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지난해 연말 실시된 제20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졸업 예정자 42명이 전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서정대 응급구조과는 2011년 첫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 연속 졸업 예정자 전원이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어 학교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더욱이 서정대의 이번 합격률은 지난해 제19회 전국 1급 응급구조사 합격률이 87.6%에서 올해 제20회 시험에서는 81.5%으로 6.1% 하락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의 지속적인 관심이 반영되어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다. 서정대 응급구조과 관계자는 “대학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응급구조과 교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성실함이 뒷받침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가시험은 물론 졸업생 모두 전원취업이라는 더 큰 결실을 맺어 수도권 최고의 응급구조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박원석 전 양주시 부시장이 교육도시 양주를 위해 희망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자로 경기도로 전출을 가게 된 박 전 부시장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하고 전출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이임사를 통해 “부단체장으로서의 첫 발령지인 양주시에서 근무하는 동안 짧지만 굵은 현장행정 경험을 통해 등 많은 것을 느꼈다”며 1년여 간 양주시 부시장으로 소회를 밝혔다. 또 “양주시의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번 장학기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황영희 양주시의회 의장은 제6대 양주시의회원 의원에서 제7대 양주시의회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해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황 의장은 제7대 양주시의회가 지난 선거양상과 다르게 처음으로 여야가 동수를 이루어 서로 대립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 선거결과를 살펴보면 양주시 유권자들은 여야가 동수를 이루는 선거결과를 보내주셨다. 시의원들도 시민들의 의도를 충분히 감지해 다툼이 있는 의회의 모습이 아닌 같은 위치에서 합심하는 의회를 구성하라는 의견을 모아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고 의장인 저부터 여야를 아우르는 협력의 정치를 구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도시개발을 통한 광역행정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정목표와 관련한 기초의회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황영희 의장은 “양주시는 변화의 중심에 있고 올해부터 오랜시간 기다리던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의 첫 번째 입주가 시작되었다. 이를 시작으로 주변의 기반시설과 함께 양주신도시가 빠른 시일안에 재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우리 양주시의회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39번 국지도 및 전철 7호선 등 산적한 현안사업
LH 양주사업본부는 지난 9일·19일 2회에 걸쳐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내 중심상업용지 및 근린상업용지 9필지에 대한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된 용도 및 규모는 중심상업용지 5필지 9천672㎡, 424억800만원, 근린상업용지 4필지 2천904㎡, 70억900만원으로 일반경쟁입찰 6필지, 대토공급 3필지 총9필지 규모다. 더불어 LH양주사업본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R6블록 83필지 2만5천495㎡에 대해서도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의 방법으로 공급공고 중이다. 일정은 12월29~30일 매입신청, 12월 31일 전산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며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공급계약 및 공급 공고중인 토지는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토지대금 납부방법이 5년 무이자 조건으로 되어 있어 사업 시행시기를 대금납부기간 내에서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고 선납할인도 가능하다. 양주 옥정지구는 LH임대아파트 A7, A13블록 2천218세대가 지난 11월 28일부터 입주중이며, 대우푸르지오가 2014년 5월말에 A9블록 1천862세대를 착공, 공급 추진 중에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상업용지 계약체결로 지구 활성
양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민을 위한 ‘2014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송년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풍요로운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연주로 친구·연인·가족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은 시립교향악단·시립합창단 협연(베토벤교향곡 제9번 합창 4악장), 오케스트라 협연(피가로의 결혼 서곡 외 7곡), 양주아리랑·피아노 연주 등 특별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행사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31-8082-5653)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관내 소재 기업인 ‘㈜심플라인’(대표 양경철)과 ‘㈜에스비’(대표 오육환)가 2014년 경기도 하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광적면에 소재한 ㈜심플라인은 진열대 생산업체로 대형마트나 백화점 진열대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에 13명을 추가 고용해 고용률이 14% 증가했다. 또한, ㈜에스비는 양주시 백석읍에 있는 특정 공구 및 기기, 기계 등의 금형설계 업체로 2014년에 7명을 추가 고용해 13%의 고용률 증가로 이번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경기도 전체 선정기업 29개사 중에 양주시 기업 2개사가 선정된 것은 양주시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심플라인’ 과 ‘㈜에스비’ 에는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인증서 제공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3년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주시의 많은 기업들이 고용창출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원 혜택을 받고, 이 지원을 통해 기업생산성을 올리고 다시 고용률을 높여가는
양주시는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인 ‘효’ 정신을 널리 확산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장려하고자 ‘2014년 효도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만 70세 이상의 부모님을 모시고, 1년 이상 양주시에 거주하며 4대가 함께 살고 있는 가정이다. 신청방법은 효도수당지급신청서, 신분증 및 입금계좌 사본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해당가정에는 연 1회 30만원의 효도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신청 접수가 진행되면 실 거주 확인을 위해 해당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며,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효도수당 수령 시 지급수당이 전액 환수 조치된다. 시 관계자는 “효도수당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급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어르신의 생신날에 해당하는 월초에 지원해드림으로써 실질적인 효의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삼숭동에 소재한 세계복음선교협회 양주지부 하나님의교회 지역봉사단은 8일 고읍신도시 주변 거리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거리정화 활동은 우영욱 목사를 비롯한 봉사단 50여명이 참석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분리작업과 더불어 깨끗한 거리만들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 앞서 이들은 지난 10월에도 양주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순회접종시기에도 교회내에 접종장소를 제공해 삼숭동 일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오전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 고읍신도시에서 땅굴이 있다는 민간단체의 주장에 따라 국방부가 본격적인 시추 및 탐사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수도방위사령부 시추대대는 지난 1일부터 양주시 땅굴 민원 관련 국방부 주관 시추 및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추대대는 양주시 고읍동 신도시에 시추장비 2대, 탐사용 코어장비 1대를 비롯해 탐사인원 22명이 투입돼 시추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수맥을 둘러싼 지형으로 시추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땅굴 발생지로는 부적합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땅굴을 찾는 사람들’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양주에서 남침용 땅굴을 발견했다”며 국방부에 정밀조사를 요구해 현재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대대적인 탐사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했다. 한편 국방부는 양주시와 남양주시에서 ‘땅굴을 찾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현장에서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주장이 허구일 경우 현장에서 국방부를 비롯한 범정부 차원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불안요소를 말끔히 해결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서정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 주최하는 ‘제9회 서정 도담제’가 최근 학내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도담제는 어린이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는 모양을 의미하는 순 우리말로 우리선조들의 아이에 대한 사랑의 정신을 담아 유아교육과 1-3학년 학생과 전공심화 과정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표현하는 행사로 학과 교수들의 적극적인 지도아래 다양하고 흥미로운 공연과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먼저 응원단의 ‘The Poet and the Pendulum, not alone, 혜성’공연을 시작으로 유아들이 좋아하는 ‘참 좋은 말’, ‘예쁜 아기곰’동요가 우크렐레 연주로 이어졌다. 인형극은 ‘마을의 밤은 내가 지킬께’창작동요는 즐거운 율동(키스미 키스미, 야채 삼총사, 까탈레나), 신기한 할로겐 놀이(타요), 멋진 난타(OK), 아동극‘콩쥐 팥쥐’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또 교재교구 전시 및 생태체험활동(지끈 놀이, 팽이 만들기), 오감체험활동(건빵 가족화, 사포그림, 슈링클스 활동), 자격증반 작품 전시회도 펼쳐졌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