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이해철)는 영어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원어민 교사가 진행하는 영어캠프를 열고 있다. 지난 8일 시작한 ‘2011년 지역아동센터 영어캠프’는 영어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아동들에게 건전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4박5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250여명이 참가하고 20여명의 원어민 강사가 자원봉사로 아이들을 정성껏 지도한다.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실내공기질 컨설팅 서비스’가 보육기관 및 공공시설의 공기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실내공기질 측정장비를 확보해 측정요원과 담당 공무원이 어린이집을 찾아 실내공기 중 포름 알데히드 등 실내공기 유해물질 7개 항목에 대해 실내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지역 보육시설 212개소, 유치원 98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 측정서비스를 실시한 결과 우수사업장 2개소를 선정, 시장표창할 수 있었다. 2011년 상반기에는 보육시설 182개소, 관공서 55개소에 대한 오염도 검사결과 16개 사업장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 또는 포름알데히드가 규제기준 이상으로 관리되고 있어 해당사업장에 대한 시정권고를 실시했다. 시는 2개월 개선 후 재 측정하는 등 지역 유치원 100여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 측정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녹생성장과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에 취약한 영유아 보육시설은 대부분 규모가 작아 다중이용시설에 해당되지 않고 실내 환경관리에 취약한 부분이 있어 실내공기질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2012년에는 지역 장애인 및 노유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호평체육문화센터와 평내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8번 시내버스(대원운수)노선을 신설해 오는 9일부터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설되는 8번 시내버스의 첫차는 기점기준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9시이며 배차간격은 8~15분이다. 또한 노선 총 거리는 9.7km이며 버스 4대가 일일 60회 운행 할 예정이다. 정차하는 정류소는 호평차고지에서 출발해 호평주민센터→평내호평→호평상업지구·이마트앞→호평26통앞→호평고·동원아파트→호평중흥·한라·주공아파트→호평동원아파트후문·구룡초교앞→호평중흥1단지·한화아파트앞→호평대주·신명아파트→판곡중학교→호평현대·주공6단지앞→호평체육문화센터→평내호평역→신신상사.궁평마을→백봉초등학교→대주2차아파트.평내도서관→화성아파트→평내화성·유진아파트→장내중·평내고·남양주소방서→장내중학교앞→평내금호아파트앞→평내상업지구→평내동주민센터→평내신명·대주아파트→평내금호아파트 앞 등 24개소이다. 이번 8번 버스 노선 신설로 호평동 거주 주민 1만4천세대 3만9천여명과 평내동 1만4천세대 4만2천명 등 총 8만1천여명이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걸 시 교통도로국장은 “신설된 버스노선에 대해서는 개통 후 직접버스 승차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7일 남양주시 KT꿈품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 경제교육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KB그린 경제교육 봉사단과 연계해 진행된다. KB그린 경제교육 봉사단은 국민은행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강의 경력이 검증된 임직원 중 310명을 선발해 구성된 사내 봉사단으로, 지난 2009년 4월부터 소외 계층 대상 경제교육, 아동ㆍ청소년 대상 경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전 세계 태권도인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 마련된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국기원이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전문 선수가 아니라 국기원 단·품증을 소지하고 출전국의 국적 또는 영주권이 있는 태권도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는 일반 대회와는 달리 겨루기가 아닌 위력격파(주먹·손날·발), 종합격파, 기록경연(연속뒤후려차기격파·높이뛰어격파·멀리뛰어격파), 공인품새(복식·단체),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태권도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또 태권도 수련인들이 종주국을 방문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대회에는 53개국에서 3천700여명의 태권도인이 참가해 총 11개 종목 52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특히 최고령인 박재옥(76·도인회) 사범, 왼쪽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의 충격을 태권도 수련으로 이겨낸 고복실(51·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사범, 지난해 대한태권도협회 격파왕대회 챔피언인 백기현(44·가온누리) 사범 등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출
2일 오후 11시40분쯤 남양주시 지금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 없이 3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1t 트럭과 오토바이가 불에 타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추정하고 폐쇄회로(CC) TV를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시는 3일 ‘남양주 슬로시티 어디로 갈 것인가’란 주제로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한국 슬로시티본부 장희정 사무총장(신라대학교 국제관광경영학과 교수)은 시가 지속적으로 인구와 생태자본이 유입되고 순환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기 위해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조안면이 수도권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만큼 조안면 자체의 특성을 살려 관광지가 아닌 주민이 살만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슬로시티로 거듭나기 위해 오는 13일 오전 11시 조안면 능내1리 연꽃단지에서 슬로시티 선포식을 열 예정이다. 이와함께 국제 슬로시티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주민참여 및 역량강화, 관광인프라 구축, 홍보 마케팅, 관광 콘텐츠 및 상품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시가 세계적인 슬로시티로 발돋움하기 위해 아직은 걸음걸음이 어렵고 힘이 드는 걸음마 단계이지만 최선을 다해 세계적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수석동과 호평동을 연결하는 민자도로를 운영하는 남양주 아이웨이㈜가 한동안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고 2일 밝혔다. 남양주 아이웨이㈜는 지난 7월 4일 개통하면서 지난 1일부터 이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징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폭우로 사면 일부가 붕괴되고 마무리 공사도 늦어져 당분간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이이웨이㈜ 관계자는 “폭우로 마무리 공사도 다소 늦어졌고 사면 일부가 붕괴된 곳도 있어 공사 등을 위해 때론 차선 일부를 막을 수도 있다”며 “앞으로 10여일간은 통행료를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언제부터 통행료를 받는 다는 것도 현재로서는 정확하지 않다고 했다. 한편 이 도로의 통행료와 관련해 시는 남양주 아이웨이㈜ 측에 인하를 요청하고 있으나 남양주 아이웨이㈜는 난색을 표하고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요금조정 협의를 다시 하기로 했다. 수석~호평 민자도로는 남양주아이웨이가 2천700여억원을 들여 건설한 총 연장 11.2㎞,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 지난달 4일 개통했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22일 개원한 진접국민체육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접국민체육센터∼진접택지개발지 구간을 운행할 시내버스 72번(대원운수)노선을 신설해 1일부터 운행한다. 현재 진접택지개발지구에서 장현시가지 방면으로는 73번, 9-9번, 71번, 7-4번, 7-7번등 5개의 노선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나 진접국민체육센타를 이용하려면 금곡리입구 정류소에서 내려 500m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한 택지개발지구에서 진접국민체육센터 입구까지 1개노선 71번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나 배차간격이 70∼90분이나 돼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신설된 72번 시내버스의 첫차는 오전 6시20분, 막차는 오후10시이며 배차간격은 20∼30분이다. 정차하는 정류소는 양지리차고지를 시점으로 서일대사회교육원→남양휴튼→반도유보라→금곡교→진접국민체육센터→금곡교→신영지웰→금강아파트→부영아파트→신도브레뉴→주곡초중교 등 11개소이다.
지난 27일 밤 경기 북부 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고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육군 장병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급류에 휩쓸린 주민 3명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육군5사단 사자연대 노성현 중사와 김연일하사. 이들은 이날 오후 9시에서 10시께 마을제방 범람으로 부대 위병소와 주둔지 생활관 1층이 물에 잠겨 병력을 안전하게 철수 시키던 중 한 여성이 부대 야외 면회실 기둥에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여성은 이미 100m 떨어진 주유소에서부터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와 탈진한 상태에 있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두 부사관은 물이 허리까지 차 오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들의 위험을 무릅쓰고 한명은 로프를 허리에 묵고 또 다른 한명은 한쪽을 고정시킨 후 여성에게 다가가 안전하게 부대 생활관으로 구조한 후 간단한 응급조치 후 안정을 취하도록 한 후 귀가를 도왔다. 여성을 구조한 이후 뒤 또 다시 주둔지 뒤쪽 민가에서 ‘사람살려’라는 다급한 구조요청 소리를 듣고 이들 부사관 두명은 또 다시 민가로 다가가 미처 급류로 인해 빠져나가지 못하고 집에 고립되어 있던 70대 노인 부부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고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