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2015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6일 강화군에 따르면 앞서 구는 중앙시장사거리부터 남문입구까지 500m 구간을 강화 문화거리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인천시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후 1차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의 2차 심사와 관련 주민들에게 간판정비의 필요성을 설득해 사전 동의서 90%를 얻으며 호응을 받았고, 그 결과,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비 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억원으로 추진위원회 구성과 주민설명회, 우수지자체 견학 등을 거쳐 강화읍 일원에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과 역사성이 있는 거리로 바꿔 강화군 대표거리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한다”며 “주민들도 남들보다 큰 간판을 설치하는 것보다 주변경관과의 조화가 이루어지고 지역특성에 맞는 간판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소속 ‘스카이몬스’배드민턴 선수단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 유망주 8명을 새로 영입했다. 공사는 지난 5일 공항 청사에서 신입선수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국가대표 이소희·고은별을 비롯해 최혜인·박소영·송민진·유다희(이상 여자)· 최호진·최현호(이상 남자) 등 모두 8명을 임명했다. 안재창 감독은 “국내· 외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고, 재능기부와 같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창단한 배드민턴 실업팀 스카이몬스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은메달, 2014년 코리안리그 파이널즈 남자부 3위 입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영흥도 주민들이 도로시설물에 대한 관리소홀로 통행불편과 감전 등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옹진군에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5일 영흥도 주민들은 “현재 옹진군 도로에는 많은 가로등, 표지판, 신호등이 교통사고 등으로 파손되고 고장나 있다”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해야할 옹진군은 수개월째 조치를 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해도 답변이 없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파손된 도로시설물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 감전의 위험에까지 노출돼 있어 이들은 조속한 시정을 요구했다. 영흥주민 A씨는 “천혜의 관광도시인 영흥도에서 가로등은 너무 오래되어 점검구는 열려있거나 없고, 일부는 검정테이프로 감아놓은 상태”라며 “일부 표지판들은 떨어지거나 파손돼 감전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선재도 어판장 부근의 가로등은 최근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데 벌써 부식이 진행돼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A씨는 “파손된 시설물들로 인해 감전사고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되
강화군이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대중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2015년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한다. 5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될 교통정책은 ▲주민을 위한 대중교통 수단의 개편 ▲교통시설의 확충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등이다. 여기에서 주민을 위한 대중교통 수단의 개편은 기존 버스노선을 존치하면서 교통 수요에 따른 노선 신설 또는 연장 등이다. 또한 군은 교통시설 확충을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로 대중교통 관련 상위계획에 제시된 환승시설, 공영차고지,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대중교통 기반시설을 검토·추진하여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로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검토하고 단계별로 개선·추진해 안전한 교통,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강화군 대중교통 정책의 개편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홍보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15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대중교통 정책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4년 LED조명 보급 부문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범국가적인 전력절감과 LED 산업 활성화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기존의 형광등, 메탈등, 할로겐등을 에너지절약형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26억 원을 투자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교통센터 및 부대 건물의 형광등·메탈등·할로겐등 38종, 약 2만개의 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2014년 말 기준 보급률 55%를 달성했다. 이 같은 사업 시행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서 명시된 LED조명 보급률을 매년 3~5% 초과 달성하며 전체 공공기관 중 LED조명 보급을 선도적으로 수행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더욱이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LED조명 보급을 통해 연간 1만8천831㎿h의 전력량을 절감, 약 17억4천800만원을 절약하고, 8천832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또 지속적인 LED 조명 구매로 중소기업 지원 및 기술개발 독려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있어, 중소기업 상생 발전과 LED조명 기술개발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완수 인천국제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 서구지회는 최근 사회복지 시설 및 불우이웃 등을 위해 양곡 10kg, 30포를 서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에게 지정기탁후원물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곽은옥 서구지회장은 “앞으로도 영업활동을 열심히 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저소득층 등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 서구지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서구가 ‘2014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 12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감량 확산을 위해 실시된 이번 경진대회는 공동주택 197개단지와 다량배출사업장 412개를 대상으로 각각 음식물쓰레기 감량율, RFID종량시스템 관리 상태, 수거용기 세척, 교육·홍보·캠페인, 현장 실사(10%)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는 연희동남아파트, 우수는 석남동우아파트, 대원레스피아1차아파트, 장려는 검단e편한세상아파트, 가정하나1차아파트, 연희해드림아파트 등 6개 단지가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 사업장은 서구연희노인문화센터, 우수 사업장은 인정재활원, 인천경서초교, 장려 검단초교, 인재개발원, 검단탑병원 등 6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그 중 연희동남아파트는 RFID종량제 시행이후 지속적인 안내방송과 자체 반상회 및 승강기 홍보 등을 이용하여 입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화를 유도했으며, 서구연희노인문화센터는 식단 주문에서 부터 배식 잔반 등 음식물쓰레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맞춤형 식단을 운영해 최우수 기관으로서 영예를 안았다 /이정규기자 ljk@
영흥화력이 KOSEP Material Corporation(이하 KMC)과 지난 26일 석탄회를 자원화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시장개척에 뜻을 모아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영흥화력은 전력생산과정에서 석탄의 연소로 발생하는 석탄회의 완전 재활용을 목표로 친환경 발전에 한 발을 내딛게 됐다. 영흥화력의 석탄회 재활용사업은 인공경량골재사업과 석탄회 지원화사업이다. 석탄회를 주원료로 사용해 만드는 인공경량골재는 용적중량이 기존 천연골재보다 낮고 단열성, 흡음성, 내열성, 가공성이 우수하다. 더욱이 석탄회로 만듦에도 불구하고 무기질의 화학성분으로 고온(1천100~1천200℃)에서 소성해 유해물질의 용출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으로, 이를 콘크리트에 사용할 경우 기존 제품보다 20~50% 가벼운 콘크리트 제조가 가능하다. 또한 KMC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석탄회 지원화사업은 석탄회에서 미연소탄화물, 세노스피어, 자철석, 포졸란 물질 등을 대량 추출해 발전연료, 제철제강원료, 필러, 콘크리트 혼화재 등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석탄회 추출물 중에 하나인 미연소탄화물은 다시 발전연료로 재사용할 수 있어 유력한 신재생에너지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되는 침출수처리수를 재이용할 수 있게 됐다. 2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현재 침출수처리수를 법적기준보다 1/5∼1/10 이상 양호한 수준으로 처리, 방류하고 있지만 아라뱃길에 방류하는 자체만으로 논란이 야기돼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침출수 무방류 및 재이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 침출수 처리수 무방류 추진계획’에 따라 진행된 무방류 1단계사업을 지난 26일 완료했다. 무방류 1단계사업은 지난해 7월 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총 사업비 27억여원을 들여 지난 7월 시설공사를 시작, 6개월 기간을 통해 1단계사업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의 구축으로 폐자원에너지 타운에서 발생되는 저염도 폐수와 생활오수를 매립지내 침출수처리장에서 처리, 최대 일 1천200t을 수돗물 대체용수 및 잔디·수목용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무방류 2∼3단계 사업을 통해 매립지내 침출수 및 오폐수 전량을 재이용할 계획이며 이번 무방류 1단계사업을 구축함으로써 청정매립지 조성에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계양구가 재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적용 건축물 현황과 재난취약시설물 등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재난안전지도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2011년 지역최초로 내진설계적용 건축물을 조사해 지진대비 현황도를 제작하여 관리해 왔다. 이번 재난안전지도는 2014년 11월 기준 신규 건축물과 멸실 건축물에 대한 자료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지진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지진대피소 98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 또 재난 위험요소의 상시관리를 위해 지하 환기구 367개소, 위험물 저장시설 54개소, 재난취약지역 58개소 등 부서별 분산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 주민 누구나 알기 쉽게 표기했다. 구는 이 지도를 통해 재난위험요소를 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구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난 안전관리를 위해 계양구 안전관리지도와 함께 지난 9일 청사내 지진가속도 계측기를 설치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지진재난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구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