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사업본부는 28일부터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지에 대한 공급을 시작한다. 공급 대상 토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83필지 25천㎡로 신청자격은 일반실수요자로서 1인 1필지로 공급된다. 일정은 12월29~30일 매입 신청, 12월 31일 전산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며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며 납부조건도 5년 무이자로 사업 시행시기를 대금납부기간 내에서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다. 또 선납할인도 가능해 사업수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옥정지구는 LH임대아파트 A7, A13블록 2천218세대가 28일부터 입주할 예정이며, 대우푸르지오가 지난 5월말에 A9블록 1천862세대를 착공해 공급 추진 중에 있어 지구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로부터 30km 거리에 위치한 옥정지구는 면적 7천42천㎡, 38천여 세대가 계획된 경기 동북권의 최대 신도시로서 경원선(덕계역, 덕정역)이 지구와 접한 회천지구를 통과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양주시는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북부 섬유CEO 조찬 포럼’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부 섬유CEO를 대상으로 우수 섬유기업의 축척된 노하우를 전수하고, 글로벌 경영마인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과 ㈜영원무역의 사장을 맡고 있는 성기학 회장의 ‘매출 2조원대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원무역의 성장배경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성 회장은 1974년 영원무역을 창업해 해외유명 아웃도어 및 스포츠브랜드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을 수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1997년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론칭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는 섬유단체 및 기업대표 등 15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팩스( 031-851-0057)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조찬 포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섬유센터운영팀(☎ 031-850-362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양주=이호민기자
농협 양주시지부는 회천농협 ‘식사랑·농사랑 주부농산물 체험구매단’과 공동으로 19일 남면에 소재한 초록지기 마을에서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다음달 5일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4년도 4/4분기 모범업소 신규신청’ 접수를 받는다. 모범업소 신규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받은 업소(현 영업주의 영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업소. 다만, 양도·양수로 인한 영업자 지위승계는 6개월이 경과하지 않더라고 심사지정 가능)와 집단 급식소(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적용업소로 지정된 업소)이다. 지정 절차는 양주시 생활민원과 식품위생팀 및 양주시외식업지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조사, 3차 음식문화 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모범업소 지정 대상 기준에 적합하면 최종 지정되게 된다. 모범업소에 지정되면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모범업소 지정증 및 표지판 제작교부,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각종 매체를 활용한 업소 홍보, 업소환경 위생개선을 위한 위생물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범업소 지정은 관내에 소재한 일반음식점 및 집단 급식소 시설의 좋은식단 실천 및 위생적인 시설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해당 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모범업소
양주시 서정대학교가 의정부 성모병원과 산학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정대학교는 앞서 지난 10월30일 교내 회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전략적 산학협약을 통해 학교내 의료·보건계열 학생들의 교육향상과 취업 연계를 도모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전해명 병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서정대학교에서는 김홍용 총장 외 주요 보직교수와 간호과 김소남 학과장, 응급구조과 기은영 학과장 등 관련학과의 교수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창조적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상호간 교류 확대 등 상호공동발전에 적극 협력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가 장흥에 위치한 우이령길 경관개선사업 완공을 계기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북한산 둘레길의 주요관문인 우이령길 입구 담장이 노후되고, 경관적 특성이 없어 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해 경관개선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장흥면 석굴암길 오봉아파트 담장 벽화 및 포토존 조성 ▲군부대 초소 도색 등으로 전문작가, 시민가족, 군부대 장병 및 가족,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시민소통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등산객들의 첫 관문인 오봉아파트 담장은 ‘양주에서 시작하는 우이독경 이야기’라는 벽화 프로젝트를 통해 우이령길 BI, 북한산 서식 동식물, 양주 7색 홍보, 오봉전망대 포토존, 양주 캐릭터 꾸미 포토존, 산불조심 포토존 등을 조성, 시민과 통행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게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이령길을 방문하는 시민과 통행객들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시 정체성 및 경관적 특성을 알리고 시의 홍보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단순히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머무르고 즐기는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춰 연간 이용객 수 증가
양주시가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2014년 재미있는 양주 숲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2천751명으로 숲체험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11월 숲체험 참여자 추가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양주 숲체험은 주중에 운영하는 상설프로그램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가족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의사항 전달 ▲몸풀기 체조 ▲관찰 및 놀이 ▲피드백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나뭇잎 카드놀이, 솔방울 나르기, 단풍색상환 만들기, 자연물로 얼굴 만들기, 나무소리 듣기 등이 90분간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산림축산과 산림휴양팀(☎031-8082-6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5년 양주 천보 삼림욕장 개장으로 기존 숲길에서만 진행되던 숲체험이 좀 더 활성화될 전망이며, 삼림욕장 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장기적인 미분양 사태를 빚고 있는 양주시 홍죽산업단지가 지난 5월부터 시행중인 ‘부지매입비 10% 및 이자 1%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분양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시에서 분양중인 홍죽산업단지는 서울외곽고속도로 송추IC에서 10km, 올해 개통 예정인 호원IC에서 14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카페베네를 비롯한 21개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시는 홍죽산업단지를 부지매입비 혜택을 적용 분양해 최근 5개월간 6만㎡를 신규 분양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추가로 분양계약을 진행 중인 업체들을 포함하면 올해말까지 분양률이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원활한 분양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조기에 분양을 완료하기 위해 홍죽산업단지 미분양 토지의 분양을 중개·알선한 공인중개사에게 법정 수수료를 지급하는 ‘중개·알선 장려금 제도’를 추가로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추진하는 기업유치 전략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연결돼 경기북부에 새로운 명품 기업도시의 그림이 현실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며 “현재의 분양호조에 만족하지 않고 획기적인 조치들을 계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편, 홍죽산업단지 ‘중개·알선 장려금 제도’의 자세한 사항은 홍죽산
양주시는 최근 판교 테크노벨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취약시설 긴급 안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시는 관내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환기구 ▲공연장 ▲트램펄린 ▲키즈카페 ▲임시가설건축물 ▲승강기 ▲간판·옥외광고물 ▲어린이놀이터 ▲맨홀 ▲노후 교량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시설물 환기구에 대해 견고한 용접이 이루어졌는지 여부와 공연장의 주요 구조부, 지붕, 벽체, 지반 등의 관리상태를 점검한다. 또 그동안 신고나 허가를 요하지 않는 자유업에 해당됐던 어린이 놀이시설 트램펄린 노후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키즈카페에 대해 전기감전과 같은 각종 사고 발생우려와 안전요원 배치, 노후 교량에 대한 균열·변위 발생 유무를 확인하고 안전상 문제가 있는 시설은 양주소방서, 건축구조기술사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커다란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을 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양주시 건설을 위해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