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보건소가 10일 광명6동 주민센터 옆 시립꿈나무어린이집 3층에 보건분소 개소식을 가졌다.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분소가 개소해 구강검진상담과 한방 이동진료 등 지역주민의 보건을 위한 첫 업무를 시작했으며 그동안 보건소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광명동 지역주민들이 한층 편리하게 양질의 보건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보건분소는 상시적으로 아동·노인·모자보건사업과 금연상담 등을 실시하는 한편, 주1회 일반진료상담, 주2회 한방이동진료 및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며 매년 보건소에 직접 가서 받아야만 했던 65세 이상 노인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올해부터는 보건분소에서 직접 받을 수 있게 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개소식 기념사에서 “올해는 우리시 승격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어 보건소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광명동 지역에 광명보건분소를 설치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건분소가 규모는 작지만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민간의료분야 등과의 긴밀히 협조를 해서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광명시민에게 우리의 관심과 나눔이 전달돼 모두가 행복해지는 광명시가 되고, 시민의 사회복지 전달체계가 완성되길 바란다” 최근 열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윤철(사진) 회장은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운영이사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윤철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를 설치해 광명의 사회적 재원을 총동원 해 올 한해 10억원 이상의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명시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일 ‘광명 희망나기 운동’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기대 광명시장과 고종성 광명교육청 교육장이 지난 8일 광명 광덕초등학교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양 시장과 고 교육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기념해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나눴다. 시와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시와 교육청이 함께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방문 행사는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발전시키자는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무상급식첫날 학교를 방문한 한 학부모는 “무상급식으로 급식의 질이 낮아지지 않을지 학부모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직접 학교에 와보니 정말 만족스럽다”며 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와 교육청은 오는 2012년부터 전체 초등학교 전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와 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가 8일 두 시의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식은 광명시와 안동시의회가 도·농간의 특색을 최대한 살려 시의원 워크숍, 농산물 직거래 장터, 청소년 예절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상호 교류하기 위해 열린것이다. 특히 광명시와 안동시 의회간의 청소년 예절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양 지자체간의 직거래 장터 운영, 그리고 민간 단체간의 교류가 활성화 되면 앞으로 양 시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희 광명시의회 의장은 구제역 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안동축산농가에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시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광명시 배드민턴팀 선수들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시범 및 강습을 열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 배드민턴 선수들은 지난달 13일부터 광남중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가진 우수한 배드민턴 기술을 전수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청 배드민턴팀이 되기 위해 시범 순회강습을 실시하게 됐다. 광명시청 배드민턴팀 소속의 전문 선수들의 강습이라 시민들 역시 참여가 높아 매번 강습때 마다 1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하고 있다. 6명의 선수들은 운동 시작 전 몸풀기 시범에 이어 스매싱과 수비요령 등을 전수하고 단·복식 시범경기도 실시한다. 서인호 광명시청 배드민턴 코치는 “선수들의 훈련이 없는 주말을 이용해 월1회 정도 시범 순회강습을 실시함으로써 배드민턴 운동의 저변확대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청 검도팀도 각종 대회출전 및 선수단 훈련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월1회 이상 검도동호회 및 관내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순회강습을 실시 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광명경찰서는 7일 관내 광명성애병원, 광명인병원과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1월17일 수사과장으로 재직하던 고 조희범 경정이 간암으로 순직한데 이어 광명서의 많은 직원이 혈액암과 폐암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광명서 경찰관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광명경찰서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경찰관 개인은 물론 가족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총 99종에 달하는 정밀 건강검진을 경찰병원과 동일한 치료비 수준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창경 서장은 “건강한 경찰관이 광명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며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시민을 안전하게 돌보는 경찰관으로 다시 태어나자”고 당부했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6일 광명6동에 고품격 자연주의 아파트 ‘광명 해모로 以然(이연)’ 아파트를 분양 한다고 밝혔다. ‘以然(이연)’은 ‘자연으로’ 라는 의미로, 자연과 하나됨을 추구하는 해모로 브랜드의 철학을 나타내고 있다. ‘광명 해모로 이연’은 일반분양 총 343세대로 지하 2층~지상 26층 건물에 59㎡(구 24평형)부터 141㎡(구 52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1~3순위 청약 모집 예정이다. 위치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인접해 있으며 관악역까지 이어지는 광명경전철을 비롯한 신교통수단이 설치될 예정이라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광명 해모로 이연’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2세대 거주형을 채택, 일부세대에 한하여 입주자의 선택에 따라 무료시공을 통해 중대형 아파트에 별도의 화장실과 조리공간을 배치, 한 채의 아파트에서 두 가족이 살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임대 사업이나 결혼한 자녀와 함께 지낼 수 있는 거주형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높은 활용도와 잠재적 투자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해모로 브랜드의 이름답게 채광을 극대화한 과학적인 단지설계를 비롯 남향 위주의 배치
광명시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권태진(사진) 시의원이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구상과 한국의 경제안보’라는 주제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권 의원은 이번 학위 취득에 대해 “바쁜 의정활동 중에 공부를 하려니 힘든점도 많았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필요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꾸준히 습득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시민 우선 의정활동을 위해 최헌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2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새 봄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분야, 교통분야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일제히 청소 및 정비를 실시한다. 시는 도로표지판,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터널 등을 청소하고 노면상태가 불량하거나 파손된 도로에 대해 3·4월중 보수 및 정비를 실시하며 교통분야는 버스 및 택시 승차대, 신호등, 표지판, 보행자 울타리, 무단횡단 금지대, 공영주차장 등 18개소에 대해 보수 및 청소를 3월말까지 실시, 완료한다. 또한 광고물 등 기타 분야의 불법현수막 정비, 현수막 게첨 잔재물, 노끈제거, 시민게시판 정비, 허가가판대 98개 업소 미관정리, 안양천 및 목감천 배수시설 정비 및 주변청소 등도 3월 중에 완료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3일부터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 열람, 도서검색과 대출, 열람실 좌석조회전면 시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가입자 천만 명 시대의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맞게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해 지난달 21일 하안도서관을 시작으로 3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최신도서나 베스트셀러 도서 등 다양한 전자도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빌려볼 수 있게 됐으며 기존의 전자책 자료를 스마트폰 용으로 변환하는 한편, 새로운 전자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앙도서관 트위터(@gmlib)가 개설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생기고, 도서관 내 각종 게시물과 시설물에 QR 코드가 부착돼 자세하고 역동적인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