과장은 “의왕시의 주택 재정비사업은 지역공동체를 새롭게 건설한다는 생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춘표 경기도 뉴타운사업과장은 “단계별 추진계획을 세워 원주민들의 재정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세입자들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재준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정비사업은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며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 강조했다. 이 교수는 또 “의왕의 고유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과정을 함께 의논하는 협의체가 구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기풍 의왕시 재개발.재건축.도시정비사업 협의회장은 “정비사업은 속도가 사업성을 좌우하게 된다”며 적극
의왕시는 과천시가 의왕 지역내에 주민 기피시설인 봉안시설과 하수처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입지 선정 변경을 위한 공문을 과천시에 잇따라 보내는 등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2일 의왕시에 따르면 과천시는 지난달 2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계획 주민공람공고를 하면서 의왕시 포일동과 인접한 과천시 갈현동 121번지, 문원동 880번지 일원에 주민기피시설인 장묘시설과 하수처리장 시설을 배치했다. 그러나 의왕시는 현재 과천시가 시설 계획중인 봉안시설 등 주민기피시설은 내년에 2천776세대가 입주 예정인 ‘국민임대 주택단지’와 오는 2014년 준공 목표로 추진중인 ‘포일인텔리젠트 타운 조성 지역’인 포일 2지구와 불과 140m로 근거리에 위치해 반드시 입지 선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김성제 시장은 지난달 24일 “사전 협의 없이 주민기피시설을 배치계획을 수립한 데 대해 전면 재검토 해달라”고 과천시에 강력히 항의한데 이어, 2일에도 공문을 통해 “과천지식정보타운내 봉안시설, 하수처리장 등 주민기피시설 설치 계획은 주민들에게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의왕시가 수용하기 불가한 사항”이라며 당초 계획안을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
의왕시는 지역내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사업 15개 구역 가운데 오전동 가 구역(52번지)이 최초로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의왕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됐다고 30일 밝혔다.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동 가 구역 일대 토지 등 소유자 677명 중 82.71%인 560명의 동의를 얻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면적 4만6천439㎡인 오전동 가 구역은 앞으로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등 남은 절차를 거쳐 2011년 말까지 시공사 선정 뒤 2012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오전동 가 구역은 당초 삼신 7차아파트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아파트 단지만을 재건축을 추진 했으나, 시가 주변 단독주택지역을 포함해 구역을 확대를 추진, 위원회를 재구성해 정비구역 지정 및 조합설립인가 절차를 추진해 왔다.
의왕경찰서는 차량을 후진하던 중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119에 신고 후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뺑소니)로 L(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 24일 오후 3시40분쯤 의왕시의 한 마트 앞 도로에서 봉고 트럭을 운전하여 후진중 K(73·여)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119로 부상자를 발견한 것처럼 신고 후 달아난 혐의다.
한 여성 구급대원이 운동중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를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의왕소방서 백운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해자(40)대원은 지난 21일 낮 12시 35분쯤 심모씨(50)가 의왕시 청계동의 음식점 족구장에서 운동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환자 심씨는 맥박과 호흡이 뛰지 않는 등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으나 김해자 대원은 즉시 심장을 압박하고 심장전기충격기를 이용한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다행히 심씨는 이같은 김 대원의 응급조치 덕에 심폐기능이 회복돼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1997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대원은 1급 응급구조사로 지난 2007년 5월부터 의왕소방서에서 구급업무를 수행 해오고 있는데 동료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사명감은 물론, 친화력이 뛰어난 모범직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대원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업무를 했을 뿐”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맡은 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자 대원의 노력 끝에 목숨을 건진 심씨는 한림대 병원에서 심장수술을 받았으며 치료경과가 좋아 곧 퇴원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의왕 철도특구지정과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사업이 한국철도공사의 지원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1일 의왕시에 따르면 김성제 시장은 지난 19일 대전의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허준영 사장과의 면담을 갖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사업을 비롯한 철도특구사업에 대해 공사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 시장은 “의왕에는 철도관련 시설인 한국철도대학을 비롯해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철도기술연구원, 철도박물관, ㈜로템 연구소 등이 위치하고 있어 철도특구지역으로써 최적의 지역”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의왕시가 철도산업의 요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허준영 사장은 “오히려 한국철도공사측에서 의왕시에 철도특구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해야 하는데 의왕시가 적극적으로 철도특구지정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의왕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왕송호수 주변 레일바이크 사업과 철도특구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면담과 관련해 의왕사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
“앞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 철도교통 서비스 부족을 해소하고 도로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의왕시를 경유하는 신규철도 건설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실장은 18일 오후 3시 의왕시 여성회관에서 안상수 국회의원이 주최해 열린 ‘의왕시 지하철 대책을 위한 공청회’ 발제를 통해 “오는 2015년 까지 수도권 서남부지역에 총 58만명규모의 개발계획이 진행중이고 이에 따른 거주인구와 교통량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의왕시를 경유해 인덕원-광교-영통-동탄을 잊는 신규철도 건설은 이 지역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실장은 “신규철도 건설을 위해서는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시켜 예산확보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표준지침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 나선 이승호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은 “이 실장이 제시한 구간은 2006년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 검토 결과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추진되지 못했으나 4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며 “다시 치르게 될 예비타당성 검토에서는 변화한 환경을 적절히 반영시키는 노력이 필요하고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라면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