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2012년 U-시범도시 지원사업’에 공모해 전국 1등에 선정,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독창적인 사업계획서 내용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지 PT발표평가 모두 최고 점수로 1등에 선정됐으며, 국비지원 지자체는 남양주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부산·인천·양산·전주·영주)가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비 지원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시민을 중심으로 한 구도심 재생형 U-City 시범도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U-City 시범도시로 도입될 서비스는 안전한 대중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교통약자에게 NFC(Near Field Communication·근거리 무선통신)가 부착된 교통카드단말기를 배포,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위치정보, 도착정보, 사진 등이 휴대폰 문자,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또 국토부에서 개발한 교통, 방범, 재난 등의 응급상황 시나리오(통합플랫폼)를 남양주시 센터 소프트웨어와 연계해 신속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 교통사고·재난재해·방범 등 복합적인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유춘재)는 지난 25일 ‘청렴 결의대회 및 청정 별내 가꾸기의 날’ 5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진행됐으며, 입주민 30명과 남양주시청 및 별내동사무소 직원 20명, 시공사 직원 100명,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70명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H와 시공사, 입주민, 지자체는 건설현장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상호 소통채널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상호 신뢰 회복의 클린업(Clean-up) 캠페인 개최와 함께 Clean 별내 구축, 건설현장의 부조리 척결을 위한 능동적·적극적 참여를 다짐했다. 이와함께 참석자들은 청정 별내 가꾸기 행사로 최근 입주한 공동택지를 중심으로 한 단지 주변 및 별내 주요도로, 덕송천 등 별내지구 전역에 걸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 활동을 폈다. 아울러 불법 적치물과 현수막, 스티커 제거와 함께 불법 주정차 관련 계도와 안내, 기초질서 확립 관련한 협조문 배부 등의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한편 LH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은 입주민 불편 최소화 및 신뢰회복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청정 별내 가꾸
전국 최초로 휴일없는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가 세계 박물관의 날(5월18일)을 맞아 ‘뮤지엄 위크(Museum Week)’인 18~27일까지 상설 전시실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이 기간 동안 남양주 시민은 전시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유기농 테마파크는 박물관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교육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텃밭상자를 만들어 집에 가져가는 ‘가족 텃밭 만들기’ 프로그램은 도시에서 유기농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궁무진 콩 이야기’는 계절별로 콩을 심고 자라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유기농 미니딸기케이크 꾸미기’ 강좌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이 외에도 ‘희망 담은 바람개비’, ‘나만의 화분 만들기’, ‘내가 꾸민 지렁이 집’, ‘나무 곤충 만들기’, ‘산양 먹이주기 체험’ 등 유기농의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유기농테마파크 홈페이지(www.organicmuseum.or.kr) 혹은 전화(☎031-560-1471)로 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
남양주시는 가평군, 춘천시,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남양주-가평-춘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이달중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남양주시와 가평군, 춘천시가 지난 2011년 7월 국토해양부에서 열린 사업계획서 평가에 참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도와 강원도 권역 간 광역버스 정보연계를 계획해 국고 보조 비율을 50%까지 지원받아 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남양주 구간 사업비 19억여원 등 총 40여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시는 BIS 구축이 완료되면 승강장 내 방범 시스템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고 관내 다양한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교통사고, 범죄 등 응급상황 발생시 정류장 안내기로 신속히 표출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유용한 정보를 공유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 이용자들에게도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센터로 버스정보를 요청하면 문자로 제공받을 수 있는 양방향 버스정보제공 서비스도 구축된다. 이밖에도 더욱 정확한 버스정보 제공을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버스정류장의 관리를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정확한 버스정보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더늘봄웨딩부페’(대표 정명동)가 23일 지역 어르신 1천500여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정명동 사장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주민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뷔페 차량을 마을별로 운행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드렸다. 이날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행사를 열어 준 정명동 사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세영 진접읍장은 “오늘날 진접이 있게 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 수 있도록 도와준 정명동 사장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국내에 체류하거나 결혼을 한 외국인 및 귀화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와 역사 등을 가르치는 평화다문화센터가 남양주시에 개설돼 지난 22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상문 대표이사와 박기춘 국회의원 그리고 박규범 법무부 출입국소장과 이창무 남양주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평화다문화센터는 남양주시 경춘로 446번지 평화교회내 교육관에 자리잡았으며,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일반운영 기관으로 국내 체류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3일 개소 후 베트남, 중국, 러시아 출신 등 100여명이 등록해 한국어교육 등을 받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22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구리남양주지사(지사장 이종붕)와 ‘전기안전과 에너지절약에 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종명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예상되는 재해상황에 대비한 전기안전 지원활동과 에너지절약 기술자문 및 정보제공 등의 지원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청 및 각급학교 학생 및 교직원대상 전기안전 교육과 관련자료 제공 및 전기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에너지절약 기술자문과 정보 제공 등을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속보> 버스회사와 남양주시간에 협의 지연으로 3개월 가량 끌어 오던 남양주 화도~잠실역 구간 광역급행버스(M2316)(본보 3월 23·27일자 8면 보도)가 다음달부터 운행될 전망이다. 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화도~잠실역 구간 광역급행버스(M2316)를 운행할 KD운송그룹 관계자들과 지난 16일 국토부에서 만나 협의를 통해 오는 6월 11께부터 운행하는 것으로 합의점을 찾았다. 이에따라 KD운송그룹은 광역급행버스(M2316)는 10대를 신규 운행하고 8002번 버스도 기존대로 17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D그룹은 운전기사 모집 등 운행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양주시는 화도~잠실역 구간 광역급행버스(M2316) 운행과 관련, 버스를 운행할 KD운송그룹과 지난 3월부터 수차례 협의를 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국토부에 ‘사업인가 보류’를 요청하는 등 KD그룹과 갈등을 빚어 왔다. 광역급행버스(M2316)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8002번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4~6분 간격, 낮 시간대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남양주시 사회적기업들이 공동마케팅을 통한 업무효율성 증대 및 수익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 전략적업무 제휴식을 가졌다. 지난 18일 남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가진 제휴식에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인 두루행복나눔터, 해밝음장애인복지회와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인 전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행복큐사업단, 곰이사는 마을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전략적업무제휴는 사회적기업들의 취약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영업·마케팅을 한 곳으로 집중, 공공프로젝트를 통한 기업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업체들은 앞으로 협력마케팅을 통해 개별 기업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각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을 공유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것에 대한 합의를 이뤘다. 또 각 기업들은 독자적인 영업을 수행하면서 공공기관·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시장경쟁력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한 노력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관내 사회적기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별내신도시에서 주거용 단독주택용지 145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3층 이하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는 용지로 전체 공급면적은 5만608㎡, 평균 분양가는 3.3㎡당 679만원 수준이다. 단독주택용지는 강북권 신도시 마지막 투자처인 단독주택물량으로 5년 무이자분할납부 조건으로 공급하고 선납할인 적용시는 택지비가 577만원(3.3㎡) 수준으로 최대 약 15%할인 효과가 있다. 특히 건폐율, 용적률, 층수, 가구수 등 건축규제가 한층 완화돼 공급되는 물량으로 규제완화전 주거용 단독주택지보다 투자측면에서도 훨씬 많은 장점를 가지고 있다. 별내신도시는 서쪽으로는 서울시, 남쪽으로는 구리시, 북쪽으로는 의정부시가 인접해 있고 외곽순환고속도로, 8호선 연장사업이 예정돼 있어 경기동북부의 판교로 평가될 만큼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올 5월말이면 별내IC가 완전 개통되고 12월말까지 경춘선 별내역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진행 중에 있어 지구외 주변도로 등 기반시설 문제도 상반기에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실수요자라면 누구든 1인 1필지 신청 가능하고 신청접수 및 신청예약금 납부는 다음달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