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3일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사업에 대해 정책협의를 강화하기 위해 시흥시를 방문했다. 양 시장은 이날 김윤식 시흥시장과 만남을 통해 현재의 지구계획의 문제점과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체계적인 보금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가 규모와 위치적인 면에서 타 시·도 사업 중 비중이 높은 사업임을 강조하고 폭넓은 분야에서 정책공조의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 양 시의 국회의원, 시장, 시의장 등 모두 8명으로 광명·시흥보금자리사업 협의회를 구성해 조만간 회합을 갖기로 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실무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짜임새 있는 명품보금자리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기아차 노사의 임금 및 단체 협약이 20년만에 무파업으로 타결됐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31일 사측과 잠정 합의한 임금 및 단체협약안을 2일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에 부친 결과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3만239명 중 2만8천915명(투표율 95.6%)이 참여해 임금 61.8%, 단체협약 58.4%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 주요 합의 내용은 개정 노사관계법에 따라 유급 노조 전임자(근로시간 면제자)를 181명에서 21명으로 줄이고 무급 전임자 수는 노사 합의로 결정하기로 했다. 임금 부분에서는 ▲기본급 7만9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일시금 300%+500만원 지급 ▲신차 성공 및 생산.판매 향상을 위한 회사주식 120주 지급 등이다. 노사는 조만간 소하리공장에서 서영종 사장과 김성락 노조지부장 등 양측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10년 임단협 조인식을 열고 합의안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은 노조 전임자 문제로 어느 해보다 힘들었다”며 “조합원 투표에서 드러난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사업을 통해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1960년 노조가 설립됐지만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고양시 직원들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 744명이 체중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직원이 체중을 재고 있는 모습. 광명시는 오는 6일부터 광명동 일부 구간만 운행하던 장애인종합복지관 셔틀버스의 운행 노선을 소하동까지 연장한다. 2일 시에 따르면 하루 8회 오전 8시40분~오후 4시30분 광명동에서만 운행하던 장애인 셔틀버스 구간을 소하동까지 연장, 경찰서를 기점으로 하안 8·13단지~동양2차아파트~금호어울림아파트~휴면시아 6·7단지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20분 2회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시범 운행 후 이용 수요에 따라 지속적인 운행을 검토할 방침이다.
광명시에서 주관하는 모든 행사 및 홍보를 위한 소식지 제작에 따른 각종미담사례 등 1인 다 역 업무를 묵묵히 해내고 있으며 평소 각종 민원인들에 대한 답변등 주 업무를 관장하며 소식지관련 업무는 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업무를 하고있는 특별한 직원이 있다. 시민들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광명 소식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광명시 공보담당관실 홍보팀소속 전상표(47·지방행정주사보·사진)씨는 부시장 직속인 특별한 부서에서 평소 근무평가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불평불만 없이 직원들 간에도 화합과 단결된 모습에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민원인을 대하는 웃음 전도사이다.
광명시의회가 지난 30일 제162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었다. 9월17일까지 19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및 일반안과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2009 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 승인,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또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은 후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회위원회를 구성, 시정질문을 가질 예정이다.
타임오프제 시행과 관련 마찰을 빚어온 기아자동차 노사가 31일 개정 노사관계법에 따른 타임오프제 시행을 포함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 기아차 노사는 이날 오전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진행된 18차 본교섭에서 이 같이 합의하고 타임오프제 시행에 대해 개정된 노사관계법에 따라 노조 전임자 수를 21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회사는 이번에 합의된 유급 전임자 21명에 대해선 급여를 지급하되, 전임수당은 폐지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임금협상 부분에서 ▲기본급 7만9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일시금 300%+500만원 지급 ▲신차성공 및 생산·판매 향상을 위한 회사주식 120주 지급 등이다. 단체협상의 주요 합의안은 노사의 고용보장 합의서 체결에 따라 합의서 체결 시점에서 전 종업원의 고용을 보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9월2일 실시된다.
교육 수료생 98% 자격증 취득 총 1천300명 배출 필리핀·중국 국적 등 이주여성 대상 ‘컴퓨터 특강’ 맞춤형 재취업 유도 ‘여성 일자리 지원센터’ 개소 광명시 양기대 시장은 취임직후 소통하는 교육도시를 표방 하고 있다. 이에 광명시 여성회관은 이주여성들이 컴퓨터와 한글을 배우는 등, 주부들만의 공간을 형성해 주고 있다. 21세기 여성이 시대를 읽을 수 있는 안목을 갖고 학습해 가정과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함을 강조하는 광명시 여성회관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 주> ▲여성회관 교육수료 및 특강 광명시 여성회관은 특강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새로운 정보를 제공 하는 등, 교육 수료생 들 98%가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을 하는 등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 동기를 높이고 있다. 여성 아카데미 특강 또한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수강생을 58개 과목 약 1천300명을 배출 시키는 성과를 보여줬다. ▲여성회관 한글교실 수강생 간담회 개최 여성회관이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전파하고자 만든 한글교실 프로그램은 어르
광명시 동남아시아 시장개척단이 지난 23일과 26일 실시한 베트남 호치민 및 인도 첸나이 수출 종합 상담회에서 150건 상담, 7천591만4천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29일 광명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신흥 수출 유망국인 베트남 호치민, 인도 첸나이, 싱가포르 등 3개 지역에서 수출 종합 상담회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베트남(호치민)에서 3천462만7천 달러 상담실적, 인도(첸나이)에서 4천128만7천 달러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개척단에 참가한 태양광발전시스템 제조사인 ㈜텐코리아는 태양광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TAM MY Co와 2천만 달러의 수출 상담으로 대형 수출 계약의 전망을 밝게 했다. 파이프 연결구 제조업체 ㈜애강그린텍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제이티엘 글로벌도 상담 바이어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현지 업체를 방문 소개 받아 상담품목에 대한 호의적인 계약조건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11월8일부터 11월19일까지 12일 간 남미 시장개척단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광명시가 국토해양부에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을 친환경 자족도시로 건설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국토해양부가 협의 요청해온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 지구계획(안)에 대해 관련부서 협의와 전문가 자문, 내부회의를 거쳐 지난 12일 국토부에 검토의견서 및 요구사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양 시장은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광명 보금자리주택 지구계획은 명품 신도시와는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양 시장이 밝힌 건의안에 따르면 광명 보금자리의 인구밀도는 국토부가 당초 제시한 ㏊당 158명에서 동탄1신도시와 비슷한 137명으로, 전체 수용인구도 27만5천명에서 3만7천명이 감소된 23만8천명으로 축소했다. 또 광명시 내 영구임대주택이 3천여가구에 달하는 점을 고려, 계획된 영구임대주택을 공공분양 등으로 변경, 당초 건설 예정 주택호수를 9만5천337가구에서 9만1천가구로 4천337가구 줄였다. 대학과 의료, 유통판매, 문화, 상업·업무 등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부지면적은 당초보다 3.7% 늘려 전체 지구면적의 20%에 해당하는 347만3천㎡로 확대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 이와 함께 목감천 치수대책으
광명경찰서는 26일 노점상 확성기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대낮 주택가 골목에서 장사를 하던 생선장수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J(39)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이날 오후 1시쯤 광명시 철산동 한 주택가 골목에서 확성기를 틀어 놓고 장사를 하던 생선장수 K(42)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J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서 TV를 보는데 확성기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집에서 나와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J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