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시정소통과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의 붐 조성을 위해 기획·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통 마당’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6일 평내동과 별내면을 시작으로 오는 3월13일 호평동과 조안면까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순회 첫날 이석우 시장은 관련 국장 등과 함께 평내동을 찾아 옹주묘터 근린공원에서 시민리더 20여명과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30여분간 토론을 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어 늘사랑 실버케어센터를 찾아 지역의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발을 마사지해 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후 지역 상인들의 장터인 어울더울 장터를 찾아 시민리더들과 함께문화공연을 관람한 후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장터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석우 시장은 일정에 따라 각 읍면동의 적절한 지역을 찾아 어르신 발마사지를 해 드린 평내동과 같이 이·미용 봉사, 하천변 대청소, 집수리 등 봉사활동도 하고 지역의 특색있는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소통·마당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접 시민들의 생활 현장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바뀌어 좀 더 생생한 현장의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경춘선 청량리 연장운행을 위한 남양주·가평·춘천 3개 시·군 공동대책 위원회’ 위원 선임을 위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들은 공동대책 위원회 위원으로 이철우 부의장과 박성찬 산업건설위원장, 이창균 의원, 민정심 의원을 선임했다. 의원들은 선임된 의원들에게 수도권 인구분산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공동 대책 위원회가 구성되는 만큼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대책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관련업무 담당자로 하여금 실무협의회를 구성, 경춘선 전철이 청량리까지 연장운행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3개시·군 공동대책 위원회는 경춘선 전철이 현재 상봉역까지만 운행함으로써 서울의 주요 도심지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수차례 환승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3개 시·군 공동 대응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내 워터파크 ‘아쿠와조이’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올 1월 아쿠와조이 이용인원이 전년동기(3천343명) 대비 76.5% 증가한 5천902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수입금 역시 5천407만2천원으로 전년동기(3천052만원) 대비 77.2%가 늘어났다. 타 지역 이용객도 2천819명으로 전년(1천314명) 대비 1천505명(87.3%)이 증가, 아쿠와조이의 인지도 및 위상이 인근 지역에까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쿠와조이는 남양주도시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으며 2010년 3월 청소년수련관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9천200㎡ 규모로 8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 위주로 설계됐다. 기본 입장료는 성인 1만3천원, 학생 1만원, 아동 7천원이며 남양주시민은 30% 할인해 준다. 또 3~4월과 9~12월 남양주 시민은 기본료의 50%, 외지 이용객은 20% 할인되고, 성수기(7~8월) 입장료는 별도로 책정됐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아쿠와조이가 동절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과를 얻은 이유는 인터넷 검색 홍보강화, 아쿠와조이 전용홈페이지 구
지역 영세상인 생존권 보장 등 공동이익 협약 남양주시가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신설·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관련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남양주지부와 함께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해 실천해야 할 사항과 그 해결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지 1만장을 제작해 관내 다세대주택·연립주택·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 배포했다. 또 오는 3월에는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공동체의식 개선을 위해 층간소음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남양주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남양주지부와 함께 워킹그룹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층간소음이 발생된 위·아래층 입주자와 당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장·관리사무소장·선거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해 층간소음에 대해 서로 간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신설·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하도록 했다.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명시해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신설·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이 위원회에서 층간소음에 대한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경우 시에서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공
성공적인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를 위해 출범한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안종운 종다양성재단 준비위원장)가 지난 20일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조직위는 제1차 이사회에서 고문·자문위원회, 집행위원회, 해외이사 위촉안 등을 논의하고, 조직위원회 각종 규정과 국제대회 기본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에앞서 조직위는 올해 1월9일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이달 초 민간 NGO단체 대표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법인설립을 완료했다. 또 조직위원회 소속 사무국도 민간인 7명, 남양주시 파견 공무원 6명 등으로 구성,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유기농 테마파크, 조안면 수변 생태공원의 기반시설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만큼, 기반시설을 활용해 전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개발이 필요하다는 점과 예산절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슬로푸드 정신의 실천 방안, 슬로푸드 문화 확산 방안,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열띤 토의가 있었다. 다음 이사회에서는 고문·자문위원회, 집행위원회, 해외이사 위촉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직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20일 초·중 영양(교)사 104명, 조리사 104명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학교급식종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육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방법과 식중독 제로화를 위한 위생관리, 마음을 움직이는 친절교육을 통해 2013년 학교급식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영양교사의 아동요리 교육과 연계활동 북아트 활용법 ▲학교급식 위생관리 ▲신개념 감성 서비스 순으로 진행됐다. 박인철 평생교육건강과장은 “급식운영의 내실화 및 투명성 확보와 식중독 제로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협소한 사무 및 주차 공간 확보와 쾌적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위해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현 청사 위치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금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시기에 맞춰 노후청사를 철거하고 신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 청사는 교육지원청의 관할 지역 인구 19만여명이던 1980년 부지 면적 3천877㎡, 건축 연면적 2천406㎡ 규모로 건립 됐다. 33년이 지난 지금은 당시보다 관할 학교와 교직원은 물론 학생도 월등히 늘었으며 관할지역 인구도 80여만명에 이르는 등 모든 환경이 급변했다. 뿐만 아니라 청사에 상주 근무하는 직원 수도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관련 자료실과 협의실 등 각종 공간이 많이 필요한 실정인데도 턱없이 부족한 청사면적 때문에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청사신축 계획을 수립해 4월 지방재정투융자 심사를 거쳐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이 계획하고 있는 신축 규모는 부지 7천982㎡에 건축 연면적 1만2천㎡,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256억여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지는 현재 위치에
119구급팀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양주소방서 진접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은 19일 오전 4시49분 상황실로 걸려온 신고전화를 접하고 출동,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평소에 심근경색으로 구리한양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오던 진접읍 내각리 A(55)씨는 몸에 이상이 있음을 느끼고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국제공인 전문심폐소생술 자격증(BLS Instructor) 보유자인 이홍길 구급대원은 쓰러져 있는 A씨의 상태가 심정지 임을 직감하고 심실제세동(AED)과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동시에 함께 출동한 임성순 소방장은 신고자가 90㎏에 이르는 거구임을 확인하고 원활한 후송을 위해 즉시 무전으로 지원팀 출동을 요청했다. 이들 구급팀들은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면서 A씨가 평소에 치료를 받아 오던 구리한양대학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며, A씨는 지금은 안정을 찾고 회복중에 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후 4분이 지나면 뇌는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되고, 회복가능성도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소생률 또한 3%에 밖에 되지 않는다. 환자 스스로 몸의 이상을 느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