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 개통 첫날인 지난 18일 약 26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집계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날 오후 11시까지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약 26만대 개통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 전산은 통상 오후 10시에 마감되지만, 일부 물량이 마감 시한을 넘겨서도 개통됐을 수 있다. 상당수 기기는 직장인 퇴근 시간 이후에 추가 개통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6시까지는 약 18만대, 오후 8시까지는 약 21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국내 휴대전화 역사상 최고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19일 갤럭시노트7 개통 첫날 15만∼16만대가 개통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번호이동도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된 지난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오후 8시까지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전체 번호이동은 총 4만6천380건에 달했다. 갤럭시노트7 개통 첫날의 3만5천558건,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개통 첫날의 3만6천987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다만, SK텔레콤 가입자가 360명, LG유플러스 가입자가 283명이 각각 순감했고, KT 가입자가 643명이 순증하는 등 한 통신사로 쏠리는 현상은
■ 수원시 인권센터 대통령 선거투표소 ‘인권영향평가’ 제19대 대통령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수원시 인권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관내 투표소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지난 12일 수원 팔달구 못골 경로당 앞.휠체어를 탄 신창호(54) 장애인유권자연대 운영위원을 비롯한 10여 명이 경로당 안팎을 꼼꼼하게 살펴봤다.이들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건물 지하, 2층 이상에 설치된 투표소, 공공기관이 아닌 일반 건물 투표소 등 20개 투표소(전체 투표소 287개소)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하는 수원시 평가단이었다. ▲수원시, 투표소 인권영향평가 첫 시행 인권영향평가는 공공시설물, 정책, 자치법규 등이 시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수원시 인권센터 평가단은 인권센터·인권팀 직원, 수원시인권위원회 위원, 수원시장애인유권자연대 장애인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투표소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투표소까지 이동 경로 장애물 여부, 투표소 경사로·장애인 전용 화장실·승강기 설치 여부 등을 세심하게 평가했다. 특히 이번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는 노약자와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투표
경기도가 최근 도내 일선 지자체와 어린이집 CCTV 관련 합동 점검을 실시 중인 가운데 사전에 지자체가 추천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점검한 것으로 드러나 보여주기식 점검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18일 경기도와 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중순 도내 31개 지자체 중 24곳에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등 영유아의 안전 및 인권 문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 관련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지자체와 함께 지난 3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수원(3곳), 화성(2곳), 안산(2곳), 성남(2곳), 김포(1곳), 시흥(1곳), 군포(1곳), 오산(1곳), 과천(1곳), 여주(1곳), 광명(1곳) 등에 위치한 어린이집을 점검,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CCTV 열람의 적정성(내부관리계획 수립, 열람 절차 준수 등), 영상정보 보관기관(60일 이상) 준수 여부, 영상 임의 삭제 여부 등과 함께 아동 학대 사전예방 조치 여부, 아동 학대 징후, 안전사고 위험성 등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처럼 도가 어린이집 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정작 점검 일주일 전에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가 도입 5년 9개월만에 700만명을 돌파했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는 701만7천명이었다. 사업자가 기존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도매로 빌려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알뜰폰 서비스는 2011년 7월 국내에 시행됐다. 가입자 수는 2012년 10월 100만명, 2013년 8월 200만명, 2014년 4월 300만명, 2014년 9월 400만명, 2015년 4월 500만명, 2016년 1월 600만명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이동통신 3사 가입자와 알뜰폰 가입자를 합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알뜰폰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12월 1.1%에서 지난달 11.4%로 늘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상태지만 정부의 활성화 정책과 알뜰폰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알뜰폰 사용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의 하나로 알뜰폰 사업을 장려해 왔다. 이통 3사가 알뜰폰 업체에 판매하는 음성 도매 대가는 2011년 분당 65.9원에서 2016년 30.2원으로, 데이터 도매 대가는 같은 기간에 메가바이트(MB)당 141.9원에서 5.4원으로 내렸다. 또 알뜰폰에
삼성전자가 18일부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5월 31일까지 브랜드 체험관 ‘삼성 딜라이트(Samsung d'light)’에 성화봉송 체험존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체험존에서 성화봉송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역대 성화봉송 주자들과 서로 불꽃을 전달하는 ‘토치 키스(Torch Kiss)’ 체험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성화봉송에 참여할 주자 7천500여명 중 1천500여 명을 선발한다. 나머지 6천여명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다른 후원사들이 뽑는다. 삼성전자 성화봉송단은 세계 각국의 고객, 감동 스토리의 주인공,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인물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 전 기종 사용자 등 오랜 기간 갤럭시 시리즈를 사랑해 준 국내 소비자들도 사연 응모를 통해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성화봉송 홈페이지와 ‘삼성 딜라이트’ 현장에서도 성화봉송 주자 지원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캠페인을 알리는 얼굴로,
4월 웨딩 시즌을 맞아 결혼 준비에 나선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 하이마트 안산터미널점에서 하이마트웨딩박람회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안산지역을 포함해 전국웨딩홀 무료섭외가 가능하며, 합리적인 제휴를 통해 홀사용료, 식대 할인 및 최대 100만 원 지원금이 반환되는 특전을 받아볼 수 있다. 또 2017년 출시된 스튜디오 앨범과 신상 드레스를 구경할 수 있는 전시존을 따로 마련해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웨딩패키지 품목은 기존 가격에서 5~10% 추가할인, ‘아뜰리에로리에’, ‘라스포사’ 등의 수입 드레스도 큰 추가금액 없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5년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 플래너들의 1:1 맞춤상담을 통해 전체적인 예산비용을 산출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컨셉에 맞는 스타일링도 안내받을 수 있다. 박람회 관계자는 “행사 기간 신혼 필수 가전제품으로 꼽히는 TV, 세탁기, 냉장고 등을 하이마트 임직원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며 “상담·계약시 별도 사은품도 증정된다. 예비부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일반고 교육력 제고를 위한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도내 모든 일반고 368교(특성화 대안계열 4교 포함)에 총 158억9천8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로 2014년 303교 140억원, 2015년 320교 112억원, 작년 363교 123억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프로젝트에 따라 일반고는 ▲공감 친구가 많은 학교문화, 학습 공동체 활성화 ▲성장 스토리가 있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도전하는 진로 교육 등 추진과제별 교육 학교운영계획을 세워 실행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방과 후 인근 고교 간 공동으로 수업을 개설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교가 201교로 작년 136교보다 확대된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희망 학생이 적어 개설되지 않는 과목을 인근 2∼3개 고교와 공동으로 개설해 수업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오후 7∼10시 사이 가까운 고교에서 과학, 사회, 체육, 외국어, 예술 등 원하는 과목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밖에 3개 이상 진로집중과정 운영교와 주문형 강좌 운영교도 각 107교, 94교로 작년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8일 경기남부경찰청 교육센터에서 현장경찰관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사·기소 분리 대비, 경찰 수사제도 혁신 현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황운하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이 수사·기소 분리형 형사사법시스템의 의의와 추진방향에 대해 기조강연하고, 경찰수사의 공정성·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지방청 및 각 경찰서에서 준비한 내부 혁신방안 중 우수방안으로 채택된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황 단장은 “수사·기소의 분리는 검찰개혁의 핵심이고, 국민적 요구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탠다드’”라며 “(검사의 영장청구권 독점 조항과 관련) 검사의 특권을 헌법적으로 보장하는 독소조항”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수사·기소 분리 이후, 경찰수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야 하고, 이를 위해 내·외부 통제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lsh@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노조 전임을 위한 휴직 허가 등을 촉구하며 교육부 앞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전교조는 18일 정부 세종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지 말고 반(反)헌법적인 ’법외노조 후속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교육부가 지난해 (전교조) 전임자 34명을 해고하고 올해는 16명의 신규 전임을 불인정하는 등 막무가내식 노조 탄압을 하고 있다”며 “교육부의 권력 남용으로 전임 요청자들과 전임을 인정한 교육감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이어 “교육부가 올해 전임자를 모두 인정하고 적대적인 교원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며 “2016년 부당해고 교사 34명도 즉각 복직시키라”고 강조했다. 앞서 교육부는 전교조가 법외노조 판결을 받아 교원노조법상 ‘노동조합’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노조 전임을 허가할 수 없다며 각 시·도 교육청이 노조 활동을 이유로 학교에 출근하지 않는 전교조 소속 교사를 징계하고, 이들에게 허가한 휴직·연가를 취소하도록 했다. 특히 교육청이 휴직을 취소하지 않을 경우 이를 직권취소하겠다는 게 교육부 방침이다. 전교조 관계자는 “일단 28일까지 철야농성을 할 예정”이라며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0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한샘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9개 한샘플래그샵과 80여개 인테리어대리점에서 가구·생활용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침대 7종(밀로, 지오, 스테디, 로건, 루나, 모아, 폴린)을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 책상, 안락의자, 수납장 등 소가구 1종을 증정한다. 또 침대와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옷장 또는 소파를 추가 구매하면 소가구 2종을 증정한다. 이어 생활용품은 총 300여종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한다. 이 밖에도 매장에서 가구 견적을 받으면 선착순으로 ‘리더스 코스메틱 마스크팩’ 1박스를 증정하고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100만 원, 300만 원, 500만 원 등 구매 금액대별로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인테리어 20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가구와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5월에도 가전제품, 여행상품 등 풍성한 혜택을 담은 추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샘은 대형직매장(현 한샘플래그샵)을 서울 방배동에 처음 선보인 후 논현, 분당, 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