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이강복)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 사회 정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근 남양주 농업기술센터에서 탈북자 귀농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귀농교육은 남양주경찰서의 주선으로 영농자금을 지원받아 약 9천900㎡(약3천평)의 비닐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김모씨 부부 등 10여명이 참석해 농업이론 및 유기농 농장체험 등을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구모씨는 “북한에서 농장 생활을 한 경험도 있고 남한의 우수한 농업교육까지 받게돼 귀농을 통한 사회 정착의 자신감을 가졌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남양주경찰서와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lhw@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가 전국 최초로 오는 6월 1일부터 휴대폰에서 PC나 서버로 SMS(단문 메시지)를 보내고 그에 대한 답도 MMS(장문 메시지)로 받는 MO(Message Oriented) 서비스를 통한 이사정산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도행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용가의 휴대폰을 이용, 이사정산 금액 조회 방법을 모색하던 중 MO서비스를 이용한 이사정산 방법을 고안해 직접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작성할 때 이사정산 중 요금승계(23), 즉시납부(24)의 업무코드를 입력하고, 고지서의 고객번호 14자리를 입력한 다음 계량기 지침을 확인해 4~6자리를 입력 후 이사정산 요청자 성명을 입력하고 수신자번호는 #11108600을 입력해 문자를 전송하면 된다. 이렇게 수신된 메시지는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사정산 내역을 자동으로 MMS로 요청자에게 회신하고 모든 이사정산 내역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개발한 시상하수도관리센터 이상현씨는 “현재 MO서비스를 이용한 자가검침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테스트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 3월에
육군 71사단은 오는 16일 부터 20일 까지 남양주시와 의정부시, 양주시를 비롯 서울시 노원구, 도봉구 일대에서 2011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적 침투·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임무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간 실전적인 상황 조성을 위해 공포탄을 일부 지역에서 사용하고, 군 병력과 장비가 이동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한양병원(이사장 장진혁)이 지난 12일 삼성화재보험(구리지역단)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남양주한양병원과 삼성화재보험 구리지역단은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관련업무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 ▲공동 마케팅 추진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 등 상호이익이 되는 비지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환자의 의료혜택 증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영일 남양주한양병원 경영원장은 “서로간의 협력활동으로 지역주민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지난 13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관내 11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학부모, 특수학급 담당 교사 등 220여명이 참석해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2인3각, 단체축구, 훌라후프, 넌센스 도전골든벨, 이어달리기, 장기자랑 등 총 10여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적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공동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술 증진과 공동체의식을 갖게 했으며 일상생활에서 장애로 인한 체험활동 기회 제한을 해소할 수 있었다. 김문수교육장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간 8개소 횡단보도에 전국 최초로 ‘횡단보도 자동 차단기’를 설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횡단보도 무단 진입을 방지함으로써 보행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 6호선 도농동 마제스타 및 도농역 앞 등 횡단보도에 8개소에 ‘횡단보도 자동 차단기’를 설치했다. 사업비 1천800만원을 들여 설치한 ‘횡단보도 자동 차단기’는 1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보호시설 설치를 계기로 현재 증가세에 있는 각종 교통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교통법규 준수 홍보 등 선진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고압 전류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한 근로자가 119구조대원들의 신속한 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지난 11일 오전 11시21분쯤 남양주시 수동면 송천리 산 200번지 A채석장의 전신주(22,900V)에서 전기작업을 하던 윤모(57·남양주시 와부읍)씨가 감전되면서 오른손이 전깃줄에 붙어 내려올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고가차량 등 6대과 함께 즉시 현장에 출동한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원 16명은 현장에서 전신주 전기를 차단한 후 로프를 이용해 윤씨에게 접근해 안전하게 구조에 성공했다. 윤씨는 작업을 하면서 다행히 안전고리를 착용하고 있어 추락사고를 면할수 있었던데다 감전 역시 전류가 몸을 타고 모두 빠져나가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19구조대원들은 윤씨를 응급조치 후 소방헬기로 전기사고 전문병원으로 이송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지사장 남정윤)는 2011년 1/4분기 CS(고객만족)스타로 김우연 검사대리를 선정했다. 이번 분기 CS스타에 선정된 김우연 검사대리는 지난 2000년 3월 입사 후 열정적인 업무수행과 고객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로 공사 창립기념 모범직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오지에서 전기고장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이 있으면 늦은 밤에도 아랑곳 않고 긴급 출동해 고층을 해소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혁신활동으로 공사발전에 앞장서고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우수직원이기도 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 CS스타는 공사의 고객만족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객이 우편, 방문 또는 e-mail로 칭찬한 사례와 개인별 칭찬소리 등록건수, 고객만족 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실적 등을 기준으로 분기별로 1명씩 선정하고 있다.
<속보>남양주시의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 예산이 불과 15일만에 1회 추경에 긴급 편성됐고, 시의회는 계수조정 없이 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5억원의 시비 투입이 과다하다(본보 11일자 20면)는 지적에도 불구, 시와 관내 지역구 A 국회의원는 서로 자신들이 유치했다고 주장하며 생색내기를 하고 있어 시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11일 시의회와 A 의원 사무실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월 28일쯤 국기원으로부터 공문을 받고 4월 12일 제186회 임시회 제1회 추경에 상정해 소관인 자치행정위원회로 부터 계수조정 없이 가결됐다. 이때 자치위 출석의원 6명중 신민철 의원만 5억원의 예산에 대해 “불과 1~2주만에 이렇게 올라왔다는 것은 납득이 안 된다”는 점 등을 지적했다. A 의원사무실 관계자는 이 대회와 관련 “이 대회는 시 태권도 협회장인 A 의원이 유치했으며 시의 홍보는 물론, 직간접 효과는 40여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돼 시비 5억원 보다는 대회 개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반면 시 관계자는 “국기원에서 남양주시로 공문이 와 유치하기로 했다”며 “이 태권도 대회는 시에서 유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남양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과 관련, 5억원의 시비 투입이 과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시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국기원 예산 3억원과 시 예산 5억원 등 모두 8억원을 들여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최근 시의회에 보고했다. 시는 이 대회 참가인원을 50여개국 7천여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세계대회 유치에 따른 시민 자긍심 고취, 태권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문화 산업의 메카로서의 발전 등을 기대 효과로 꼽았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체제일수 5일 기준으로 참가자 1인당 예상 평균 지출비용 17만3천원과 교통비, 숙박비, 식음료비 그리고 오락 및 유흥비와 쇼핑비 지출을 기대했다. 그러나 800여명의 외국선수들은 안전관리 등의 이유로 서울지역의 대학기숙사를 숙소로 이용하는 방안을 협의중에 있고, 대회운영본부 소속 100여명만 화도지역 모텔을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섭외중에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시에서 기대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숙박비와 오락, 유흥비와 쇼핑비 지출 등은 현실적으로 남양주시 관내에서 소비될 여건이 별로 조성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