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1일 오후 4시 개원식을 갖고 민선6대 전반기 의장에 3선의원인 민주당 이준희 의원(사진)을 선정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민선5대에는 한나라당이 광명시의회를 주도 했지만 민선6대에서는 민주당이 야권 단일화를 이룬 현실에서 민주당 이준희의원이 의장에 국민참여당 문현수의원이 부의장에 선임됐다. 그러나 4명의 시의원을 배출한 한나라당은 결국 야당세를 넘지못했다. 한편 각 부과별 상임위원회는 2일 구성키로 합의 상임위원장 선출과 위원회 선출에 초선인 의원들이 많아 원 구성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시 23개 모든 초등학교에 6억2천100만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배움터 지킴이실(구 수위실)’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올해 9월부터 ‘배움터 지킴이’를 운영할 방침이다. 1일 광명시에 따르면 양 시장은 취임 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시급한 과제로 꼽고 이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교육청 및 각 학교와 협의해 초등학교에 이번 2학기부터 ‘배움터 지킴이 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배움터 지킴이 실’설치 건은 이달 중 시작되는 광명시의회 임시회에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하고 의회의 승인을 얻은 뒤 여름 방학동안 설치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지역 23개 초등학교에 배치되는 ‘배움터 지킴이’는 자원봉사자인 퇴직교사와 경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초등학교를 출입하려는 방문자는 방문허가증을 받아야 하는 등 학생보호 조치가 대폭 강화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배움터 지킴이 실’을 설치·운영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교육안전 도시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2일부터 4일까지 네티즌선정 KSPO이사장배 대상경륜을 개최한다. 경륜 팬들이 직접 선정한 선수 107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1일차(금요경주) 예선을 거쳐 3일차(일요경주)에 급별 상위자 7명이 대망의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상경륜은 경륜 고객들이 직접 인기투표를 통해 출전선수 전원을 선정했다.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경륜 홈페이지에서 고객 인기투표를 실시해 다득표 순으로 출전선수를 선발했다. 경륜 최고 스타로 떠오른 이욱동(15기)이 인기투표 1위를 기록했고, 16기 신예 3인방 양희천, 이명현, 이현구와 스포츠월드배 대상을 우승컵을 거머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민철 등 이름만으로도 벨로드롬 최강을 다투는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시상은 다음달 4일 13경주 종료 후 열리며 급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특선 1천500만원, 우수 750만원, 선발 5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경주사업본부는 이번 대회 고객 사은품으로 고급자동차와 자전거 500대를 준비했으며 경품권은 4일 광명 스피돔과 18개 스피존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배포한다. 고급자동차의 주인공은 결승 경주가 끝난
광명 스피돔이 경륜 팬들을 위해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스피돔은 3일부터 말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벌어지는 경륜 5경주부터 9경주 사이에 스피돔 라운지에서 피아노 6중주와 전자현악, 록 콘서트 등 역동적인 음악공연과 흥겨운 리듬의 탱고, 아카펠라 콘서트,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을 무료로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평범하면서도 우리의 정체성을 밝혀 줄 수 있는 것은 역시 봉사의 정신이고 봉사에 대한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정신처럼 지역 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광명 중앙 라이온스 클럽 제 33대 회장에 지난달 29일 취임한 이재윤회장(48세)의 취임일성이다. 이 회장은 서울태생으로 용산고졸업, 인천체육대학졸업, 관내각종 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활동했다. 또한 초대 광명 카네기 사무국장, 중고자동차 경매장 매매조합 광명조합장등을 역임했으며, 현 광명소방서 정책자문위원장으로 리더쉽이 강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인정 역시 남다른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친이 정계의 거물급인 이지만 이 회장은 겉으로 나타내지 않고 겸손을 미덕으로 삼아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부인(신영희)역시 관내 복지봉사회와 기타 단체에서 수년째 독거노인과 불우청소년들에 도시락 배달 등 지역봉사에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윤 회장은 “오는 2011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며 라이온스 회원들의 친목
광명시는 민선 5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 실내체육관에서 ‘제16대 양기대 시장 당선자 취임식’을 갖는다. 취임식은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로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 주민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검소하면서도 내실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양기대 시장 당선자는 이날 오전 지역 소재한 불우시설인 사랑의 집 방문을 시작으로 현충탑에 헌화 및 분양하고 오전 8시50분 시청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이후 10시에 열리는 취임식에는 시민대상 수상자, 성실납세자, 효자효부, 의용소방대, 미화원, 장애인, 노동조합 단체 등 다양한 시민대표들이 초청인사로 참석하게 된다. 특히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해 당초 계획된 2부의 경축공연 등을 생략, 간소하고 검소하게 취임식을 치른 뒤 구내식당에서 소외계층 2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하기로 했다. 한편 평소 소통과 화합을 강조해 온 양 시장 당선자는 취임사에서 선거과정 중 공약사항으로 내건 교육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외계층 복지 확충 등을 담은 시정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광명상공회의소(회장 백남춘·사진)가 지난 2003년 인가를 받은 이후 소규모 영세경영인들에 시 기업경제과와 긴밀한 협력아래 기틀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고 지역주민들에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또한 지역사회봉사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특히 국가 기술 자격검정 상설시험장을 개소해 서울, 안양, 부천까지 방문해야하는, 물질적, 시간적 소모를 줄일 뿐만 아니라 수험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편의 및 양질의 수험환경을 제공 하는 등 초등학생시절부터 영세 소·상공인들까지 전문기업인들을 육성해 가고 있다. <편집자 주> ▲광명상공회의소 정보화 교육장 상설운영 취약계층(광명시민) 및 구직자 정보화 교육을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취업과 연계한 컴퓨터관련교육을 실시해 취업경쟁력 제고, 각종 사업계획서, 회사소개서, 제안서 등 직장인이 알아두면 좋은 실무교육으로 지식기반사회에서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있다. 또 컴퓨터 일반 및 파워포인트에 대해 상공 회의소 내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주 월, 화 2회씩, 각 급수별 인원은 30명을 한정해 그래픽, 입체도형, 차트, 표 디자인 만들기, 초급심화과정 및 애니메이션에
이효선 광명시장이 오는 30일 이임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임식은 오후 16시 광명시민회관에서 가족 및 친지, 공무원, 초청내빈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가족 및 내빈 소개, 약력 및 업적 소개, 이임사, 꽃다발 증정, 광명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임식 후 관내 식당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과 시장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만찬이 열린다. 이 시장은 지난 2006년 7월 1일부터 민선4기 시장으로 취임해 4년간의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시의 브랜드가치를 대ㆍ외적으로 알리고자 노력을 펼쳐왔다. 재임기간중 이 시장은 불법노점상 정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전 초등학교에 원어민 교사 배치, KTX역세권 및 소하택지 개발, 명품 보금자리 신도시, 뉴타운 건설 등 임기 4년동안 많은 활동과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효선 시장은 이임사 전,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인터뷰를 갖고 업적소개와 이임 특별기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광명시 소하2동 345(설월리) 일대 36만㎡ 규모의 그린벨트 해제지역이 토지 소유주들에 의해 순수 민간개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개발제한구역 규제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되는 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4일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지역 토지 소유주 100여명은 지난 20일 설월리 마을회관에서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설명회를 갖고 설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 임시 추진위원장에 최호진 전 시의장을, 총무이사에 심재홍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시위원장을 맡은 최 위원장은 “시의장 경험을 살려 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계획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이날 도시개발사업 전문가와 도시계획기술사를 초청해 사업 전반에 걸친 설명을 듣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 개발사업을 조기에 추진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심 총무이사는 “도시개발사업은 주민들의 협조 없이는 개발이 불가능하다”면서 “추진위 발족과 함께 주민들이 보여준 개발 동참의지는 이 지역 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광명 스피돔 4층 갤러리에서 2010년 7번째 기획 전시로 판화가 김지혜의 ‘우연(偶然)을 가장(假裝)한 선택게임’ 전을 연다. 홍익대에서 판화를 전공한 김지혜 작가는 자신의 5번째 개인전인 이번 스피돔 전시에서 20여점의 설치작품과 판화를 선보인다. 김 작가는 “나의 작업은 실사 사진을 적극 활용해 도심 한 복판을 작품 안에 넣는 것에서 시작한다. 간판과 상업 광고판, 온갖 현란한 이미지가 중첩·증폭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