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혜경 의원 등 농성장 찾아 철회 설득<BR>오늘 자치위 문제해결위해 재토론키로 14일 연합회 등에 따르면 이해철 회장과 김진두 간사는 지난 9월 3일 남혜경 의원이 발의한 ‘남양주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정을 요구하며 지난 12일부터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 조례안과 관련 “시의회에서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상정조차 안하고 있으며, 지난달 22일 13명의 시의원이 일동으로 발표한 ‘남혜경 의원 신상발언에 대한 남양주시의회의 입장’에서는 마치 남 의원이 연합회를 배경삼아 상정을 요구한 것 같은 표현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잘못 발표된 시의회 입장 발표문 부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 후 수정 발표하고, 이 조례안에 대해서도 자치위에서 공개적으로 토론을 해 조속히 결론을 내 달라”며 “이 같은 요구가 이행되지 않으면 시의원들이 소속돼 있는 중앙당사는 물론, 청와대를 찾아가 시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농성과 관련, 이계주 자치행정위원장과 김현택·남혜경 의원은 14일 오전 농성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농성 철회를 설득했다. 이어 이날 오후 자치위 소속 의원들을 소집해
남양주시는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문호를 제공하는 1(일)구하고 4(사람)구하는 날, ‘14Day’ 맞춤형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생산직, 산모도우미, 판촉요원 등을 원하는 9개의 업체와 구직자 100여명이 참석 예정이며,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와부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행사내용은 구인·구직자 간 상담·현장면접 및 채용, 구인·구직 신청접수 및 간접참여업체 취업알선, 타업종 구인안내 및 일자리센터 이용홍보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031-590-8980)에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관내 월문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0여명이 11일 남양주시의회를 견학했다. 이날 학생들은 시의회 관계자로부터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진행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시의회 제182호 임시회를 방청하고 시의원 사무실은 물론, 시의원을 보좌하는 의회사무국의 사무실을 방문,시의회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현희 학생은“시의원들의 역할과 의회 공무원들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 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대한 상수도요금 일부 감면과 행정경비 최소화 및 수용가 편의 등을 위해 수도급수조례 및 규칙의 일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수도급수조례 및 규칙의 일부 개정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입법예고 중에 있으며, 12월 중에 조례규칙심의회 및 시의회 의결을 받아 내년 초에 공포할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다. 주요 개정 계획중에는 ‘저소득층 할인규정’을 신설해 기초생활수급 4천800여 가구가 년간 약 4억여 원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을 비롯해 ‘자가검침 및 전자고지 수용가 인센티브 근거규정 신설’도 신설해 자가검침 및 전자고지 서비스 수용가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수도요금 수납방법 개선을 통해 체납자들은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수용가 요금납부 편의를 제공하고, 포상금 제도를 신설해 상수도 요금징수 업무에 기여 및 부정급수, 누수 발견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을 도입했다. 그 밖에 급수조례가 불명확해 적용에 어려운 부분을 개정해 자의적 해석으로 인해 발생하는 법적용의 혼란 및 이로 인한 많은 민원발생을 해소하기로 했다.
11일 새벽 1시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의 한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세입자 C(63)씨가 숨졌다. 불은 주택 내부 6㎡ 등을 태워 8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됐으며, 화재당시 다른 세입자들은 모두 대피해 또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이 지하철4호선 연장(진접선)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관련, 광역철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남양주시와 노원구는 경기도와 서울시를 통해 국토해양부로부터 지하철4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용역조사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통보 받았다. 이와 관련 이 시장과 김 구청장은 지난 9일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음식점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남양주시와 노원구청이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또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조속히 시행하고, 5개년(2012~2016년)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4호선 연장 사업 반영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광역철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시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하기 위해 2011년도에 용역비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며, 서울시와 경기도에 건의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실무협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동 노력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 사업은 서울
남양주시의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제18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을 갖은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기타 안건심사, 제2차 본회의 등으로 심사·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상정안은 남양주시 지방공무원 수당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마석공원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7건과, 의견청취안 2건, 승인안 1건, 동의안1 건, 부의안건 11건 등 이다.
남양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양주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공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8월 조례제정계획을 수립하고, 입법예고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과 조례규칙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쳤으며,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조례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기조에 부응하고 나아가 남양주시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온실가스 저감 시책, 녹색기술·녹색산업에 대한 지원, 녹색생활 운동의 촉진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남양주시는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 ‘승용차 없는 날’행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차 없는 날은 지난 1997년 9월 22일 프랑스 서부의 도시 라로쉬에서 시작돼 현재 약2천여 개의 도시에서 참여 중인 행사로 올해는 G-20 정상회의 기간과 연계해 오는 12일로 변경해 추진한다. 이날은 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시청 및 읍면동 주차장을 ‘차 없는 주차장’으로 만들어 시 트위터를 통해 사진을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확산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제1회 한국나전칠기기능경기대회와 제1회 한국나전칠공예대전에서 김의식, 이광수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김의식 씨는 지난 2~4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미래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대회에서 ‘4각 쟁반’이란 작품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배광우(성남), 은상 이원근(포천), 동상 엄용길(남양주) 씨 등 모두 13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 이광수(남양주) 씨는 제1회 한국나전칠공예대전에서 ‘12각 소반’으로 대상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용노동부, 문화재청, 경기도가 후원했다.