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시장 부재로 인한 최근 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시민이 만족하는 양주를 위해 변함없는 시정 업무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월례조회에 앞서서는 박동선 산림경영팀장의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과 강호습 교통과장의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청렴 양주를 실천하기 위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김건중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공로패 전달, 지역사회 발전 및 자원봉사활성화 유공 표창, 종합감사 유공 공무원 표창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일반인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김 부시장은 “양주시장 권한대행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아 시정 수행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지인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심사숙고한 결과 양주시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보다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행정을 추진해나가는 것이 옳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지상 25층 전용면적 74~84㎡ 생활인프라 개발될 중심부 입지 서울외곽순환로 의정부IC 인접 대림산업이 28일 양주 신도시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61 가구가 들어서며 전용면적 74~84㎡로 구성했다. 전용 74㎡와 84A㎡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맞통풍형 구조인 3Bay 판상형이며, 주방은 주부들이 선호하는 'ㄷ'자형이다. 전용 84B㎡와 84C㎡는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하고, 3면 개방형 혁신 평면을 적용했다. 현관 옆으로 다용도 팬트리가 설치되고, 안방에는 넓은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다. 전용 84D㎡는 알파룸과 함께 대형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세탁실과 건조공간을 일원화해 했다. 또 편의시설, 교육, 교통 등 생활인프라가 개발되는 시범단지 중심부에 위치해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동쪽에는 중심상업 및 대규모 복합시설과대형마트, 서쪽에 의료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약 16만㎡, 축구장 23배 크기)도 가깝다. 옥정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내년 3
양주경찰서(여성청소년과)는 청소년 치안 프런티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덕계고 경찰동아리 ROPE 학생들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과 지역주민 체감안전 향상을 위한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벽화사업은 지역사회 안전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양주경찰서와 청소년 치안프런티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덕계고 ROPE 학생들이 어두운 거리를 밝게 비추고 안심귀가길 만들기를 위해 경찰상징 캐릭터인 포돌이 포순이와 4대 사회악 근절 표어를 활용해 제작했다. 양주경찰서 전병용 서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현직 소방관이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다 구조되는 촌극이 벌어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양주시의 한 빌라 옥상에서 소방관 유모(56)씨가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의 설득으로 다시 내려왔다. 유씨는 같은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A씨에게 만남을 요구했으나 만나주지 않자 A씨의 빌라 집을 찾아가 현관문에 유서를 넣어두고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유씨는 A씨 등과 동호회 운영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남면 초록지기마을에 위치한 조소앙 선생 기념관에서 ‘제2회 초록지기 아로니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이 주신 선물, 아로니아!’라는 주제로 마을 내 역사, 농촌자원이 가미된 주민 주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아로니아 열매를 활용한 와인, 효소, 수제비 등 다양한 메뉴의 음식 체험과 수확체험, 농촌마을체험 등이 준비돼있다. 또 길놀이, 난타, 노래자랑 및 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로니아 축제는 농촌체험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주민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해 마을 주민이 직접 담근 와인을 대상으로 아로니아 와인 품평회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시음을 제공하는 한편 마을과 자매결연단체 참여 유도, 아로니아 구매 고객 초대 등 사전에 고객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록지기 마을에서 아로니아라는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양주시민은 물론 인근지역 시민도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보건소에서 의약품 폐기물을 적치하고 3년간 마약류 물품이 무단으로 방치된 것이 적발돼 경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양주시 보건소 의료폐기물의 관리실태를 내사중인 수사당국으로부터 보건소 1층 보관창고에 의료폐기물 무단방치와 더불어 보건소 외벽에 위치한 방역창고에서 2013년 5월 의정부지검이 압수한 양귀비 18점이 방치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수사중이다. 먼저 의약품 폐기물이 적발된 창고는 당초 청소도구를 비롯한 물품의 적재실로 사용된 곳으로, 지난해 벽면공사를 단행하여 현재까지 일부 의약품과 보건소 자재들을 혼용해 사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 창고에는 의료폐기물의 감염우려와 더불어 폐기될 주사기가 일반 물품과 함께 보관중이어서 체계적인 의약품 관리가 전무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번에 적발된 양귀비 18점은 의정부지검 본청 주관으로 지난 2013년 양주시 보건소와 합동단속을 펼쳐 적발된 압수물품으로, 당시 피의자 A씨로부터 인계해 지금까지 방치돼 보관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양귀비는 그 해 8월, 의정부지검에서 마약류 압수물에 대한 폐기조치와
불곡산 등산로 중 별산대놀이마당 뒷길 가족단위 추천 ‘경기 5악’ 감악산 비봉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 ‘일품’ 오봉산에서 도봉산·사패산 경유 원각사계곡으로 하산 아름다운 바위산인 천보산·7봉으로 돼있는 칠봉산 등 다채로운 산행코스에 주말이면 산행하는 발길 줄이어 요즘 주말이면 등산장비를 갖추고 양주를 찾는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그 이유는 불곡산과 감악산 등 주말에 가볍게 산행하기 좋은 명산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엔 싱그러운 늦은 여름을 맞아 향기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산을 찾아 산행을 계획해보면 어떨까? 수도권에서 가까운 양주에는 다채로운 산행코스가 있으며 주변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족단위 산행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불곡산 양주 목의 진산인 불곡산(佛谷山 460.8m)은 정조 임금께서 두루 살피고 ‘구슬이 흐르는 듯한 산’이라고 격찬한 산으로 불곡산의 주능선과 주봉인 상봉을 비롯하여 투구봉, 임꺽정봉 등이 모두 암봉으로 되어있어 오르내리는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능선 길을 따라 소나무와 어우러진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봄 산행
양주시 삼숭초 유지현(12) 학생이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5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에서 고학년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회는 단일 어린이 바둑대회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1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7월4일부터 26일까지 예선을 거쳐 최종 256명이 통과 국수부와 유단자부 등 5개 부문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 유지현 학생은 고학년부에 출전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독일, 루마니아 등 9개국의 바둑꿈나무들과의 대결에서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해 양주시는 물론 한국 바둑의 미래를 밝게 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아버지를 통해 바둑을 접하기 시작한 유 학생은 4학년인 작년 방과 후 수업으로 실력을 계속 쌓았으며, 바둑 전문 학원 등록 후 불과 1년이 채 안된 이번 대회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광복의 뜻과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관내 문화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16일까지 3일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광복70주년을 맞아 무료로 개방되는 시설은 ▲회암사지 박물관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청소년 수련원 야외 수영장 3개소와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양주국민체육센터 ▲에코 스포츠센터 ▲장흥조각공원 등이다. 이번 결정은 광복 70주년 경축분위기를 확산하고, 양주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20일까지 ‘2015 양주 목화섬유페스티벌’ 기간 중 개최될 예정인 ‘목화가족 패션쇼’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2015 양주목화섬유페스티벌은 다음달 18~20일 3일간 펼쳐지며, 이번 행사는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 개최돼 시민이 주인공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패션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참가는 관내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최종 15~20팀을 선발해 패션쇼가 진행 되며, 패션쇼의 주제 및 컨셉 등을 정해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목화가족패션쇼는 가족의 화합과 가족애를 표현하고, 섬유도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목화가족패션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 섬유패션팀(031-8082-6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