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유적지는 다산 탄신 250주년을 기념해 다산 정약용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우리 차의 중흥조인 다산을 생각하며 차(茶)를 직접 체험하고 간단한 다도(茶道)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도체험교실’이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에는 다산의 시문과 글을 쓰고 배울 수 있는 ‘서예체험교실’이 열린다. 또한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역사체험연극 ‘다산이 살아있다’는 연극과 탐험, 그리고 교육이 함께하는 통합예술 공연으로써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연이다. 다산유적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책으로만 접했던 다산 정약용을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다산유적지를 찾는 관람객들이 다산의 삶과 우리의 전통 문화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다산유적지 홈페이지(www.nyj.go.kr/dasan)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시 문화관광과(☎031-590-2481)로 문의하면 된다.
윤재수 새누리당 남양주을 후보는 진접농협 앞과 퇴계원사거리, 별내 등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인사를 시작으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윤 후보는 진접농협 앞 유세를 통해 “8년을 연습만 했는데 또 4년을 연습시킬 것인가”라며 상대후보를 겨냥한 뒤, 진접지역 교통난과 관련, “지금 당장 이렇게 막히고 답답한데 조금만 더 참으라는 얘기는 지역주민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박 후보가 내세우는 업적을 평가절하했다. 그는 또 “지금이라도 솔직히 반성하고, 사죄하며 표를 달라고 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올바른 선택으로 답답함을 확 풀어버리겠다”고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남양주시가 2일부터 기존에 진접 택지~사능 전철역을 운행 중인 5번 시내버스 5대 외에 신규로 5-1번 시내버스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총 8대를 운행한다. 1일 시에 따르면 현재는 진접 택지지구에서 86번 국지도를 이용해 사능 전철역까지 5번 시내버스 5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배차간격이 15~20분으로 출·퇴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진접지구 14블럭 앞에서 양지A, 부영A, 남양A, 국지도86호선을 지나 사능 전철역으로 운행할 5-1번 시내버스 3대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5-1번 버스가 운행되면 배차간격도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86번 국지도 사능전철역~진안사거리 구간의 공사가 완료되면 진접지구~86번 국지도~사능 전철역~도농 전철역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을 신설, 경춘선 및 중앙선 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 변동 등 여건 변화에 따른 발 빠른 친서민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형사들이 가출청소년의 멘토 역할을 하면서 청소년 가출과 범죄예방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 형사과 실종수사전담팀은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가출과 가출청소년들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기관 및 학무모단체와 연계해 세심하고 효과적인 선도 활동을 하고 있다. 정용길 팀장과 부서 직원들은 지난 3월 초부터 상습 가출청소년 15명과 멘토-멘티를 맺고, 멘토 형사는 멘티 청소년의 가정과 학교를 주기적으로 방문했다. 또한 팀원들은 멘티들과 상담을 하고 개별관리카드를 작성, 멘티의 행동사항을 파악해 범죄로부터 멘티를 보호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자신들의 수사비로 ‘대한민국 청소년에게로’란 책을 구입해 멘티들에게 선물하고 지자체 등과 연계, 장학금 전달 및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가출청소년 선도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출청소년과 부모들은 “학교에서도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데 형사들이 발 벗고 나서서 관심을 가져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정용길 팀장 등 실종수사전담팀은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헌혈하면서 행복과 보람을 느껴요.” 힘겹게 투병하는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헌혈을 해 오고 있는 경찰관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남양주경찰서 형사과 이경익 형사. 이 형사는 경력 3년의 새내기 경찰이지만 경찰이 된 후 총 33번의 헌혈을 했다. 이 형사가 처음 헌혈을 하게 된 계기는 암으로 투병 중인 지인에게 급하게 피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부터다. 이 후 이 형사는 한달에 한 번씩 헌혈의 집을 찾아 주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수혈용 피와 교환할 수 있는 헌혈증서는 주변의 투병 중인 사람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이 형사는 “헌혈을 하면 본인의 건강상태도 점검할 수 있고 헌혈증서로 힘겹게 투병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과 보람을 동시에 느낀다”며 오늘도 헌혈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난달 30일 수해복구현장 및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취약지 점검에 나선 이 시장은 먼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복구가 진행 중인 화도읍 무시울천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수충부분의 자연석 호안공법은 집중호우시 급속한 수량으로 공법상에 문제가 없는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옹벽 등 구조적 안전한 공법적용 검토를 지시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이어 진건읍 현대아파트 진입도로 옹벽 균열로 안전사고가 우려 되는 재난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 5천만원을 긴급 투입, 시설물을 보수하도록 지시 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이석우 시장은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붕괴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졌다”며 “시민들도 주변의 재난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하서는 즉시 신고하는 등 재난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1년 수해피해 공공시설물 509건에 대해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입, 323건을 완료했고, 186건은 5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 3월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결과 지적
송영선 새누리당 남양주갑 후보는 유세 첫날인 29일 오전 남양주시 호평동 이마트 앞에서 당원, 시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개최했다. 송 후보는 “이번 총선은 확실한 국가관과 남양주에 뼈를 묻을 각오로 열심히 뛰어다닐 수 있는 힘 있는 일꾼을 뽑아야만 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양주가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진정성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힘과 여건을 모두 갖춘 집권여당 3선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국민을 외면하고 잘못된 이념만 쫓아다니는 정치세력들에게 반드시 심판해 남양주를 변화시키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시작은 미약했지만 나중은 반드시 남양주 시민의 승리로 돌아갈 것”이라며 결속과 지지를 호소했다.
남양주시는 29일 ‘왕의 강’ 왕숙천(진건읍 배양리 1001-2번지)변에서 제67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는 자연, 사람, 문화가 상생하는 ‘왕의 강 왕숙천’을 조성해 생활권 주변의 생태계 회복과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해 수양벚나무와 공조팝나무 등을 심었다. 이석우 시장은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올해 총 68만㎡의 산림면적에 16만5천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며 “특히 생장이 우수하고 탄소흡수량이 타 수종과 비교해 약 1.2~3.3배 높은 백합나무 7만5천 그루를 심어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 진건로타리클럽(회장 문옥순)은 지난 28일 1톤 규모의 이동식 취사차량을 주문, 제작해 대한적십자사 동북봉사관에 기증했다. 이번 사업 기금은 진건로타리클럽과 말레이시아 텔룩 인탄(TELUK INTAN)클럽의 결연으로 성사된 국제 봉사프로젝트 매칭사업 자금으로 마련됐다. 이 차량은 남양주시청에서 관내 아동보육시설 및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가 급식을 제공할 때 이용하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 진건로터리클럽의 따뜻한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사랑이 담긴 국수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최근 28억여원을 투입한 ‘남양주~가평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관내 55개소 정류장에 버스정보시스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승강장 내 CCTV, 방범벨, 사이렌 등을 연동한 방범시스템을 경찰 방범센터와 연계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시는 버스정보시스템 모바일 웹(http://bis.nyj.go.kr/mobile)을 개발, 시민들이 정류장 이외에도 휴대폰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QR코드, NFC태그 등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 버스정보, 교통정보, 환승정보, 시정소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시민을 위한 특화 서비스로 홈페이지(http://bis.nyj.go.kr)를 통해 이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정류장 및 시간대에 해당 노선 정보를 무료(최대 일일 5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용걸 교통도로국장은 “이 사업으로 개발한 방범시스템으로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그 위상을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도 승강장 내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