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저소득층 가장의 자립을 돕기 위해 창업자금 3억원을 대출한다. 지난해까지 남성 가장에 한정해 창업자금을 대출하던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확대해 올해부터는 지역 성별 구분 없이 사업 의지가 있는 40대 이상 저소득 가장이면 누구나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했다. 최대 2천만원까지 무보증 무담보로 대출받아 향후 4년 동안 나눠 갚으면 된다. 수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경영 지도하고 컨설팅해 주는 등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해주는 것도 공단이 시행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장점이다. 공단은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올림픽회관에서 사회연대은행과 창업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지원자 선정 및 사후 관리 등을 위탁한다. 공단 관계자는 “경제적 불황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자활 의지를 북돋우는 일이 어느 때보다 시급, 희망리스타트 창업지원사업은 경륜·경정 등 공단이 수익 사업을 통해 세금을 납부하거나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 아닌, 소외 계층을 직접 돕는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저소득층이 새 출발을 향한 작은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이미 서울&mid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 꿈나무에게도 사랑의 손길을 건넨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장애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수차량 구입자금 8천만원을 광명시 희망나눔본부에 지난 4월 기부했다. 이 차량은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는 광명시의 희망 Car사업에 활용된다.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취업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2010년부터 광명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시작한 장애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1천만원을 지원해 장애인이 풍선아트, 비누공예 자격증 취득하도록 한다. 한편 올해는 KBS의 대표 사회공헌 다큐프로그램과 연계한 장애인 지원 사업도 추진, 공단은 KBS 1TV의 ‘현장르포 동행’에 출연한 장애인 가족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하고 그들의 의료와 재활,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의 주민대표들이 광명 스피돔을 찾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역주민대표들의 스피돔 견학을 통해 경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광명시민을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6주 동안 기초자치 단체장(동장 등)을 포함해 3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해 경륜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특히 17일 열린 행사에는 광명 1동 심재성 동장과 광명시의회 이준희 의장 등 주민 대표등 24명이 참가하여 경주를 관람하고 심판실과 방송실을 견학했다.
광명스피돔이 오는 24일부터 그린카드 초보교실을 운영한다. 그린카드란 최신 스마트카드 기술을 이용해 가상의 계좌에 현금을 이체하고 이를 이용해 그린카드 전용 단말기에서 편리하게 경주권을 구매할 수 있는 경주권 구매전용 카드를 말한다. 그린카드 초보교실은 다소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그린카드 사용방법을 3차원 애니메이션을 이용해 알려주며 초보경륜교실(2층)과 4·5층의 회원전용실에서 열린다. 운영 기간 중, 한 회차(3일) 당 그린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신규고객에 한함)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경주사업본부는 지난해 기존 MyCat(계좌전용단말기) 시스템을 개선해 본인 인증 후 한 장만 발급하는 일명 ‘그린카드’를 도입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 시스템은 ‘중복 발급’을 막을 수 있는데다 싸인펜으로 기입하거나 줄서서 기다려야 할 필요가 없는 등 장점이 많다. 발급한 그린카드는 광명스피돔 본장과 논현스피존과 올림픽스피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명=이재순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희망ReSTART 프로젝트’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ReSTART 프로젝트’를 기획해 소외계층과 청소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올해는 본 프로젝트의 재원으로 5억원을 출연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저소득층 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과 청소년 등 4가지 분야로 수혜 대상을 나눠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 간의 단합을 위한 경찰서 내 체육대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12일 광남중학교에서 전·의경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의경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족구 우승 전·의경들에게 2박3일의 특박을 주기도 했다. 고창경 서장은 “가장 안전한 광명시를 만드는데 고생이 많았고 민생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정지용)가 연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전직원이 함께한 ‘연수경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족구와 피구, 계주 등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사무국 소속 TFI(Tobacco Free Initiative) 팀장인 수잔 메르카도(Susan Mercado) 박사 일행이 지난 10일 광명시를 방문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을 통해 광명시의 금연정책 사례를 보고 받았으며 향후 WHO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전망이다. 특히 수잔 메르카도 박사는 지난해 제4차 AFHC(건강도시연맹) 총회에서 우수계획상을 수상한 ‘관공서부터 시작하는 금연지역 만들기’ 사업의 진행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시를 방문, 서태평양 지역의 금연 활동 지역고문으로 활동하면서 광명시의 금연정책을 우수사례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시는 우수계획상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실천하는 금연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지난 1일 시 청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것을 비롯해 시 청사주변 음식점을 포함한 15개의 음식점을 ‘금연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금연관련 조례 정비 등 관내 모든 버스정류장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에 있다고 했다. 이에 수잔 박사는 광명시의 금연구역 확대와 함께 흡연자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는 것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광명시는 오는 22일까지 4기에 걸쳐 기수별 1박 2일의 일정으로 ‘공직자 한마음 수련회’를 개최한다. 이 수련회는 시 소속 공직자 99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횡성에서 실시되며 직원 간 화합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한층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수련회부터는 업무공백을 줄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직원 의견수렴을 거쳐 각 기수별 1박 2일 일정으로 단축 운영된다. 시는 수련회 동안 ‘변화와 자기혁신’, ‘조직과 화합 그리고 리더십’, ‘노사화합’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공직자들에게 올바른 공직관 확립과 조직역량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양기대 시장은 “직원 간 화합을 통해 신바람 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 이런 변화를 시민들을 위한 신바람 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게 하자”며 “청렴정신을 잃지 말고 공직사회에 만연돼 있는 잘못된 관행들을 과감히 떨쳐 버릴 줄 아는 소신 있는 공무원이 되어주기 당부한다”고 말했다.
뜨거운 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 광명 스피돔라운지가 다채로운 연주와 공연을 준비했다. 광명스피돔은 매주 주말 경륜팬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륜장(스피돔)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에는 극단 ‘해음’의 마임공연과 모창가수들의 재미있는 공연을 펼쳤으며, 5일에는 마이티핸즈의 ‘저글링’과 트롯가수들이 고객들을 즐겁게 했다. 또 이달 둘째 주에는 코믹마술과 비트박스 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마술과 탭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경륜팬들을 기다린다. 한편, 공연 프로그램은 4~26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경륜 5경주(3시)부터 9경주(4시30분) 사이에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명시가 지난 3일 광명SK테크노파크 2층 광장에서 개최한 ‘2011 광명시취업박람회’에 관내거주 구직자들과 인근 지역을 비롯한 대학교의 단체 구직자들이 함께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2011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의회, 광명상공회의소, 광명SK테크노파크가 후원, ㈜제니엘이 진행하는 행사이다. 5일 ㈜제니엘이 공동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2천여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71명이 현장에서 채용이 확정됐으며 145명은 2차 면접을 거쳐 이달중에 채용여부가 확정된다. 박람회에는 광명SK테크노파크 입주업체를 주축으로 시 소재 기업체 및 가산디지털단지 등 인근지역에 소재한 기업체 중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65개 기업체가 참여해 4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부대행사도 성황을 이뤘으며 현장에서 직접 이력서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제공하는 이력서 무료사진촬영관에는 130여명이 이용했고 지문인식 적성검사, 캐리커쳐 코너 등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호기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 박람회장 인근에 준공예정인 아파트형공장인 ‘에이스 광명타워’가 준공되면 10월쯤에 광명실내체육관에서 또 한번의 박람회를 개최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