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제2기 문화 알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금일부터 3월 8일까지로 자격기준은 박물관 관련 전공자 및 문화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박물관 등 문화기관 자원봉사 경력자, 최소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하며, 공휴일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며, 외국어 구사가 자유로우면 선정시 우대된다. 주요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실에서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 안내, 안내데스크에서 박물관 안내와 박물관 질서유지 등을 수행한다. 심사는 서류심사로 갈음하며, 제출서류는 자원봉사신청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등이며, 발표는 3월 11일 14시 이후 시청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연락한다. 신청방법은 이메일(csss78@korea.kr), 팩스(031-8082-5659) 또는 우편(양주시 회암사길 11, 양주 회암사지박물관) 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회암사지박물관 ☎(031)8082-4170~4178.
양주시는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를 전면 시행한다. 등록대상은 주택 또는 야외에서 반려목적으로 키우는 3개월 이상된 강아지로 시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 10개소 중 한곳을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등록종류는 내장·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등록인식표 등 3가지가 있으며 동물등록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형견(1.2㎏ 이하), 노령견(12세 이상), 건강상 내장형이 부적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내장형을 권고한다. 등록 수수료는 가장 신속하게 반려견을 찾을 수 있는 내장형의 경우 50% 감면 혜택을 받아 1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외장형은 1만5천원, 인식표는 1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한편 시는 6월 말까지 모든 반려견이 등록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7월부터는 등록하지 않은 견주를 대상으로 최대 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등록은 유실견을 신속하게 견주에게 인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견병 예방접종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인수공통전염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등록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산림축산과 가축방역팀(☎03
5일 오후 9시 40분쯤 양주시 백석읍 한 주택에 사는 박모(40)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동생(38)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1년 전 자신이 오랜 기간 일했던 공장에서 해고된 뒤 재취업을 하지 못해 처지를 비관하는 등 힘들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실직 후 박씨는 노동일을 간혹 했지만 그마저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가 요금이 연체돼 휴대전화 사용이 정지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박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구정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을 쓰레기 수거일로 지정, 시설관리공단과 관내 7개 청소대행업체, 읍·면·동으로 음식물과 생활쓰레기를 중점으로 수거한다. 기동 청소반과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민원 신속 대응,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수거활동 강화를 비롯해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로드킬 동물 사체를 즉시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민원·투기신고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반을 운영, 기동 청소반과 비상근무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기간 일시적 쓰레기 증가에 대비해 수거체계를 사전점검하고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예방을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 또한 정상 가동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 연휴 쓰레기 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자원시설과 청소행정팀(☎031-8082-690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시가 여당출신 도의원과의 정례회는 지속적으로 시행중이지만 지역 국회의원과는 교류가 전무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시정의 주요사업과 국도비 신청사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도의원과의 정례회의를 매월 2회 실시중이다. 도의원 정례회는 행정지원국장과 기획예산과장을 중심으로 주요현안사업과 국도비 신청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별도의 자료를 통해 지역의 긴밀한 업무협조 및 유대 강화의 장이 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 국회의원과는 업무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현 양주시장의 자당 도의원 챙기기와 공무원들의 눈치 보기가 불러온 결과’라는 것이 주위 평가다. 더욱이 정부의 예산과 재정운영을 계획·수립하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지역 국회의원과 시간의 불통행정으로 인해 시 국·과·소마다 지역 국회의원실과 개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등 ‘눈치행정’이 이뤄진다는 내부직원들의 고충도 야기되고 있다. 시 민주당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시의 지역현안사업을 내부보고와 자체 정보수집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어 업무의 어려움은 있지만 지난 총선이후 정례회의를 진행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큰 부분”이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