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 조안면에 위치한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해외 6개국 바이어를 초청, ‘2012 경기북부 남양주 G-TRADE GBC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해외바이어를 지자체로 초청,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시는 이번 상담회에 미국,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폴, 러시아 등 해외 6개국 바이어 30여개사와 남양주시 70여개 업체, 경기북부 60여개 업체 등 총 130업체가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 각종 지원혜택에 소외돼 열악한 환경에서 제조업을 영위해온 경기북부 업체들이 상담회에 대규모로 참여, 수출 및 해외시장개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휴대용 전선릴을 제조하는 대운기기산업 이광순 대표는 “해외진출에 대해 두려움과 막연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만나면서 우리 상품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관내 기업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관내 우수기업제품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는 수출상담회 이외에도 해
남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2012년도 남양주 개인택시 733대 청결상태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차량의 안전 및 청결상태, 택시운전자격증명 및 이용불편신고 전화번호 등 내부표시물 정상 부착여부, 택시의 외부 명칭표시 적합여부, 기타 행정지시사항의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브랜드택시가 아니면서도 외부표시를 위법하게 부착하거나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내부부착물 미 설치 등 택시운송사업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현지 시정 및 개선명령의 행정조치를 한다. 이를 불이행한 운송사업자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일제점검을 거부하는 택시에 대해서도 20일간의 운행정지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택시 일제점검과 더불어 택시 이용 승객에 대한 편의와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개인택시의 서비스 향상을 한층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18일 국민권익위원회 간부진이 배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성공사례 만들기’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관계관 5명과, 교육지원청 간부진 9명, 관내 유·초·중·고 교장 대표단 4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양 기관이 지난 3월9일 체결한 ‘청렴실천 성공사례 만들기’업무협약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토론회에서 교육지원청의 시책추진 역량을 가늠할 진단 결과 발표와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종명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와의 ‘청렴실천 성공사례 만들기’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렴도 1등급 성취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함은 물론 실질적인 청렴 문화가 정착되도록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화도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 추진을 위해 최근 시공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토목분야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화도읍 창현리 산36-3번지 일원의 시유지에 건립될 화도체육문화센터는 부지면적 1만4천633㎡, 건축면적 5천686㎡, 연면적 1만2천20㎡의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지하1층~지상4층에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실내수영장은 25m거리에 6레인, 다목적체육관은 다목적 운동시설을 포함한 관람석 584석, 락카룸, 에어로빅실, 체력단련실, 무대, 의무실을 갖추고 있으며,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구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실질적인 시공은 2011년 12월 벌목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토공사제거 작업이 2012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8월부터는 건축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정공사비는 248억 원으로 3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2014년 6월쯤 준공목표로 추진될 전망이다. 화도체육문화센터는 지난 2009년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3차에 걸쳐 주민의견을 수렴했고, 2010년 11월에는 도 건설기술심의, 2011년 9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를 완료했다.
남양주시가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귀농·귀촌 준비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까지 접수받으며, 이달 26일부터 10월26일까지 15회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촌지역민들의 농촌정서 이해, 농촌생활의 새로운 시각형성,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 등 근본적으로 농촌정착을 할 수 있도록 현장 농촌실습, 농지매입에 따른 전문강의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귀농·귀촌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담 등 각종교육 및 현장실습으로 농촌정착운동에 대한 실질적 교육을 할 계획이다. 임종대 시 농기센터 소장은 “주먹구구식의 귀농·귀촌이 아니라 사전에 철저한 정보수집과 교육을 통한 준비과정이 있어야 성공적인 귀농·귀촌생활을 꿈꿀 수 있는만큼 농촌시민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나세히르(Ir.Dr.Nasehir) 환경부 국장 일행이 지난 16일 남양주시 화도푸른물센터를 방문,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을 벤치마킹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나세히르 국장과 국립파앙대학교 교수 일행 등은 화도푸른물센터를 견학한 후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한 피아노폭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자국 말레시아의 하수처리장에도 적용할 의사를 밝혔다. 피아노폭포는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서 만든 91.7m 높이의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이다. 화도푸른물센터는 시 대표 친환경시설물로 연인원 19만명이 방문해 피아노폭포와 함께 자연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290m의 관람데크와 피아노모양의 화장실, 환경교육장, 물놀이시설 등을 이용, 환경학습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환경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참여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남양주시 대학생들로 구성된 ‘제2기 대학생플래너즈’가 지난 3월부터 ‘지역아동센터 멘토링 활동’을 개시했다. ‘대학생플래너즈’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정참여와 다양한 자치활동을 하는 모임으로 제2기 모임이 지난 1월 출범됐다. 이번 멘토링 활동은 2011년 멘토링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독서와 토론, 논술, 영어, 수학, 음악 과목에 대한 커리큘럼을 작성하는 등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수립했고 올해에는 13명의 플래너즈가 ‘멘토링 전담팀’에 참여하고 있다. 멘토링 활동은 청소년센터두드림, 명지꿈나무지역 아동센터(이상 금곡동 소재), 하늘빛지역아동센터(호평동 소재) 총 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된다.
<속보> 남양주 별내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최근 들어 공구·자재 도난사건이 빈발하는 것(본보 16일자 8면 보도)과 관련, 경찰이 방범 순찰활동 강화에 나섰다. 남양주경찰서는 16일 “별내택지지구 조성 공사현장 일원에 대해 지속적인 방범순찰활동을 전개하는 등 절도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이창무 서장이 112 타격대 등을 동원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별내신도시 공사 현장을 찾아 방범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이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15여명과 경찰협력단체 회원 10여명과 LH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별내택지 지구 공사현장과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집중 순찰했다. D아파트 공사현장 소장은 “경찰서장이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직접 순찰활동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요청했다. 이창무 서장은 “112 타격대, 별내파출소 직원, 자율방법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경찰 협력단체와 합동 순찰을 전개해 증가하는 범죄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는 공사(공정률 약 60%)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자재·공구 절도사건이 빈번하
수도방위사령부 71사단 황소연대는 지난 14일 동원 예비군 간부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전 장병과 함께 전우애를 나누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원 예비군 간부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사전 화합을 통해 실제 동원훈련시 예비군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자율참여형 훈련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예비군 간부들은 전차·장갑차·화포·레이저 소화기 사격체험 등 장비견학을 통해 과거 군 생활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현역들과 전·사적지 견학, 체력단련, 저녁만찬 등을 하면서 전우애를 나눴다. 황소연대장 박제원 대령(49)은 “동원훈련 전 예비군과 현역이 만나 하나로 단합하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있을 동원훈련에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를 위한 실전적·실질적인 동원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예비군 중위 공선식은 “군문을 떠나 예비군이 됐지만, 다시 군에 와서 현역 후배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동원훈련시 오늘 만난 현역들과 함께 맡은바 직책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은 “예비군들이 장기휴가를 떠난 전우라는 인식하에 각급 부대별로 동원훈련 전·후 ‘Home-
남양주 별내신도시 공사 현장 곳곳에서 공구와 자재 등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어 특별 방범 활동 강화 등의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경찰의 예방활동 강화와 범인검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야간에는 물론 낮 시간에도 공구 등을 도난당하는 일이 빈발해 현장 관계자들이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지난 13일 제보를 받고 별내신도시 공사 현장을 취재한 결과 대부분의 공사 현장에서 공구나 전선 등을 도난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1일 오전 2~3시쯤 S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현장 내부 작업용으로 설치해 놓은 700여만원 상당의 전선이 도난당했으며, 이 때문에 전기용접 등 전선으로 작업을 해야 하는 전기 관련 작업이 3일간 중단되는 피해를 입었다. D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지난달 초순 통신공사 하청업체의 컨테이너 창고에 있던 값비싼 전동공구(150~200여만원 상당) 등을 도난당했으며, 역시 이 현장의 또다른 창고에서 함마드릴과 절단기 등 100여만원 가량의 공구를 도둑맞았다. 또한 같은 달 중순 H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측량기와 용접기를 비롯한 각종 공구 800여만원 가량이 없어졌다. 심지어 U아파트 공사현장에서는 지난 4일 점심시간에 도둑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