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남양주시 사회적기업 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지난 28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로 부터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상반기 종합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되면서 받은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3억원 중 2억1천만원으로 금곡동 651-10 다남프라자 3층에 123.67㎡(37평) 규모의 사무실을 매입했다. 이 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사회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설립 및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시스템을 구축, 시민복지사회단체, 종교단체, 행정기관 등과의 연대를 통한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Academy)를 운영해 문화·교육·환경·IT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게 된다. 또 남양주시의 자연과 문화, 사회, 인적자원에 대한 체계적 조사,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장기적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며 사회적 목적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그 사업이 지속가능 하도록 창업 모델에 대한 컨설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해 사회적기업이 자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착한소비 캠페인, 1국 1사회적기업 결연 등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 후보가 2명으로 압축 됐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지난 25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 4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A모씨와 B모씨가 최종 사장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두명을 추천 의결 했다. 이에 따라 시장이 A씨와 B씨 중 1명을 최종 결정하고 행정절차 등을 걸친 후 사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시민주도의 육아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새로운 보육시책을 발굴, 보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영·유아 지원 워킹그룹 구성 준비모임을 지난 26일 제2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영·유아 보육관련 대학교수 전문가와 보육시설장, 보육교사, 학부모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선출 등 임원구성과 분임을 편성했다. 또 매월 자율적 모임을 통해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함은 물론 보육정책을 개발해 발표하고 평가함으로서 시정키워드인 ‘인-융합(融合) 스마트시정’의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워킹 그룹은 또 매분기별로 임원모임을 갖고 연말에는 일년간 발굴한 보육시책의 발표 및 평가 대회 등을 갖기로 했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사장 후보로 4명이 선정됐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장 공개 모집에 응모한 7명 중에서 서류 심사를 통해 4명을 선정했다. 이에따라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선정된 4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면접을 한 후 적격자 2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이석우 남양주시장에게 추천, 의결한다. 시는 시장의 결심을 받아 최종 선정된 사장 후보자의 신원조회 등 절차를 걸쳐 최종 확정자를 공사에 통보하게 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이하 공사)는 2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공사 직원 40여명은 아침 출근시간에 도농역에서 설 연휴에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펴면서 전기장판 등 전기기기 사용요령과 전기안전 긴급출동 고충처리(SPEED-CALL)제도 등을 담은 리플릿과 콘센트 안전커버 등을 배포했다. 남정윤 지사장은 “설 연휴기간 전기안전을 위해 한 개의 콘센트에 문어 발식으로 여러개의 전기 기구를 사용하지 말고, 전열 기구를 사용한 이후 에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24일 몽골문화촌 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이색체험 관광지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오는 4월중으로 6.6㎞의 승마체험 외승 코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상반기안으로 몽골 전통가옥 겔을 이용한 몽골 전통차인 수테차를 맛 볼 수 있는 찻집과 몽골 서적 및 문자 등 이색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을 만들기로 했다. 또 관광성수기인 7~8월에는 야간공연을 실시해 수익을 증대시키고 야영장 주변에 몽골풍의 텐트 설치로 야영객을 유치한다. 아울러 민속예술공연때는 패션쇼와 몽골민속가면극인 바크 공연으로, 마상공연때는 사진찍기 등으로 스토리가 있고 관람객과 호흡하는 공연으로 개선하고 남양주 시티투어의 운행코스 중에 민속공연과 마상공연을 정기 공연코스 및 단체 코스에 포함해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앙광장 기점으로 주차장과 광장, 경계펜스를 설치하고 몽골문화촌 구역과 공연장 구역을 통합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결혼사기를 당한 50대 남자가 복수를 한다며 사제폭탄을 만들어 불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폭파시키려다 경찰에 검거됐다. 남양주경찰서는 24일 사제폭발물을 제조해 이를 폭발시키려 한 혐의(폭발물사용예비)로 J(5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22일 오후 여성이 많은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자신이 직접만든 폭발물을 터트리려 한 혐의다. J씨는 지난 12일 서울의 한 상점에서 부탄가스 20개와 폭죽 132개 등을 구입한 뒤 남양주시 자신의 집에서 사제폭발물을 제조, 서울의 한 상점에서 폭발시키려 했으나 사용하지 않고 집에 보관해 오다 경찰에 압수당했다. 경찰조사에서 J씨는 “지난해 11월 결혼을 약속한 여자에게 성형수술비용과 옷값 등 1천만원을 지불했지만 변심하고 도망간 것에 앙심을 품고 여자들이 많은 곳에서 폭발물을 터트리려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J씨가 폭발물을 터트리려 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자택을 급습, 검거하고 사제폭발물을 압수했다.
남양주도시공사(이하.공사) 사장 공개 모집에 7명이 응모 했다. 공사에 따르면 접수 마감일인 지난 21일 사장직에 6명이, 3명을 임용하는 비상임이사직에는 18명이 응모 했다. 특히, 사장직 응모자 중에는 초대 사장을 지낸 염형민씨도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 사장의 응모와 관련, 지역사회에서는 염 사장이 최근 주위에 “‘사장직 공모에 응모할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며 “자신이 행안부 평가 등에서 연임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공사에서 사장 공모 공고를 했는데도 또 다시 그 자리에 앉겠다고 응모한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지적을 하고 있다. 한편,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25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접수된 서류를 심사하고,28일께 제3차 회의에서 면접심사를 한 후 2배수의 후보자를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관 주도형 사회복지전달체계인 희망케어시스템의 사회복지전달체계에 대한 우수성을 보건복지부가 인정했다. 시는 남양주시 희망매니저 사업이 보건복지분야 친서민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20일 전국 지자체 우수복지정책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지자체 우수복지정책 선정은 기초생활보장과 탈빈곤지원, 취약계층 보호, 보건의료·건강검진 등의 분야에서 서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정책을 도입하고 추진할때 장애를 극복하며 추진했던 정책사례에 대한 평가다. 남양주시의 희망매니저 사업은 순수 자원봉사자인 희망매니저 200여명을 육성, 수혜자에 대한 지속적인 방문 및 관리를 통한 라포형성,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긴밀한 관리를 통해 수혜자의 자활을 돕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새로운 집중 대상 관리자를 발굴해 돌보는 등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인정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 복지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희망케어시스템은 2011년도에도 원스톱 자립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차상위 계층 및 저소득층의 자활사업 중심의 센터 운영과 시민참여 중심의 희망나눔 운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자립지원
남양주시 이광복(사진) 도시국장이 안양대학교 대학원 도시정보공학과에서 ‘환경생태계획 기법을 도입한 지구단위 계획의 제도화 방안 연구’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국장은 연세대 대학원에서 지구단위 계획과 관련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남양주시 ‘공무원 박사1호’라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냈다. 환경생태 계획기법을 활용한 지구단위 계획 사례 분석과 관련 제도화 방안 등 이 국장은 250쪽에 걸친 이번 논문에 30여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아 온 지식과 노하우를 가감없이 녹여냈다. 이 논문에서 이 국장은 지구단위 계획단계에서 환경생태 계획기법을 도입해 제도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해 냈다. 이 국장이 도출한 정책적 시사점은 ▲지구단위 계획단계에서 환경생태 계획기법을 제도화해 법적 의무를 부여할 필요 ▲환경생태 계획기법의 지역특성에 맞는 기준의 마련 필요 ▲생태환경 요소 이행시 인센티브 제공 ▲생태 면적률과 자연지반녹지율의 의무적 이행 요구 ▲환경생태 계획을 위한 환경생태 정보지도의 구축 요구 등이다. 이 국장은 “남양주시가 지자체로써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도읍 월산리의 생태주거단지 조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