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는 지난 12일 73사단 부대원을 대상으로 흡연에 따른 폐해와 신체질병 발생을 주제로 한 금연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군부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73사단은 사단장이 비흡연자들에게 우선적으로 포상휴가를 주어 흡연하는 부대원들에게 금연동기를 부여해 줬으며, 금연에 성공하는 부대원들에게도 포상휴가를 약속함으로서 금연의지를 독려했다. 이동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사가 주1회 6주간 정기적으로 부대를 방문, 금연을 희망하는 장병들을 등록 관리해 1대1상담을 통해 일산화탄소와 니코틴의존도측정 등 개인별 지속적인 맞춤관리를 해준다. 또한 대상자들의 니코틴 의존도에 따라 니코틴 패취와 니코틴껌, 사탕 등 약물요법처방과 함께 행동요법을 통해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이번교육을 통해 부대원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병영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시가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를 개최하면서 관내 기업인들에게 서포터즈 운영 협조요청을 한 것과 관련, 기업인들이 강하게 불만을 토로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하면서 관내 15개 기업단체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당 국가의 국기를 제작해 응원에 동참해 줄 것과 ▲음료수 제공 및 기념품 제공 등 격려 활동을 요청했다. 협조요청서에는 ▲선수단 서포터즈 구성현황 ▲각국 참가선수단 현황 ▲대회일정표가 있었으며 각 단체별로 몇 개국을 할당했다. 그러나 많은 단체 및 회원들이 행사가 임박한 8일 오후 또는 수일 전에야 간략한 취지를 전화로 통보받은 후 협조공문을 팩스로 받았다. 때문에 팩스를 받은 회장 등이 바쁜 일정으로 임원 또는 회원들과 상의할 시간이 없어 시에서 요구하는 국기제작과 기념품 등을 준비할 여유도 없었지만 국제행사를 하면서 행사를 코앞에 두고 협조를 요청해 사전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행사라는 비난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인들은 “아무리 시에서 주최하는 국제행사라지만 지난번 폭우때 비피해를 입은 기업체와 공장이 수십개나 되고 아직 복구도 못하고 있는데 임의대로 서
남양주소방서는 2011년 상반기 소방관계법령 위반 소방사범 36건을 적발해 입건 및 과태료부과 등을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대상자별로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위험물을 지정 수량이상 저장한 위험물시설 관계자 1명, 소방시설공사업법상 허위감리한 감리업자 1명,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안전관리 감독을 하지 않은 위험물 안전관리자 1명, 소방시설공사업법상 기준에 위반된 설계 및 시공한 공사업자 1명 등 4명을 입건했다. 또 저장취급기준위반 관계자 6명,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웨손한 관계자 13명, 방화관리업무 미이행 관계자 4명, 소방시설공사시 신고태만 및 허위신고한 관계자 3명, 위험물안전관리시 지위승계 미실시 및 안전관리자 선임신고 미실시 관계자 4명, 다중이용업소에 소방시설을 설치 유지 하지 않은 관계자 2명 등 32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부과된 과태료 총 금액은 1천992만원이며 상반기 소방검사 실적 964건의 0.03%수준이다.
15일 오전 0시30분쯤 남양주시 삼패동 서울~춘천 고속도로 남양주톨게이트 부근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모(22) 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졸음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와 관련, 규모 등이 사전에 지나치게 과장 홍보 됐다는 비판과 예산을 지원한 남양주시와 시의회의 결정이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시,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시에서 4억5천만 원, 국기원에서 3억1천500만 원 등 모두 총 7억6천500만 원의 사업비로 치뤄졌으며 국내선수 3천155명을 비롯해 외국선수 545명 등 모두 53개국에서 3천700명이 참가했다. 시는 이와관련, 제1회 추경에 긴급편성하면서 시의회 보고에 참가인원을 50여 개국 7천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 및 외국인 관광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계대회 유치로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등을 들었다. 그러나 시민들은 행사 예산이 불과 15일만에 1회 추경에 긴급 편성됐고, 시의회는 계수조정 없이 가결한 것에 대해 ‘성급히 결정한 과다한 시비 투입’이라며 집행부와 예산집행을 가결한 시의회를 질타했다. 또 행사전에 조직위 관계자가 ‘IOC위원 5명과 국회의원 73명이 조직위 대외협력위원’이라며 조직위의 힘를 과시하고, 주요정당 대표들과 관련 장관들 등 수 많은 주요인사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1 청소년 문화존’ 사업이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예술공간 조성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존 사업은 지난 4월 16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 폐막까지 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상시적으로 활동하며 운영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기반이 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방학기간에 청소년문화존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지역 청소년 2천600여명이 참여했다. 수련관은 최근에 댄스, 밴드, 마술, 가야금, 일렉기타 등의 분야에서 총 30개의 청소년동아리와 개인이 공연에 참여했고 시의 협조를 받아 목관4중주 공연과 특별공연 버블쇼도 진행했다. 또 체험존으로는 이색직업, 전통예절, 성문화, 웰빙체험과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는 청소년공예체험이 1일 4개 체험부스, 총 9일동안 36개의 체험부스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6일과 7일에는 노래와 밴드부문의 장기경진대회가 개최됐으며 13일과 29일, 9월 17일, 10월 22일에는 4회에 걸쳐 댄스, 수영, 주산, 태권도 부문에서 장기경진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경진대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지난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박기춘 의원, 강원식 국기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공연과 태권시범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남양주시와 국기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53개국에서 3천7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총 11개 종목 52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통 체험행사는 물론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남양주 먹거리장터, 남양주 특산물 판매 및 시식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 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696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각종 축제행사와 관련된 예산을 절감해 수해복구비로 전액 투입할 방침이다. 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정부에서도 수해시설물 복구비를 추가 지원 받게 됐으나 신속한 예산확보를 위해 이같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양주시 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수해로 주택 467채가 침수해 168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해 공공시설 685개소가 파손 또는 유실되는 등 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해 재산손실액이 2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는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간소화하고 다산문화제와 북한강 야외공연 등의 행사규모를 축소하고 광릉숲 문화축제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각 읍면동 체육진흥회 등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시민의 날 체육행사’와 ‘공무원 한마음 축제’ 비용을 자진 반납하는 등 총 11억여원의 비용을 절감해 신속히 재해복구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함께 추가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군인, 경찰, 공무원 등 1만250여명과 굴삭기 등 900여대의 장비를 긴급 투입해
군포시 일본 아츠기시에서 군포시 사절단이 부곡첨단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해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남양주시가 제8회 지역사업정책대상 종합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는다. 10일 시에 따르면 선정은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형성된 청정지역 이미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목표아래 마을을 가꾸고 이미지 개선을 통해 관광마을로 탈바꿈 시킨 지역주민들의 단합된 힘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조안면 능내리는 한강 팔당호 습지에 수질정화식물인 연뿌리를 심어 관광객에게는 연꽃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그 뿌리는 상품화해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안리는 마을입구에 다양한 종류의 꽃밭을 형성하고 화도읍 금남리는 쓰레기 등으로 방치됐던 경춘고속도로 교각하부에 메밀과 유채꽃을 심고 휴게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로 변모 시켰다. 시는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을리장에 대한 리더십교육과 그린코디네이터 교육 실시로 마을 핵심인력을 육성하는 등 효과적으로 마을가꾸기 사업이 진행되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북한강변 청정지역에 유기농을 형성시키면서 수도권지역 최초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받았
남양주시는 제17차 세계 유기농대회의 성공 개최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2011 여름방학 농심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지난 9일 부터 시작했다. 남양주시 농심체험학교는 2주간 총 6회에 걸쳐 남양주시의 6개 체험교육농장에서 12가지 체험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에게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최근 교육계에서 강조되고 있는 창의적 체험학습활동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2011 여름방학 농심체험학교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성원에 힘입어 신청이 조기마감 될 정도로 지역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심체험학교 첫날인 9일에는, 4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의 그린학습원 견학을 실시했다. 이어 체험교육농장인 다과록예절원으로 장소를 옮겨 농심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진지하고 활기차게 시작했다. 시는 올해 9월말에 개최될 세계유기농대회 홍보와 시가 지향하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녹차 잎을 직접 따서 녹차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제조과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에 대한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녹차 생산 후에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