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경찰서는 20일 제289기 신임 경찰관 6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정성채 서장은 “무엇보다 경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신임으로서 적극적이고 긍적적인 자세로 직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최근 ‘2016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양질의 국산목재 생산과 고부가가치 실현해 산주의 소득을 증대하고 노후화된 목재생산시설의 개선을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왔다. 이번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전국 51개소(총사업비 102억 원)에서 시행된 사업으로 구는 전국대비 20%인 10개소(총사업비 20억 원)를 시행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10개 목재회사에 대차와 수평제재기 등 제재시설, 열처리기와 고온고습건조기 등 건조시설, 몰더기와 프리컷 자동설비 등 가공시설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목재산업현대화사업을 통해 관내 노후된 목재산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확보된 사업비 12억 원을 통해 지역 목재산업시설 6개소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송도지역에 속속 대형 유통업체가 입점, 중소상인들을 위협하고 있지만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상생 기준과 관련 조례는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연수구에 따르면 오는 4월 말쯤 송도동 170-1 일대에 연면적 18만㎡ 규모로 들어서는 대형 쇼핑몰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는 다음 달 준공을 앞두고 지난 14일 구에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을 신청했다. 구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해당 점포가 제출한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한 뒤 ‘상생발전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등록 허가를 결정하지만 문제는 상생발전협의회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데다 관련 조례 마저 별 실효성이 없는 실정이다. 부구청장, 중소상인, 주민단체 등 9명으로 구성된 상생발전협의회는 대규모점포가 제시한 상생 방안을 두고 허가 여부를 결정하지만 형식적일 뿐 구체적인 기준은 없다. 때문에 대규모점포가 제시하는 ‘전통시장 내 브랜드 중복 지양’, ‘운영물품 전통시장에서 구매’,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상생 방안은 중소상인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천시슈퍼마켓협동조합 관계자는 “대규모점포의 상생 방안은 상당수 중소상인과 협의해 마련하는 게 아니라 자의적인 것”이라
인하항공여행사는 외국청소년 방한 교육여행 활성화 유공 표창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하항공여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한·중 문화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 지난해부터는 부평구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중국학생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정규기자 ljk@
현대유비스병원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사로 나선 김영복 연세대 교수는 “고객의 만족에 감성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수준 높은 진료와 더불어 차별화된 감성서비스를 위해 서비스 매뉴얼을 다듬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입주기업 근로자 및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가 준공돼 근로여건 개선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IFEZ 입주기업 근로자 및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인 레지던스 라이크홈(이하 라이크홈)’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크홈은 지난 2015년 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오는 4월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엠코테크놀로지 코리아, 파라다이스세가사미를 비롯한 8개사와 인천대학 등 인근 입주기업 근로자와 대학생 2천여 명이 입주 예정이다. 이미 입주해 있는 근로자들은 기숙사내 편의시설(세탁실, 휘트니스, 미용실, 카페, 커뮤니티공간, 휴게실, 공동택배보관함 등)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매우 만족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근 청장은 “기존 숙박중심의 기숙사에서 벗어나 근로자들 간 커뮤니티가 가능한, 고품격 호텔식 서비스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숙사의 준공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IFEZ에 입주하는 기업과 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이 품격있는 도시건설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과 가로경관 개선사업의 추진 계획을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중심거리인 중앙로 국도48호선(알미골사거리~중앙시장) 1.3㎞구간 지중화사업을 추진, 바닥포장을 한 뒤 가로화단,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길상면 온수리 지역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거리가 조성되며 도로변 간판정비, 쉼터 조성, 조형물 설치 등의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교동면 대룡리는 올해 말까지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대룡시장에서 마을 주변까지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볼거리, 즐길거리에 대한 디자인을 개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군의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군만의 색채계획 수립, 유도사인, 정류장, 가로등 등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가이드라인 및 디자인 개발 등도 수립할 방침이다. 또 불법유동광고물의 체계적 정비활동을 실시, 무분별하게 설치된 지주간판을 정리하고 연립형 지주간판을 시범 설치해 가로경관 개선도 도모한다. 이상복 군수는 “오는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에 걸맞은 품격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가로환경 개선 사업 및 생활여건 개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약 8주간의 현장체험 전문교육을 통해 청년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취업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대학 학생 등 8명을 대상으로 SL공사의 폐기물 처리와 자원화 등 관련분야 첨단 환경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석·박사를 졸업하고 연구소에 취업하면 안락한 실내 책상에 앉아 연구할 줄 알았다”며 “현장에서 냄새, 추위와 싸우며 직접 시료채취도 하고 측정분석, 자료검토 등 결코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직원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SL공사 관계자는 “현장실무 교육을 원하는 학생의 꿈과 끼를 함께 나누며 우수한 청년 인재를 지원·양성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산업 발전은 물론 국가발전과 지역경제 활력 등의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가 장애인 복지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섰다. 구는 지난 15일 ‘2017년도 제1회 계양구 지방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장애인복지위원회는 박형우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관련분야 단체장, 전문가, 교수, 구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 기획 및 실시, 각종 자료 조사 및 수집, 장애인복지 관련 제도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2017년 장애인 복지업무 시행계획’의 세부사업을 7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 ▲재가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 ▲장애인의 자립·사회활동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 지원 ▲장애인 단체 운영활성화 지원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추진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침해 예방대책 추진 등이다. /이정규기자 ljk@
공사지분 3% 시에 양도 대신 감면 종료따라 납세키로 선회 ‘지역사회 환원 적다” 비판에 4년간 1700억 지원내용 공개 복지·일자리 등 사업 지속 약속 2개월 넘게 인천시와 지방세 감면 협의를 진행해 온 인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최종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하기로 입장을 선회했다. 이는 지방세 감면과 관련 시가 요구했던 공사지분 3% 양도에 대해서 우회적으로 불가 입장을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다. 공사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의 재정 및 시민 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세를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의 지방세(취득세) 감면 종료 결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고 덧붙였다. 공사가 시와의 협상에서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지는 못했지만 지방세를 납부하다라도 그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 사업을 축소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공사는 그 동안 지역 공헌도가 낮다는 비판에 대해서 공헌활동 내용을 일일이 공개했다. 특히 인천유나이티드FC 후원 80억 원, 문화체육복지관 건립 300억 원, 하늘고 건립·운영지원 621억 원, 세계평화의숲 조성 19억 원, 지역학교특성화 사업 39억 원,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