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조업을 앞둔 영흥군의 한 해 풍어와 바다의 안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풍어제가 지난달 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흥도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영흥수협이 주최하고 황해도 굿 보존회가 주관하며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풍어제 행사에는 조윤길 옹진군수와 이상철 시의원, 백종빈·김기순 군의원 등 유관기관장과 영흥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금년에 어촌기반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31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진두항을 정비하는 등 어업인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로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지락 종패 살포와 어장환경 개선사업 등 수산자원회복을 통해 수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물놀이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공연행사를 선보여 주민들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연평도와 대청도에서도 3월중 풍어를 기원하는 문화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지난달 28일 영흥도에서 영흥면의 한 해 풍어와 바다의 안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풍어제가 열려 조윤길
광명시 하안3동 주민센터는 지난 22일 관내에 홀로 사는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독거노인 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경로사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성심으로 독거노인의 목욕을 돕고 말벗이 되면서 독거노인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하안 3동 주민센터는 외롭고 소외될 수 있는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거동불편 민원인 우편배달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광명시는 시 외곽을 흐르는 안양천 둔치를 자전거 전용도로 및 산책코스로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안양천을 꽃이 아름다운 명품하천으로 탈바꿈해 자전거 전용도로 및 산책코스를 조성해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다. 시는 지난해 일부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 시비 1억여원의 예산으로 서울과 경계를 이루는 금천대교에서 철산 1동 구일역까지 3.6km에 달하는 둔치 4만3천216㎢에 구간별로 시화인 장미와 향토작물인 보리, 코스모스, 봉선화, 백합, 맨드라미, 분꽃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현재 이 안양천에는 향토작물인 보리가 자라고 있으며 4월초 해바라기 등 각종 꽃씨를 파종할 예정으로 꽃이 만개하는 5~6월이 되면 안양천에는 보리가 황금물결을 이루고 백합 등 다양한 꽃들로 인해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안양천을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시비, 도비를 포함, 12억을 투자해 제방에 영산홍, 왕벗나무, 소나무, 라일락나무 등을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 산책 나온
“형식적인 홍보대사가 아닌 도시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광명시의 각종 축제나 기념식, 행사 등에 참여,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 인기 탤런트 선우재덕씨가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광명시 홍보대사 선우재덕 씨는 앞으로 2년간 광명시의 각종 행사, 축제, 기념식 등에 참석하며 대외적으로 광명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의 발전상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시에서 제작하는 각종 인쇄물에 사진을 게재하고 동영상 홍보물에 모델로 참여하는 등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양기대 시장은 “중후하고 선한 이미지를 가진 선우재덕 씨가 홍보대사 적임자로 판단돼 위촉한 것이다”라며 “앞으로 광명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잘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광명시에서 오랫동안 거주해온 개그맨 김용씨와 가수 양혜승씨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광명 스피돔의 경륜방송이 경주정보와 음악이 어우러진 재미있는 생방송 코너를 만들어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방송은 경주정보 코너 ‘The 오프닝’과 스타선수와 함께 하는 음악코너인 ‘나영선의 뮤직토크’를 편성해 지난 11일부터 광명 1경주 전에 내보내고 있다. ‘The 오프닝’은 그날 펼쳐질 경주에 대해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정보와 경주 기록을 남녀 아나운서 2명이 재미있게 소개하는 코너이며, 경륜 아나운서 나영선이 진행하는 ‘나영선의 뮤직토크’는 스타 선수가 출연해 최근 근황을 들려주고 추천곡을 소개한다.
광명시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광명시민회관에서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선보였다. 시는 이미 반세기를 흘려보낸 세월 속, 6·25 동란의 암울했던 전쟁당시 한 맺힌 절규를 자아내는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한국 악극 보존회 회원, 나기수, 전원주를 비롯, 국내 유명 연기자들 약 25명이 출연해 시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단장의 미아리고개는 1950년 9월 서울 수복당시 퇴각하던 북한군이 서울의 양민들을 포로로 잡아가는데 악극단에서 가수생활을 하던 양백천을 북한군이 전쟁 선전대원으로 이용하기 위해 미아리고개를 넘어 북으로 끌고가 남편과 생이별을 하게 된 돌산 댁이 4남매와 함께 미아리 고개를 떠나지 못한 채 어렵게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애절한 내용이다. 이날 공연에는 시 문화관광과에서 소외계층, 독거노인들을 초청했으며 시민회관을 가득 메울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송 모씨는 “시민회관에서 각종 음악회 등을 관람을 했지만 그때 그시절 서민들과 희·노·애·락 을 함께한 대중 예술의 악극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자주 이런 서민을 위한 대중악극을 관람 할 수 있도록 시에서 많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제6대 시의회가 출범한지 1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3·4대 의회를 거쳐 3선의원인 이준희 광명시의회의장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지방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실현해 나가겠다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지방의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으며 각종 모임을 통해 실질적으로 공부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려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과 학습이 선진의회를 구현한 결과로 시의회는 복지, 교육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낮은 자세에서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있는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는 이준희의장의 새해계획을 들어봤다. -시민 건강을 위한 둘레길 조성의 구체적 계획은. ▲광명시도 도덕산, 구름산, 서독산을 중심으로 3개 코스로 나누는 둘레길을 조성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처음 이 계획은 시민들의 건강 산책로와 둘레길을 조성해서 시민들에게 자연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제163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제안해 이뤄졌다.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서 2013년까지 14.2Km를 3개 코스로 개
■ 양기대 광명시장 주민센터 순회 광명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광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월24부터 2월11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총 열흘동안 양기대 시장을 비롯 시·도의원들과 공무원 등 연인원 약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내 모든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적인 현장행정으로 펼쳐 나가고 있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각 동 주민들이 양 시장에게 건의한 내용과 동 현안사항을 헤쳐나갈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 광명시민은 모두 한 가족, 취약계층 지원 앞장 학온동은 공공청사 부지 등을 기부한 내용들을 기록으로 남겨 본인이나 후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소하2동에서는 관내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이 포화 상태로 소하2동 주민센터 신축시 제2의 노인복지회관 설립해 줄것, 철산4동은 7통 경로당이 지역내 가장 높은곳에 있어 노인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으니 경로당을 지대가 비교적 낮은 대부빌라 근처로 옮겨서 많은 노인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노인들을 위한 건의도 이어졌다. 하안3동에는 광명시에서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북한이탈 처소년을 위한 실
광명시가 생활민원의 신속한 원스톱 처리를 골자로 하는 ‘공휴일 및 야간민원 처리지침’을 제정해 14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그동안 공휴일, 야간에 민원을 제기할 경우, 바로 민원이 접수되지 않고 관련부서로 전화가 연결되거나 전화번호를 안내받아 재차 전화해야 했던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지침으로 이같은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된 방식은 민원인이 시청에 민원을 제기하면 전화수신자가 모든 민원을 즉시 접수해 해당부서 담당자에게 연락하며 이때 접수된 민원이 긴급생활민원(상하수도, 환경, 청소 등)일 경우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처리한다. 그 밖의 민원은 접수 즉시 내부 전산망을 통해 관계부서에 통지되고 다음날 담당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연락해 2일 이내 처리 또는 처리계획을 통보, 7일 이내에 처리되는 등 공휴일 및 야간민원 접수·처리가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처리해 주는 제도를 마련함으로서 시민과 함께 도약하고 소통하는 광명시 행정처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 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포장하고 있다. 광명경찰서(서장 고창경)는 12일 지역 협력단체장들에게 2011년 광명경찰서 치안전략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광명서는 이날 행사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활기찬 광명경찰’이라는 주제로, 구체적 시행방안과 시민의 안전확보, 시민우선의 감성치안 등 5대과제와 18대 추진전략, 53개 세부추진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참석한 협력단체장 들은 “초등학생들의 교통 안전과, 출·퇴근 시간의 원활한 교통소통, 시민 명예경찰의 활성화 등 작년 한해 동안 안정된 치안을 유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창경 서장은 “2011년 치안계획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광명’을 만들겠다”며 “치안설명회를 분기마다 개최해 주민의견을 반영하고 추진실적을 점검하는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