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기독교분과위원회와 화성시 우정읍 생활개선회는 지난 19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하고 성탄절을 맞아 수용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기부품을 기증했다. 이날 서울구치소 기독교분과위원회는 백설기 3600개(504만 원 상당)를, 화성시 우정읍 생활개선회는 쌀강정 3600개(540만 원 상당)를 각각 기부했다. 김 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정성을 담아 보내주신 기부품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이웃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구치소는 이날 전달 받은 기부품을 전 수용자에게 지급하여 이웃들의 따스한 온정과 사랑을 함께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문원체육공원 내 분수대 인근에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오는 22일 개장해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과천시 공공 야외스케이트장은 운영기간 동안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10시부터 20시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10시부터 21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탄전야인 12월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23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빙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또, 매 주말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마술쇼 등의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용료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등 장비대여료를 포함하여 과천시민은 2천원, 관외 거주자는 4천원이다. 개장식은 22일 17시 30분에 개최되며, 점등식, 피겨갈라쇼, LED 벌룬점등, 아이스하키 시범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개장식 당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각 1시간 동안은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공공 야외스케이트장이 운영돼 두 달여간 누적 이용 인원은 2.5만명, 방문 인원은 5만명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청년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청년참여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정책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초청, 의왕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다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로 토론회 발제는 구가온 의왕지역 청년협동조합 뒷북 이사장이 ‘의왕시 청년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김지영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혁신기획팀장과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강기훈 청년희망팩토리 이사장, 서울 관악동작 지역 2030 여성 소통 커뮤니티를 기획·운영 중인 구윤아 낙성여대 대표, 의왕시 지역에서 활발한 청년활동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이준호 의왕신협 팀장, 청년 기초의원으로서 각 지방의회에서 활동 중인 김정도 구미시의회 의원, 권아름 원주시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 좌장을 맡은 한채훈 시의원은 “청년들의 필요에 기반하여 정책을 설계할 때 참여가 활성화되고, 청년들이 직면한 각종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토론회를 통해 의왕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효성을 높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 최기식 위원장의 삶과 꿈을 담은 첫 번째 자서전 ‘마파람(부제 : 남풍, 우리 가야 하는 길)’ 출판기념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교통대학 의왕캠퍼스 본관 1층 철마홀에서 개최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송석준 위원장, 시대전환 당대표인 조정훈 국회의원,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밀양),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이영수 회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의왕시장, 의왕·과천시 시·도의원 및 사회단체장, 일반시민 등 2천명 이상이 참석,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최 위원장은 “삶이 너무 힘들어 생을 포기하고 싶은 이들에게 정신적·경제적으로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중앙정부와 지역정치의 연계 및 조화를 통해 우리 의왕·과천시가 ‘명품도시 의왕, 발전하는 과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내년 총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자유를 비롯해 미래, 통합, 회복의 네 개의 기치를 내걸고 북한주민의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저출산과 지방소멸, 고령화사회 극복 등 100년 뒤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재관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22대 총선 의왕·과천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재관 전 비서관은 17일 의왕시 고천리 3.1운동 만세 시위지와 과천시 법무부청사 앞에서 의왕·과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검사의 나라를 목도하고도 검찰개혁을 반대하고 침묵하는 정치, 선거를 앞두고서야 반짝하는 ‘떳다방’식 구태정치를 이제 끝장내야 한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검사의 나라를 다시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똘똘 뭉쳐 무능하고 무도한 검찰독재정권을 매섭게 심판하고, 외교정책을 복원해 전쟁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다시 만들어 민생경제를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비서관은 “지난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외면하고 나만 살겠다고 다시 나서는 무책임한 정치를 교체해야 한다”며 “선거 때만 주민과 당원을 찾고 쓴소리에는 귀 닫는 정치를 물리치고 약속과 신의를 지키는 정치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윤 전 비서관은 “(국정운영 경험)24년 검증된 실력으로 대한민국과 민생, 활력 넘치는 의왕·과천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 라며 포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5일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금 500만 원을 차민기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이날 차 어린이에게 지원된 치료비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난치병 환자 차민기 어린이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에 추천, 선정되어 지원받아 전달했다. 어머니 연정은씨는 “오랜 투병으로 힘들 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의 따뜻한 손길로 힘을 얻었다”며 “저 또한 도와주신 분들과 같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통을 헤쳐 나가는 과정 속 아픔을 함께하고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도움을 주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크게 감사한다“면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난치병을 비롯한 건강상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지역 장애인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사업은 2001년부터 난치병 환아에게 희망을, 가족에게 용기를 주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사업에서 지난 22년간 국내와 라오스 난치병 어린이 900여 명에게 치료비
매년 모락산 정상에서 진행했던 의왕시 해맞이 행사가 내년 1월 1일에는 왕송호수에서 개최된다. 의왕시는 2024년도 해맞이 행사 장소를 시민 안전을 고려해 모락산 정상에서 왕송호수 의왕 레일바이크 중간 정차장 일원으로 옮겨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다 함께 외치는 해돋이 카운트다운과 참여 시민 간 신년 인사가 진행된다. 또 행사장에는 새해 소망카드 달기, 포토존, 따뜻한 차 나눔, 한파 피해 예방 캠페인 등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 찰 예정이다. 시는 기상 악화에 대비해 방한 텐트를 설치하고, 곳곳에 몸을 녹일 난로를 비치해 시민 안전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왕송호수는 아름다운 일몰로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일출 또한 장관이다”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왕송호수로 장소를 옮겨 처음으로 진행하는 해맞이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찾아 청룡의 해를 바라보며 좋은 기운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포일남교회 김영주 담임목사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김 목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교인들이 마음을 모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주변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며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웃과 함께하고자 선한 마음을 내어주신 교인들에게 감사드리며, 포일남교회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올해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으로 ㈜삼화피앤티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6개 우수기업에 대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 중소기업 수상자는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및 금리 우대(0.5%), 의왕시가 추진하는 기업지원 시책 또는 사업 참여시 우대(가점), 시 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기업인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기업인의 새로운 도약에 발판이 될 수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 시상한 기업은 다음과 같다. ▲㈜삼화피앤티(대표 김준배) ▲㈜지오메디(대표 김도형, 정양석) ▲㈜피엘테크코리아(대표 이영철) ▲㈜파워큐브코리아(대표 한찬희) ▲㈜모든테크(대표 김백선) ▲㈜지텔글로벌(대표 홍정흠) 등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관내에 택시운수종사자들의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의왕시는 지난 13일 택시운수종사자들의 휴식공간인 ‘의왕시 택시쉼터’ 현장에서 개관식을 갖고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택시운전기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시 택시쉼터는 업무 장소가 특정되지 않은 택시운수종사들에게 안전한 휴식장소와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택시쉼터는 의왕시 고천동 114-1번지에 단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총139㎡의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회의실과 체력단련실은 하나의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택시운수종사자를 위한 교육실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체력단련실에는 트레드밀, 실내자전거 등 운동기구를 비치했다. 또 이용자들의 휴식과 수면을 위해 안마의자, 소파 등을 구비했다. 의왕시 택시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 공휴일 미운영)이며 지난 11월 시와 위수탁을 맺은 경기도개인택시운송조합의왕시조합에서 운영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마음 놓고 쉴 곳이 없어 열악한 노동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