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양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모한 ‘청소년이 만드는 어르신 영상 자서전’ 프로그램이 ‘경기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청소년과 행복한 가정만들기 분야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분야 선정에 따라 올해 450만원의 운영비를 도에서 지원받아 이달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후 4월부터 9월까지 총 5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중·고생 15인, 대학생 멘토단 5인으로 구성하며, 참가자들과 삶의 이야기를 들어줄 75세 이상 어르신 5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양주시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고, 어르신의 일생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배우며 가족의 소중함 등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공지를 통해 모집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전총괄과 청소년안전팀(☎031-8082-41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4년 양주시 소상공인 창업경영 기본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관내 소상공인의 창업·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관내 예비 창업자 및 업종전환 예정자, 기존 사업운영자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을 위한 트렌드 분석, 마케팅, 기초 세무 등을 교육한다. 교육지원 혜택으로 소상공인 창업교육(12시간) 수료 시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 자금(경기신용보증재단)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 특화산업팀으로 방문하거나 온라인(www.egbiz.or.kr)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책으로 通하는 양주’라는 슬로건으로 ‘한 도시 한 책 읽기’ 양주의 책 후보도서를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시민이 양주의 책으로 선정된 한권의 책을 읽고 토론을 통해 공감을 나누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도서는 청소년 이상의 연령이 읽을 수 있고 활발한 토론이 가능한 국내작가 저서의 일반도서 1권과 어린이들이 읽을 수 있고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한 아동도서 1권을 추천받으며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또한 양주의 책으로 선정된 일반도서는 5인 이상 구성된 독서토론 단체의 신청을 받아 독서토론을 유도하고 아동도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릴레이 독서운동을 추진함은 물론 양주의 책 독후감대회와 양주의 책 공개토론회 등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추천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libyj.go.kr)에 접속해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항, 50자 이내의 추천사유를 작성하면 되고 양주의 책으로 선정된 책을 추천한 시민에게는 도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031-8082-7418) /양주
양주경찰서는 10일 인터넷에 한정판 유명 점퍼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돈만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서모(23·무직)씨를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물품거래사이트에 해외 유명브랜드 패딩점퍼를 30∼40%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돈을 보낸 15명으로부터 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주로 중·고등학생으로 확인됐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속칭 ‘대포통장’을 이용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시청사에 ‘교통약자 전용주차장’을 설치해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을 위해 전용주차장을 설치, 청사에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청사 정면의 원형광장을 ‘교통약자 전용주차장’으로 변경해 약 30대가량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주차면의 법정규격(2.3×5.0m)보다 넓게 설치해 차량 승·하차 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구역은 있었지만 청사 출입구와 거리가 멀어 청사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기존의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 설치로 예산도 절감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가 3일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문을 열었다. 경기북부지역 첫 4년제 예술대이자 지난달 25일 경동대 양주캠퍼스에 이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이 적용,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전한 두 번째 대학이다. 전북 임실에 본교를 둔 예원예술대는 2010년 11월 용암리 11만5천㎡에 양주캠퍼스를 착공, 코미디뮤지컬, 게임영상, 음악, 귀금속 등 4개 학과를 이전했다. 올해 본교 1∼4학년생 400명이 이 곳에서 공부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전시·교육분야 학예연구원과 매표관리원 등 3명으로, 근무시간은 주 5일 40시(단, 주말근무 실시, 월요일과 주중 대체휴무), 채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급여는 학예연구원의 경우 일일 5만5천원, 매표관리원은 일일 4만2천원이며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각호의 결격사유가 없고 구직등록 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에 등록해야 하며 학예연구원의 경우 관련학과 대학전공자여야 한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양주시에서 진행된 지방선거의 선거결과 패턴을 살펴보면 여권성향의 표심이 뚜렷한 여권강세 지역이라는 점과 공직출신들의 텃밭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재 정가에 오르내리는 시장 후보군들도 공직 출신들의 우세 속에 이들을 비토하는 지역 정치인들로 이뤄져 있다.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양주시에서 치러진 지난 선거대결구도는 전형적인 야도여촌(野都與村) 현상이 뚜렷하고,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지역민심은 상반되는 선거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2년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은 6만16표를 득표해 4만9천177표를 얻은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를 따돌리고 압승했다. 하지만 2010년 치러진 민선 5기 양주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충빈 시장과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사회산업국장 출신 현삼식 후보, 정성호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의 민주당 박재만 후보가 치열한 각축전을 펼쳐 현삼식 후보가 신승을 거두며 양주시장에 안착했다. 현재 양주시는 새누리당 현 시장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 가운데 민주당 이성호 전 양주시 교육문화복지국장이 강력한 상대로 부상할 전망이다.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현삼식(67) 양주시장은 현재까지 가장 유
서정대 자동차과 김기주 교수팀이 골프인구의 저변 확대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절전형 다목적 전기 카트 개발에 성공했다. 절전형 다목적 전기카트는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이산화탄소 배출기준 및 연비 규제 대응 방안으로 마련돼 1회 충전주행거리(range)를 대폭 향상시킨 다목적 전기카트를 국산화한 것이다. 25일 김기주 교수팀에 따르면 다목적 전기카트의 성능시험을 실시한 결과, 기존 방식의 동급 전기카트와 비교할 때 1회 충전주행거리를 53% 향상시켰다. 외부 전력도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고품위 시스템을 확보했으며 성능시험 결과 합격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김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태양광 전기카트는 컴퓨터 전산모사(computer aided engineering)를 통한 설계 기법을 도입, 기존 철강재료로 이뤄진 차체 무게(149.2㎏)를 알루미늄 합금으로 대체해 차체무게(51.3㎏)를 기존 대비 3분의 1로 경량화해 카트 차량 무게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능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소기업청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태양광 전기카트는 한국기계연구원이 외부 공인인증시험을 실시해 그 성능을 검증했으며 서정대 김기주
양주시는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허위로 인감증명서 위임장을 작성해 사망자 인감증명서를 대리 발급받는 행위는 범죄행위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당사자들은 대부분 죄가 되는 줄 몰랐다고 해명하지만, 허위로 위임장을 작성하는 행위는 형법상 사문서위조죄에 해당하여 처벌받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사망자 명의의 각종 재산을 처분할 경우 사망신고 후 상속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