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5월말까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산정됐으며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지방세의 과세자료가 된다.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면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나 시 세정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오는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적정 가격을 기재한 이의신청서를 제출(방문·우편·FAX 가능)하거나 부동산 통합민원인 ‘일사편리’(http://kras.gg.kr)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의견서가 제출된 주택에 대해 비교 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 검증과 시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가격을 오는 7월 초순쯤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관내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kr) 및 시 세정과에서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가 가능하며 세정과로 접수된 공동주택가격 의견신청서는 한국감정원에 송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세정
양주시에 들어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우유 유가공 종합공장이 13일 첫삽을 떴다. 서울우유는 이날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서울우유 신공장 부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진행했다. 신공장은 오는 2018년 착공, 2020년 9월 준공될 예정이며 19만4천770㎡ 부지에 사무동, 우유동, 가공품동, 창고동 등이 들어선다. 신공장은 우유 200ml 기준 일일 우유, 가공유, 분유, 버터 등 70개 품목 이상의 제품 500만개를 생산하게 되며 하루 최대 1천690t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신공장은 기존 양주공장은 용인공장을 이전·통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생산과 관리의 효율화는 물론 세계 최고 수준의 위생과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해외유가공 전문컨설팅 업체를 참여시켰다. 서울우유는 신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양주공장과 용인공장을 매각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중점관리) 기준은 물론 국제 품질규격인 FSSC(식품안전경영시스템)를 엄격히 적용, 기존 국내 유가공 공장보다 업그레이드된 설계를 구상하고 있다. 신공장에는 8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양주시는 고용노동부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지역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주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협업행정의 대표모델이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고용센터가 없는 지방자치단체 136곳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양주·의왕·하남시, 전남 광양시, 부산 사하구, 충남 아산시 등 6곳을 2017년 신설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 대상 지자체로 선정했다. 특히 이성호 시장은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일자리경제분야의 핵심 사업을 추진하면서 고용복지플서스센터 설치를 목표로 노력해 왔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양주)과도 꾸준히 공조해 고용노동부의 낙점을 받았다. 특히 시는 2017년을 ‘사회기반시설 구축의 원년의 해’로 삼고 적극적인 설치 노력을 기울여 온 점도 이번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현재 양주시 여성보육비전센터 내에 설치될 예정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고용센터와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복지지원팀, 서민금융지원센터 및 제대군인 지원센터가 입주해 내년 3월 개소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치는 모두가 혼신의 힘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센터
수도권 북부의 최대 신도시인 양주 옥정신도시에 내년 말까지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유-시티(U-City) 복합센터’가 들어선다. 양주시는 최근 옥정신도시 문화공원 2만2천510㎡에 신도시 교통·방범 등 통합관제 기능과 문화·체육시설을 겸한 ‘U-City 복합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복합센터는 250억 원이 투입되며 지하 2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만1천121㎡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복합센터에는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통합관제센터를 비롯, 25m 6레인을 갖춘 실내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시는 복합센터를 옥정신도시의 랜드마크 시설로 건립해 신도시 주민에게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복합센터 외에도 올해를 ‘사회기반시설 구축 원년의 해’로 정해 보훈회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권 스포츠센터 등 각종 주민편의시설 공사도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U-City 복합센터는 옥정신도시 주민들의 안전, 문화, 복지 수요에 맞춰 한곳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세계 최대 규모의 우유 가공 공장이 오는 2020년 양주시에 들어서게 된다. 양주시는 서울우유 협동조합이 양주 공장과 용인 공장을 이전 통합, 오는 2020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신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서울우유 신공장은 은현면 용암리 일원 19만4천770㎡ 부지에 지어지며 오는 13일 기공식을 진행한다. 신공장은 사무동, 우유동, 가공품동, 창고동 등 시설을 갖춰 200㎖ 우유 기준 하루 500만 개(70개 품목 이상)를 생산하는 대형 공장이다. 하루 최대 1천690t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 단일공장에서 다양한 유제품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우유 가공 공장이 될 전망이며 800여 명이 근무하게 될 계획이다. 서울우유 측은 연간 5만 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유가공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서울우유 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9월 대의원 총회를 열어 양주·용인 공장을 통합 이전하는 신공장 건설사업을 의결한 뒤 이듬해 경기도, 시와 서울우유 신공장이 들어설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는 서울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학교와 군부대,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알려주는 ‘찾아가는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자원봉사교육은 1365자원봉사 나눔포털 가입 및 참여 방법, 봉사시간 조회 등을 알 수 있는 1365안내 및 자원봉사의 개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원봉사 활동 사례 등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안내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향후 초·중·고교 및 관내 3개 대학교, 군부대 및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문화자원봉사자 등 자원봉사단체 대상으로 교육을 더욱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연령에 상관없이 20명 이상의 단체는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자원봉사센터(☎031-843-1365)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의 견본주택을 3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주신도시 A-15블록에 공급될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3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 동 ▲66㎡ 258가구 ▲74㎡ 378가구 ▲84㎡ 930가구 총 1천56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ㆍ4베이(Bay) 판상형으로, 양주신도시 1차(761가구), 2차(1천160가구)와 함께 총 3천487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남향위주(남동, 남서향 포함)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단지 옆 초·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으며 대규모 근린공원과 호수공원, 독바위 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안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서울과의 접근성과 주변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양주에서 구리(서울)을 잇는 구리~포천고속도로가 6월 개통되며, 지하철7호선 도봉산~양주 연장사업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밖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가 추진중이고, 회암IC~노원역 구간의 간선급행버스(BRT)는 2020년 운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ldqu
양주시는 29일 회천2동 덕계근린공원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통 받는 구직자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산업단지, 재래시장, 역 광장 등 구석구석을 찾아가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형버스내 상담실에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취업상담 및 알선 등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하고 구직자와 가장 적합한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접수한 구직자 정보는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적절한 알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양주시보건소와 협업해 ‘건강힐링닥터스’ 건강상담창구도 운영된다. 구직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상담과 금연상담, 식생활개선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다양한 검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센터(☎031-8082-4070)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지방세 고지서를 우편물 대신 스마트폰으로 열람하고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고지서’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세 스마트 고지서는 납세자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세금 고지 명세서를 안내받아 편리하게 납부하는 서비스로 지난 15일부터 스마트폰 앱으로 사전 접수가 시작됐다. 스마트폰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를 검색한 후 ▲농협 ‘NH스마트고지서’ ▲SKT ‘T스마트청구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 납부 중 하나를 선택해 내려 받으면 된다. 이용 방법은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한 뒤 스마트고지서 사용 사전 신청을 하면 오는 6월 고지서 발송 분부터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읍·면·동 또는 시 세정과를 방문해 스마트고지서를 신청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직원들이 설치를 안내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 세정과 세정팀(☎031-8082-5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고지서는 편리할 뿐 아니라 종이 고지서 발급·발송 비용이 절약돼 예산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제도”라며 “스마트고지서 서비스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주=이호
양주시 청사 앞과 양주역 주변 64만3천840㎡를 역세권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양주시는 13일 양주역과 시청 일원을 주거·행정·편익시설이 아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포함한 사업의 시행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경기도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사업부지가 개발제한구역(GB)에서 해제된 데 이어 지난달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2020년까지 3천억 원을 들여 주거공간, 행정타운,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거공간에는 2천200여 가구의 주택을 짓고 행정타운에는 행정 관련 각종 시설을 입주시킬 방침이다. 시와 대우건설 등 7개 기관이 출자해 설립한 양주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는 연내 보상협의를 거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라며 “주거·행정·문화가 아우러진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