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남혜경 의원이 언론사 기고문과 관련, 최근 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며 남양주시와 남양주경찰서에 진상규명을 촉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 남 의원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1월 17일자 한 언론사에 기고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원장이 가장 아름답다’는 제목의 기고문과 관련해 A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남양주경찰서에 고소를 당해 지난 3일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특정 어린이집이나 원장을 거론하지 않았고 불안한 어린이 관리문제 등 기고 내용도 모두 사실”이라며 “기고문에서 언급한 길잃은 아이는 당시 경찰관이 어린이집으로 데려다 주었기에 경찰에서 사건의 진실을 잘 알고 있고 관리감독 기관인 시에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 의원은 당시 기고문에서 일부 어린이집의 예를 들며 아이들에 대한 보호 관리 미흡과 운영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원장들의 외부활동 자제를 촉구했다.
남양주시 별내동주민센터가 10일 별내2로 수질복원센터 1층 현관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한 별내동은 2011년 12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 덕송리와 화접리 18.6㎢를 관할구역 신설됐다. 또, 별내택지지구 입주민과 기존의 1·2·3·6·7통(구 덕송1·2리, 화접1·4·5리)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과 이정애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 행정구역으로는 16번째, 동으로는 7번째로 탄생한 별내동에 대해 남다른 기대를 가지고 있다” 며 “오는 2015년까지 2만4천여 세대 7만5천여 명이 거주하게 되며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살기 좋고 주목받는 역동적인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별내동주민센터 정식청사는 올 봄 쌍용예가 아파트 앞 공공청사 부지에 착공해 2013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관내 1천583세대에 대해 4천만 원 상당의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인센티브는 상품권 형식으로 배부됐으며 일부 기부신청자의 경우 희망케어센터에 신청자 명의로 기부됐다. 이번 인센티브가 이산화탄소 23만754kg을 감축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2월 현재 탄소포인트 가입세대는 4천414세대에 이르며, 탄소포인트제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하거나 시청 녹색성장과 또는 읍·면·동사무소 환경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감축시킨 온실가스량을 포인트로 산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참여시점을 기준으로 이전 2년간 전기사용량 대비 올해에 절약한 실적을 포인트로 환산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신용카드에서 제공하는 포인트 뿐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하는 녹색 생활이 포인트로 적립되는 그린카드(우리은행, 하나SK, NH농협, KB국민은행)발급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남양주시의 지난해 말 인구가 57만8천485명으로 최종 집계되며 올해 인구 6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60만명이 넘는 도시는 지난해 말 현재 광역시를 제외하고 경기 7곳을 포함, 전국적으로 10곳이다. 시의 인구수는 2010년말 56만4천141명에서 1만4천344명이 증가해 2.54%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경기도 전체 인구증가율 1.28%을 두 배 가량 앞질렀다. 시 인구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년간 인구증가는 무려 25.54%에 이른다. 시는 최근 1년간 인구증가율과 올해 별내신도시 입주 예정인구를 고려할 때 오는 12월말에는 인구가 60만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별내신도시는 화접·광전·덕송리 509만㎡에 건설돼 6만8천여명(2만5천383가구)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달 중 1천400가구가 첫 입주를 시작한다. 이에 시는 별내신도시 입주 예정 인구를 고려하게 되면 올해 말에 60만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정천용 민원총괄관은 “별내택지지구 입주민을 위해 별내동사무소에 통합민원발급기 3대와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설치했다”고 말하며 &ldq
남양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1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접수받고,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은 2월20일까지 각 읍·면·동지구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접수 받는다.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총 60개사업 500개소로 농촌진흥청지원 지역농업특성화사업 포함 총사업비는 25억5천200만 원으로 각 읍·면·동지구농업인상담소에 오는 31일까지 방문해 신청 하면 된다. 세부 분야로는 경영조직분야 농산물전자상거래 기반구축 시범 등 5개사업 15개소, 도시농업분야 친환경체험학습농장 활성화 등 3개사업 11개소, 친환경농업분야 친환경인증농가육성 등 6개사업 155개소, 소득기술분야 최고급 과일생산단지 육성시범 등 26개사업 282개소, 특작축산분야 고품질 버섯 연중 생산성 향상 시범 등 18개사업 28개소, 생활자원분야 노인 텃밭가꾸기 활동지원 등 2개 사업 9개소 등이다. 또한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은 지역농축산물의 명품화 개발육성을 위한 사업자금으로 농가당 6천만원이내 연 1%의 저리로 2년거치 5년균분상환 조건으로 총 13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1년이상 시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체로서 시 농업발
신영옥(58·사진) 새마을 가평군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과 함께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신 회장은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무의탁 독거노인 125여명에게 매년 5회이상 목욕봉사를 해주고 있으며, 명절에는 독거노인 100가구에게 손수 준비한 음식을 전달 해주는 등 소외계층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 회장은 매년 동절기에 관내 소외계층 16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녀회원들과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평소 노인분들에 대한 공경심이 남다른 신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8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25개 리 노인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며느리 봉사대원들 31명과 함께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있으며,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도 및 계도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또한 매년 연중행사로 관내 소년소년가정 및 결손가정아동들과 함께 어린이대공원, 눈썰매장을 함께 찾아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가 하면, 2년마다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 세계물의 날 행사, 노인게이트볼대회 등 각종 행사가 열릴 때면 읍민 및 타 봉사단체 회원
남양주시의회가 ‘제5회 한강걷기대회’ 예산 등을 삭감한 것과 관련, 남양주시 걷기연맹(이하 연맹) 임원들과 회원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의 예산심의 기준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연맹과 집행부 및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010년도에 2011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당시 집행부가 요청한 ‘제4회 한강걷기대회 개최’ 7천만원과 ‘걷기대회 참가지원’ 3천만원, ‘걷기운동 보급’ 1천400만원을 의결했다. 반면, ‘권역별 걷기대회’ 4천500만원은 전액 삭감했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 2012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2010년도에 의결했던 것과 같은 행사인 ‘제5회 한강걷기대회 개최’ 7천만원을 비롯해 ‘걷기대회 참가지원’ 3천만원, ‘걷기운동 보급’ 1천400만원은 전액 삭감했다. 하지만, 2011년도에 전액 삭감했던 ‘권역별 걷기대회’ 4천500만원은 의결했다. 연맹과 집행부, 걷기동호인 등은 “일관성 없는 시의회의 예산심의 기준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4회째나 이어져 온 똑같은 행사인데다 같은 6대 시의회에서 전년도에는 의결해 준 사업을, 다음해에는 삭감하고, 반대로 삭감했던 사업은 의결해 주는 시의회 예산심의 기준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남양주시는 5일 2012년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서는 제57회 경기도체육대회 육상 5천m에서 1위를 차지한 최동우를 비롯해 유도 2명, 검도 2명, 카누 1명, 육상 2명 등 모두 7명의 선수가 신규단원으로 임용됐다. 이석우 시장은 “안으로는 감독, 코치 등 지도자들과 상호 소통하고 단합해 강인한 정신력을 함양하고, 밖으로는 대한만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 시의 도시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는 직장운동부가 되길 기원한다”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는 유도 5명, 검도 9명, 카누 4명, 육상 5명 등 모두 23명의 선수가 있다.
남양주시는 현재 운영중인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올해안으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5일 시에 따르면 확대 운영할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농어촌 공동체회사 등 사회적 경제조직에 대한 통합지원을 담당하고, 비상근 센터장 1인을 포함해 총 3인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센터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통해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청년리더를 육성해,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확보할 뿐만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과 관련된 기본적인 상담과 함께 ▲경영컨설팅제공 ▲사회적기업 한마당 개최 ▲남양주시사회적기업가대학 운영 ▲사회적기업 창업공모전 ▲착한소비캠페인 진행 등의 사업들을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센터에서 추진되는 사업 뿐아니라,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전문인력 인건비지원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의 제도적 지원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50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1천개의 일자리를 창출 목표를 달성할 것”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내에 오는 6일부터 노선버스가 운행되고 2016년까지 대중교통 종합대책이 완료된다. 시는 별내지구 내 대중교통 불편을 없애기 위해 이같은 교통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6일부터 별내신도시~서울 당고개역을 운행하는 84번 마을버스를 비롯해 화접1리(평양골)∼사릉간 77번 마을버스가 운행된다. 이달 말부터는 1225번(청학리∼중화역), 1155번(청학리∼석계역), 1156번(퇴계원∼석계역), 202번(불암동∼후암동)등 4개 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2016년까지 별내신도시~서울 중계동 간 6개 버스노선 등 모두 21개 노선에 총 203대를 단계적으로 운행한다. 특히 서울 잠실, 강변, 청량리, 석계, 당고개, 중개, 봉화산, 중화, 후암동 역 등은 서울권 직장인들을 위한 주요 환승거점으로 운행된다. 이와관련, 남양주시와 서울시는 현재 운행업체와 노선 협의를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별내 입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참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